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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펀드 평가] 국내 채권 부문 수익률 1위, 김기현 우리운용 상무
재테크 종말 시대라지만 연 이율 2.5% 수준의 예·적금만 바라보고 있을 순 없다. 그렇다고 펀드가 대안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올 상반기 국내와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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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기준금리
지난 12일 한국은행이 6월 기준금리를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5월 2.75%에서 2.5%로 내린 뒤 13개월째 동결 상태입니다. 앞선 5일(현지시간)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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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펀드 투자, 세 마리 채권을 낚아라
그레이트 로테이션(great rotation)은 없었다.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가 살아나면서 자금이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하는 그레이트 로테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정작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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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서 선보여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가 막바지 국면에 진입했다. 지금처럼 매월 100억 달러씩 미 국채 매입을 줄여간다면 테이퍼링은 올해 안에 끝날 가능성이 크다. 양적완화가 종료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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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돈줄 풀면 이달 코스피 2050 넘을 수도"
중앙은행들의 ‘변심’은 무죄일까. 적어도 증시에선 그런 듯하다. 증권사들 사이에서 이달 코스피 지수가 2050 선을 넘어 박스권을 탈출할 것이란 낙관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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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계 경제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고온’ 미국 증시 봄볕 넘어 한여름 열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나란히 최고 기록 깨. 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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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 보폭 좁히면 안 되나
세월호 참사에 가려 주목을 끌지 못한 글로벌 경제 변수들이 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의 하락과 달러화 약세, 신흥국 주가의 회복 등이다. 이들 현상은 하나의 뿌리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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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보다 선진국, 미국보다 유럽"
“양적완화 정책에 시동 건 유럽에 주목하라.” 올 하반기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두 마디로 늘리면 “신흥국보다 선진국, 미국보단 유럽”이다.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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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 시장은 담담 … 속도가 문제
5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8일 소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9거래일 만에 올라 1950.60에 마감했다.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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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환율 1020대로 뚝 "이럴땐 어디에?"
코스피시장이 5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팔자’에 맥을 못추고 있다. 코스피는 7일 전 거래일보다 -1% 떨어진 1939.88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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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제로금리 못박은 옐런 … 미 주가 최고치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양적완화(QE) 규모를 100억 달러 줄였다. 올 1월 시작한 이후 네 번째다. 이날 뉴욕 다우지수는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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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닷컴 버블? 수익성·잠재력 “당시와는 다르다” 우세
‘14년 전의 데자뷰인가, 우연의 일치일 뿐인가.’ 2000년 4월 10일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는 5.81% 폭락했다. 투자자들이 미처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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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닷컴 버블? 수익성·잠재력 “당시와는 다르다” 우세
‘14년 전의 데자뷰인가, 우연의 일치일 뿐인가.’ 2000년 4월 10일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는 5.81% 폭락했다. 투자자들이 미처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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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심상치 않은 '나홀로 원화 강세' 신경 쓸 때다
원화 환율이 심상찮다. 그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8개월 만에 원-달러 환율의 심리적 저항선인 1050원이 깨졌으며, 어제는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도 장중 한때 1031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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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펀드, 지난해 급락 기저효과 … 테이퍼링 끝날 때까지 위기 반복 가능성
“2014년에도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낫다”는 게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의 일관된 전망이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1분기 펀드 평가 결과 유럽펀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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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중위험·중수익' 간판 타자
지난해 미국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쏠쏠한 수익을 거뒀던 김모(42)씨는 지난달 펀드를 환매한 뒤 ‘자산배분형 펀드’로 갈아탔다. 자산배분형 펀드는 특정 자산에 ‘몰빵’ 투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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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구리 값 중국에 울고, 금값 미국에 웃고
중국 경기가 가라앉고 금융시스템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로 구리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약세를 면치 못하던 금값은 미국이 돈줄을 계속 조일 거라는 예상으로 최근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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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파 기용 예상 깬 내부 발탁 … 조직 안정에 초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한은 별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며 축하인사를 받고 있다. [최승식 기자] 매파(물가중시 강경파)나 비둘기파(성장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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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결정 내리는 고독한 자리 … 전문성 기본, 뚝심도 필요
‘거의 불가능한 업무(near-impossible job)’. 2012년 9월 영국 재무부가 낸 중앙은행(영란은행·BOE) 총재 모집 공고를 당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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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결정 내리는 고독한 자리 … 전문성 기본, 뚝심도 필요
관련기사 “미·일처럼 정책 검증에 초점 맞추길” 대통령에게도 ‘NO’할 수 있는 사람 뽑아야 한은 제1 목표는 물가 아닌 경제 안정 세계적으로도 1990년대까지 중앙은행의 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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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난 신흥국 위기
벌써 2월의 끝이다. 춘삼월이 손짓을 한다. 머지않아 꽃망울이 터지고 푸른 새싹이 돋아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 2014년을 맞으며 가졌던 전망과 계획들을 중간 점검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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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연준 의장 ‘대독’ 옐런 의장의 첫 하원 청문회(11일)는 전임 버냉키 답변서를 대독한 느낌. 옐런은 특유의 결기와 달변가 색깔을 거의 드러내지 않은 채 원칙론 반복. 단 버냉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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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미 의회 첫 데뷔 성공한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재닛 옐런(68·사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공개석상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나와 “경제지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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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과속? 그래도 대세는 미·유럽
연초 투자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신흥국보다는 선진국에 투자하라’고 권했다. 지난해 이후 나타난 선진국 증시의 동반 활황 추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기대에서였다. 반면 신흥경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