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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간 미중 협상 테이블에 오를 7가지 이슈 점검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지 닷새가 지났다. 무역전쟁이 과연 멈출까. 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와 회의가 교차한다. 일단 ‘90일 조건부 휴전’을 선언한 두 나라는 앞으로 석 달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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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빈손귀환? 왜 가나" 폼페이오 면전서 방북 취소
━ 폼페이오 방북 취소 막전막후, 북미관계 대전환 신호탄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급작스런 '폼페이오 방북 취소' 결정은 '한반도 허니문 종료'의 신호탄일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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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방산업체들이 대만 옛 7함대 주둔항 찾는 까닭
미국과 중국이 관세폭탄을 주고받으며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만문제가 새로운 전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홍콩 주간지 아주주간에 따르면 5월 미국 무기의 대만 수출 창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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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황제 대접’ 뒤에 숨은 중국의 세계전략
번개와 파격이라는 말이 딱 맞다. 거의 ‘황제 대접’에 가깝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 얘기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방문이었고 중국이 그렇게 파격적인 예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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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북·미정상회담 앞두고…닉슨-마오쩌둥 회담 성공 비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AP=연합뉴스] 오는 5월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한국전쟁 이후 약 70년 간 ‘적대관계’였던 두 국가 정상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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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등 좌절한 트럼프, '중국=경쟁국' 선언한다
무역전쟁을 예고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미국 우선주의’를 골자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NSS)이 18일(이하 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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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90조원-中 280조원…北 안보 문제와 맞바꾼 트럼프 경제 전략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미 공동 언론행사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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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칼럼] 한·미 간의 협상, 이제 시작이다
김현종 한국외대 LT학부 교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만남은 비교적 무난하게 이뤄진 것 같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는 악수도 하지 않고 맬컴 턴불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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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14년만에 중국 간다
미국산 쇠고기가 14년만에 중국에 수출된다. 중국은 조리된 가금류와 은행 서비스를 미국에 수출하게 된다. 미국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미국과 중국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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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 중국군에 오히려 ‘독’될 수 있다?
한국과 중국, 사드로 ‘넘지 말아야 할 임계점’을 넘어섰다. ‘한미 연합 합동 해안 양륙 군수지원 훈련’ 2013년 4월 22일 한미연합사와 한국군은 유사시 고정된 항만 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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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국무 "북한 상황 긴박…행동 나서야"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 3국 순방길에 나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지난 3월 18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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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호불호 바로 드러내는 트럼프 … 포옹 않고 악수, 말 끊기 심리전
━ 워싱턴 특파원이 미리 본 트럼프 전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6~7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을 연다. 무역 불균형·북핵 등 의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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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부동격(五獸不動格)’으로 본 한중 관계
일러스트 강일구 역사를 보면 아시아를 지배하는 자가 진정한 세계의 패권자였다. 아시아의 패권은 1840년까지 중국의 손아귀에 있었고 1840년 아편전쟁 이후 중국이 해양대국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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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박근혜 '외줄타기' 외교 리더십
경직된 대통령, 몸 사리는 참모들이 외교위기 부를 수도…안보·역사 현안과 분리된 환경·경제 관련 한일 정상회담의 필요성도 제기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10월 브루나이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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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왕이 中 외교부장에 "정말 죄송하다" 사과한 사연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에게 공개석상에서 면박을 당했다. 약속에 30분 늦었다는 이유에서다. 양국 외교장관은 9일(현지시간) 미얀마에서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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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해결」 연쇄 정상회담/한미일중등
◎클린턴 「포괄적 타결」 추진 밝혀/내일 새벽 지도자회의/김 대통령강 주석 첫 악수/“평양측 설득을” “적극노력 약속” 【시애틀=특별취재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APEC)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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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악수…속 태우는 소련|「반소제휴」를 경계
평화공존을 표방한 미·중공의 공동성명은 소련으로 하여금 새삼 자기네가 미국과 추구해온 평화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고 있다. 「닉슨」이 북경으로 향하며 『평화에로의 여행』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