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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프리즘] 의사 없는 병원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연세의료원장 최근 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폐업을 선언한 지방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대한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비방을 목적으로 쓴 글에 상처를 받은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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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교사 면담·통화 '사전예약제' 도입…소송비용도 지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에서 열린 교원대상 법률분쟁 사례분석 및 교육청 지원방안 연구 최종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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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폭행 무서워요" 이제 민원실에 CCTV·안전요원 생긴다
광주 동구청 민원실에서 동구청 직원들이 악성민원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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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소상공인에 10조 더 푼다"···내달부터 연 3%대 긴급대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10조원 규모 긴급대출이 추가로 이뤄진다. 다음 달부터 6개 시중은행에서 연 3~4% 금리로 빌려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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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국회, 증권거래세 없앨까···'최고금리 20%' 與공약도 관심
셔터스톡 오는 5월 30일 시작될 21대 국회에는 금융 관련 현안이 산적해 있다. 그중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몇 가지를 골라 소개한다. 21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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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출 홀짝제…시장 상인들은 "그래도 너무 먼 길"
지난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북부센터 앞에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대출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현장의 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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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년 넘게 공전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복지부 지침으로 ‘의료법’ 해석 논란 일단락… 법적 근거 확보 대형병원은 이미 앞다퉈 도입… “보험중계센터 통한 시스템이 해결책”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놓고 의료계·보험업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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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씌우기…금융상품 설명서 쉽게 확 바꾼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어려운 용어투성이인 금융상품의 설명서가 이해하기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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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청구, 100만원까진 진단서 사본만 내도 돼
앞으로 100만원 이하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진단서 등 필요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할 땐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보험금 청구 서류 사본 인정기준이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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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사후 보상에 앞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 … ‘안심 서비스’ 강화
‘ 웰빙(well-being)’ 못지않게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상조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상조업체의 부도 등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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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보상에 앞서 선제작 리스크 관리…'안심 서비스' 강화
‘웰빙(well-being)’ 못지않게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상조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상조업체의 부도 등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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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스피드·소통·현장·신뢰 … 4대 경영나침반으로 방대한 조직 민첩하게"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넷째)이 지난달 11일 농협은행 서울 가락시장지점을 방문해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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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금융에도 만능 레시피가 필요하다
김수봉보험개발원원장 요즘 예능프로그램의 대세는 ‘쿡방(COOK방송의 줄임말, 요리하는 방송)’이다. 케이블TV에서 시작한 요리 프로그램의 열풍은 지상파 방송까지 확산돼 요리사(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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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입시 개편의 초점은 사교육 방지가 아닌 공교육 정상화"
유기환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장은 공교육 정상화의 방안으로 토론·글쓰기 교육을 강조했다. 사진=김수정 기자“토론식 교육이 필요합니다. 학생들의 토론과 글쓰기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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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자전거 길 95㎞ '조용한 교통 혁명'
◆국무총리상 자전거 면허증, 무료 대여 시스템 갖춰 서울 송파구 송파구는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자전거 통학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 길을 확충하고 있다.올해 네 번째 연속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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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장 하나 짓는데 규제만 39개
이천에 있는 한 제약회사는 공장 옆에 넓은 땅이 있고, 자금도 있지만 공장을 넓힐 꿈을 접었다. '연접 지역' 안에서는 공장 면적이 3만㎡를 넘으면 안 된다는 법 규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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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 경품 안주고 해지·정지 땐 느림보"
# "초고속 인터넷을 몇 달 사용하다가 개인 사정으로 끊어야 했다. 고객센터에 해지.정지 상담을 하려고 계속 전화했으나 도무지 상담조차 할 수 없었다. 며칠 뒤 간신히 연결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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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변조 위험 인터넷 민원서류 발급 국세청·관세청도 전면 중단
행정자치부와 대법원에 이어 국세청도 28일 오후 2시부터 민원 서류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관세청도 29일부터 인터넷 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다. 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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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 기한내 회신 없으면 토지이용 허가로 간주
공장.아파트.골프장 등을 새로 지을 때 신청부터 준공까지 사업단계별로 필요한 서류와 개발가능 여부 등을 보여주는 '규제지도(업무 매뉴얼)'의 작성이 의무화된다. 2006년부터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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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자동차 법규] 올해 과속하다간 큰 코 다친다
올해부터는 교통법규위반 신고 보상금 제도가 없어지는 대신 과속 처벌은 강화된다. 또 자동차 형식승인제가 폐지되고 자기인증제가 시행된다.새해에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법규와 제도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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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전국통합 검토
내년 3월부터 자동차 등록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등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된다. 또 현행 시.도단위를 기준으로 한 자동차 번호판을 내년에는 전국단위로 통합하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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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등록시 유가증권신고서 심사 간소화
앞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시장 등록시 금융감독원의 유가증권신고서 심사가 대폭 간소화돼 실질적으로 심사기능이 거래소와 증권업협회로 일원화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의 공시감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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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전담기구 상설화 필요-'행정개혁' 평가 토론회
행정개혁이 정권교체와 무관하게 지속되기 위해서는 행정개혁기본법(가칭)제정을 통한 개혁전담 기구의 상설화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행정개혁시민연합(공동대표 趙錫俊.朴鍾圭)주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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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한꺼번에 몰아내
전기·가스·수도·전화료 등 각종 공공요금을 앞으로는 1년에 한번 몰아서 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19일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민생개혁과제의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