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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옆 신도시에 유엔기구 유치, 안동을 관광 거점으로”
경북도청 안동 신청사는 한옥 스타일로 지어져 전통미를 풍긴다. 너무 웅장해 호화롭다는 반응도 있지만 ㎡당 공사 단가는 오히려 서울시청이나 충남도청보다 적게 들었다고 한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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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최문순 이어 박원순 시장 만난 문재인
야권의 잠재 대선주자로 꼽히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만났다.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둔 예산ㆍ정책협의를 위해서다. 야당의 차기 대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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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시장 3선 지사 3선, 김관용 경북지사
김관용 지사는 경북 예찬론자다. 그는 “신라의 찬란한 문화, 안동의 유교 선비 문화, 낙동강 700리 가야 문화의 3대 문화권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이 경북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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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역시 챙겨주는 건 당밖에 없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24일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일일비대위원’으로 참석했다. 오른쪽은 문희상 비대위원장. [김성룡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의 ‘하루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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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경기북부 ‘행복한 아침’ 함께 만들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 북부권역 시·군 단체장과 민선 6기 소통 및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북부지역의 현안·건의 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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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 남자'에서 '인천의 남자'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시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57)은 취임 이후로 승리의 여운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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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연정관련, 여야 공동으로 법개정 추진”
제30차 전국시도지사 총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 앞에서 연정에 대한 의지를 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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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재능기부 취임식, 남경필 안산 분향소 찾아
[사진=송봉근 기자], [교육청], [뉴시스], [뉴스1]자치단체장들도 1일 취임해 업무에 들어갔다. 단체장들이 취임 첫날부터 강조한 것은 소통과 안전이었다. 취임식은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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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소통·설득의 힘 키워라 … 무상복지 남발 안 돼"
경기도 과천시는 2002년부터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은 지 20년이 넘은 12개 단지가 대상이었다. 시는 이 가운데 갈현동 등의 3, 11단지를 우선 사업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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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치 단체장은 중앙 정치 식민지 벗어나라
6·4 지방선거로 민선 자치단체장 6기가 출범하면서 한국의 지방자치도 성년을 맞이했다. 이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단순히 중앙정부 정책을 집행하는 일선 행정기관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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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처럼 … 살림 파탄 난 지자체 '워크아웃'
재정이 파탄 난 지방자치단체를 살리기 위한 ‘지자체 파산·회생제도’가 올해 안에 도입된다. 부실 기업을 청산하지 않고 되살리기 위한 워크아웃(Work-out)제도와 유사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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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택시의 경고
이규연 논설위원 칠순이 내일모레인 C씨의 개인택시를 탄 것은 우연이었다. 사십 년 넘게 서울·경기에서 택시를 몰았다는 그는 운전대 옆에 낡은 사진 한 장을 붙여놓고 있었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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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으로 치닫는 성남시의회 갈등, 왜?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 신청사. 7만4452㎡ 부지에 3222억원을 들여 2009년 완공된 이 건물은 재정 여건이 나쁜 지자체가 지은 ‘호화 청사’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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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마다 매번 진영 논리로 대결…얽힌 송사만 16건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 신청사. 7만4452㎡ 부지에 3222억원을 들여 2009년 완공된 이 건물은 재정 여건이 나쁜 지자체가 지은 ‘호화 청사’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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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재판 6회 … ‘군수들 무덤’ 임실에 무슨 일이
전북 임실군은 민선단체장들이 줄줄이 사법처리를 당해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곳이다. 2010년 취임한 강완묵(54) 군수도 전임자와 마찬가지로 돈 문제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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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닥치고 공약’의 후유증, 인천시뿐일까
정기환사회부문 기자 3년 전 이맘때쯤 인천에서는 “대구는 물론이고 이제 부산까지 제쳤다”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2010년도 인천시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대를 넘어서면서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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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 주겠다” 임실군수, 브로커에게 ‘노예각서’ 써줬다
강완묵 임실군수(左), 김진억 전 군수(右)민선 출범 이후 역대 단체장들이 줄줄이 사법처리를 당한 전북 임실에서 군수들이 “인사권·공사권을 주겠다”는 각서를 선거 브로커에게 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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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책 공약 이행 최고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중앙회장 김성옥)이 선정한2010년 여성정책 공약이행 최우수 단체장으로 뽑혀 10월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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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낭비 스톱!] “관사 있다고 일 더 잘하는 것 아니다”
민선 자치시대 개막 이후 한때 광역자치단체장들 사이에서 ‘관사 없애기’ 공약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주민의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다짐치고 이만한 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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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시대에 웬 관사 … 연 유지비 1억6000만원 ‘세금 먹는 하마’
염홍철 대전시장 2003년 4월 9일, 당시 염홍철 대전시장은 한 어린이집 개관식을 찾았다. 테이프커팅을 하는 순간 만감이 교차했다. “관사를 없애겠다”는 선거공약만 아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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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2의 이대엽’있는지 눈 부릅뜨고 감시하자
‘비리 백화점’이란 말은 이럴 때 쓴다. 이대엽 전 경기도 성남시장이 올 6월까지 지난 8년간 재임한 성남시가 그렇다. 이 전 시장과 그의 친인척, 측근 공무원들은 한통속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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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치이는 단체장’ 관행 없앤다
‘연간 904 건에 달하는 행사 참석, 하루 평균 2.5건의 행사 소화 강행군’ 지난해 충북 청주시장이 각종 행사에 참석한 ‘실적’이다. 행사 참석은 주중은 물론 토·일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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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시처럼 지자체들도 재정위기 정신차려야
서울시가 어제 재정건전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불요불급(不要不急)한 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골자다. 우선 깔고 뜯고, 뜯고 깔고를 되풀이하는 보도정비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안양천 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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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부산·대구·울산 뺀 전국 11개 시·도 “초등생 무상급식 내년 시행”
내년부터 전국에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 바람이 거셀 전망이다. 지방권력을 차지한 야당 소속 민선 5기 자치단체장들이 취임 한 달 만에 6·2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