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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동화사 방장 의현대종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지난해 11월 20일 오전 대구 동구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부친 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100일재 천도법회에서 동화사 방장 의현 스님(가운데) 등이 왕생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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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악진흥법, 이제 다시 시작이다
하응백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전문위원·이북5도 무형문화재위원 20여년간 국악인의 숙원이던 ‘국악진흥법’이 지난달 25일 공표됐다. 대한민국 헌법 제9조는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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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장진엽 교수, ’48회 월봉저작상’ 수상
성신여자대학교는 장진엽 한문교육과 교수가 한국 학문 발전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제48회 월봉저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월봉한기악선생기념사업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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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엔 21번, 취임사엔 35번...尹의 약속은 '국민의 자유'였다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 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헌법(69조)에 명시된 대통령 취임 선서 중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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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180m 걸어서 취임식장 도착…시민들과 '주먹인사'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참석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 55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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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윤석열 대통령의 하루...“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 0시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지하벙커) 상황실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는 것으로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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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사 직접 쓰는 윤석열, 핵심 키워드는 ‘자유’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이 6일 취임식 초청 외빈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이도훈 취임식 총감독. [뉴시스] 오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의 백미는 단연 취임사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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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임사 직접 쓰는 尹… “자유·시장·공정 중 자유에 방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취임식의 백미는 취임사다. 취임사를 통해 새 대통령의 국정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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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의 문화탐색] 5월, 그 날이 다시오면:‘국풍 81’의 추억
최범 디자인 평론가 어느 봄날의 풍물소리 여름이면 습한 공기에 섞인 악취가 풍겨왔다. 서울 난지도에서 날아오는 쓰레기 냄새였다. 저녁 무렵 교문을 나갈 즈음이면 당인리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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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경희대 교수, 제27대 한국체육학회장 취임
27대 한국체육학회장에 취임한 김도균 경희대 교수. [중앙포토] 한국체육학회는 제27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도균(54) 경희대 교수가 공식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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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건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15차 건축의 날 포스터. 「제15차 건축의 날」 행사가 2019년 9월 26(목) 15:30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서울 서초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15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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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과유불급 대한민국' 출간한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국제정치·세계경제 전문지 [포린 폴리시(FP)]는 최근 활약이 두드러진 공공지식인 목록인 ‘100명의 선도적 글로벌 사상가(100 Leading Global Thinker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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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상황에 급급한 한국 외교, 전체 조감하는 시야 길러야
━ 빨간 불 켜진 외교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 외교에 빨간 불이 켜졌다. 정부가 공들여왔던 북핵 문제는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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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수능 절대평가 전환은 상대적 정의에 어긋난다”
성낙인(68·사진) 서울대 총장이 4년 임기를 마치고 19일 퇴임해 서울대를 떠난다. 서울대는 강대희(56) 총장 후보자(의과대학 교수)가 성추행 의혹 등으로 지난 6일 최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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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의 대명사 ‘자유총연맹’ 수장들의 흑역사
임기 3년이지만 5년 새 세 명 낙마, 끊이질 않는 ‘코드인사’ 시비…文 대통령 ‘절친’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 신임 회장에 선임돼 주목 한국자유총연맹이 또 술렁인다.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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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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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여성 장관 30% 시대에 … ‘모성’만 강조하는 36조
━ 내 삶을 바꾸는 개헌 ① 생활개헌이 필요한 이유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더는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아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지난해 11월 해외 15개국의 72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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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예포 생략한 25분 취임식 “빈손으로 취임해 빈손으로 떠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국회에서 ‘취임 선서식’을 했다. 25분간 치러진 약식 취임식이었다. 국민의례와 문 대통령의 취임 선서, 또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광화문 시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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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했던 문 대통령의 약식 취임식 "국민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국회에서 '취임선서식'을 치렀다. 20분간 치러진 약식 취임식이었다. 국민의례와 문 대통령의 취임선서, 또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광화문 시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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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인정하고 같이 간다는 인식 필요”
━ 이주민 시대의 올바른 대처는 한국에 외국인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아이 돌보는 중국동포가 없으면 한국 여성들이 직장 다니기가 어려워 출산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축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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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함성의 의미
김기현서울대 교수·철학과우리나라 현대사는 민주화로 향하는 사건 사고로 점철되어 있다. 어둠이 짙어 갈 무렵이면 건강한 힘들이 앞길을 밝혀 주었다. 1960년에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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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나를 수사하라"
이하경논설주간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3년8개월 만에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다. 국민은 평범한 강남 아줌마 한 사람에게 휘둘려 국가의 공적인 시스템을 붕괴시킨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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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일시대 아시아 대표 미디어를 자기한다
중앙일보가 세상에 첫선을 보인 지 오늘로 꼭 50년이다. 광복 70년과 분단 70년의 빛과 그림자 속에 창간 50년을 맞은 우리의 감회는 남다르다. 이성과 관용을 겸비한 품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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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한 대 놓인 독방서 … 『논어』 통째 외우기 한 달
충북 보은 ‘선병국 가옥’ 안채 마루에 모여앉은 제36기 학생과 교수진. 오른쪽부터 안소연·정성학 학생, 김만일 소장, 최광현 연구원, 이승연·이동규·이현정·최민규·이창우·김원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