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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개교 75주년···’인류와 나누는 75년’ 새 비전 선포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갖고,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오후 14시 30분 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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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학사 · 석박사 2,547명 민족동량 배출
성균관대 2019학년도 겨울 학위수여식 사진. 성균관대 2019학년도 겨울 학위수여식 사진.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오는 8월 26일(월) 오전 11시 600주년기념관 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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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민족교육 씨 뿌린 조광운 생탄 120주년
광운대학교의 전신 광운학원의 설립자 화도 조광운 박사의 생탄 120주년을 기념하여 『항상 그대와 함께 걷는 길-광운학원 설립자 화도 조광운의 생애와 도전』(역사비평사)이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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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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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한 해에 3조원 이상 ‘팍팍’ 기업재단 사회공헌 ‘쑥쑥’
기업재단의 효시는 1939년 설립된 양영재단이다. 당시 일제 식민지 시대였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를 민족의 동량(棟梁)으로 키우기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양영재단은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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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아 몰랑’ 역사인식 … 부끄러운 광복 70년
[일러스트=박용석] 정유진서울여대 영문과 4학년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 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 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어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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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살 길, 지역 '히든 챔피언' 육성에 답 있다
경북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 캠퍼스에 들어서면 ‘천마로(天馬路)’란 이름의 광대한 길이 먼저 눈에 띈다. 정문에서 대학본관에 이르는 길의 폭이 자그마치 100m다. 이 길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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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⑩ 쿤밍(昆明)
‘중국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시 당서기’ ‘공무원 킬러’. 중국 쿤밍(昆明)시의 1인자 추허(仇和·구화·54) 당서기에게 붙는 수식어다. 온갖 파격인사와 급진정책을 펼쳐왔기에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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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기초과학 장학금 없어진 이유 궁금하다
윤재웅동국대 교수·국어교육학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물론이고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국가들은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을 갖추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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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마을 운동 ⑩·끝 아기들과 어떻게 놀아야 하나
학창시절 성적보다 잘 노는 것으로 두각을 나타낸 사람 중 성공한 인물을 꼽는 것은 어렵지 않다. ‘놀이’를 통해 창의성·사회성·리더십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놀이의 중요성은 학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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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숨 가쁜 개항기에 ‘근대로의 여정’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한국명 조원시) 목사였다.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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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숨 가쁜 개항기에 ‘근대로의 여정’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한국명 조원시) 목사였다.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로 초등과정의 신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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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이젠 지방대 아닌 수도권대학”
2007년 준공된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각종 세미나가 열리는 ‘강원대 국제화의 장(場)’이다. [강원대 제공]강원대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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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지역 유일 자율형사립고 신청 이태열 대진고 교장
대진고가 노원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자율형 사립고 전환을 신청했다. 이태열 교장은 “창의적 인재양성은 학교 자율에서 시작한다”고 신청배경을 밝혔다. 프리미엄 전영기 기자 yk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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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보궐선거…교사들이 바라는 교육감
천안 와촌동 신동아아파트 외벽에 붙은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포스터. 오전부터 봄비가 내리던 20일 한 행인이 포스터를 보고 있다. 조영회 기자전임 교육감의 중도하차로 4월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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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나쁜' 입시와 '좋은' 입시
오늘은 수능시험을 치르는 날이다. 58만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는 말할 것도 없고, 관계없는 사람들까지도 왠지 불안하고 초조하다. 전날 잠을 설치거나 감기에 걸려 시험을 망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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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원자바오 총리, 거침없이 대중 속으로
베이징=신화사 특약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의 ‘민중 속으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노동절인 1일엔 허베이(河北)성의 한 철강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노동자들과 만두와 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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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친일파 홍사익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1946년 9월 26일 필리핀 교도소 교수대. 일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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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길라잡이] '학교에 간 사자'
***공상동화 『학교에 간 사자』 동화는 어른이 어린이에게 주는 문학인지라 보통은 그 사회가 아이들을 키우는 방식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작가의 아동관으로도 통하는 이것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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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 길라잡이] '학교에 간 사자'
***공상동화 『학교에 간 사자』 동화는 어른이 어린이에게 주는 문학인지라 보통은 그 사회가 아이들을 키우는 방식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작가의 아동관으로도 통하는 이것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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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유가공협회 앙숙관계 풀릴까
파스퇴르유업이 최근 유가공협회에 회원가입신청서를 낸데 이어 유가공협회가 이를 접수함으로써 그동안 견원지간으로 업계에 소문나있던 양측이 한배를 타게 됐다. 주변에선 이를 놓고「적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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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국운 가른 「진혼 나팔」 아웅산 비극
『헤이 솔저….』 천병득 청와대 경호처장은 그늘에서 쉬고 있는 버마 군인 두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카키색 복장에 차양이 넓은 모자를 쓴 군인들은 뒷짐지고 있다가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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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교육보고 있을 수 없다
정부가 교직원노조결성을 극구 저지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단지 불법이기 때문인가, 아니면 스승공경의 미풍에 어긋나고 학생들에게 교육적 손실을 입힐까 우려해서인가. 아니다. 온갖 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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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터 흔적 잃어간다
민족공동체의 맥을 잇기 위해 유난히 역사 쓰기를 좋아했던 선인들이 남긴 주요 유적의 하나인 사고터(지)가 대부분 황폐한 채로 내버려져 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국사편찬위원회가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