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호근의 퍼스펙티브] 개헌, 시민이 나설 때다
━ 개헌 시민회의 프랑스의 사회학자 토크빌이 25살인 1830년 미국 여행을 갔다. 감옥제도를 시찰하려는 목적이었다. 대혁명을 치른 조국 프랑스의 감옥은 처벌 위주였다.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2) 여자는, 흑인은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했나? 그녀들의 용기있는 고백, 영화 '헬프'
의 주연들. 왼쪽부터 스키터 역의 엠마스톤, 미니 역의 옥타비아 스펜서, 에이블린 역의 비올라 데이비스. [사진 DreamWorks]" src="https://pds.joonga
-
[소중 책책책] 6월 넷째 주 소중 책책책+6월 5일자 당첨자 발표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어른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밥만 많이 먹으면 어른이 되는 걸까요? 몸이 자라는 것만큼이나 마음이 쑥쑥 크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여기, 성장 스
-
가뭄 사실상 끝났다…가주 83% 완전 해갈돼
최악의 가뭄을 기록한 지난 2015년 바닥을 드러냈던 폴섬 댐(왼쪽)이 지난 1월 현재 예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가주수자원공사 제공] 가주가 6년간의 가뭄에서 벗어났다. 가뭄
-
[The New York Times] 트럼프가 고립주의를 고집할 수 없는 이유
로버트 카플란외교 저술가제6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존 퀸시 애덤스는 “미국은 무찌를 괴물을 찾아 외국으로 나가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미국은 늘 괴물과 싸우기 위해 외국으로
-
노르웨이 세계 최초로 CO2 저장, 한국은 2025년 실현 목표
노르웨이•호주•미국 등이 CCS 기술을 이끌고 있다. 이들 국가는 땅과 바다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기 시작했다. 노르웨이는 1996년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 100만t을 저장했으며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재즈와 칵테일의 도시 뉴올리언스
푸른빛이 도는 어스름 속에 더욱 빛나는 뉴올리언스 버번 스트리트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Louisiana)주의 뉴올리언스(New Orleans)에 간다고 하자 주변의 반응은 세 가
-
포퓰리즘과 지나친 정부 지출은 화를 부른다
‘향후 50년, 한국 경제는 지난 50년보다 39% 덜 성장할 것이다.’ 지난해 맥킨지 산하 경제 연구소인 맥킨지글로벌인스티튜트(MGI)는 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에
-
노르웨이 세계 최초로 CO2 저장, 한국은 2025년 실현 목표
노르웨이·호주·미국 등이 CCS 기술을 이끌고 있다. 이들 국가는 땅과 바다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기 시작했다. 노르웨이는 1996년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 100만t을 저장했으며
-
[서현정의 High-End World] 재즈의 선율, 케이준 음식과 함께하는 뉴올리언즈의 낭만
석양 속의 잭슨 광장.미국 여행을 준비할 때면 사람들은 종종 음식은 기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미국 음식이라면 떠오르는 것은 햄버거, 프라이드 치킨, 핫도그 정도.
-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 낚싯대에서 수직 이착륙 드론까지 혁신적 도전
처음엔 낚싯대와 골프 샤프트의 소재 제조에서 시작했지만 대형 선박 소재·부품에 이어 자동차·항공산업용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회사가 있다. 1984년 부산에서 출발해 세계
-
미국, 40여 년 공방 끝에 220조원 피해 배상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이 가장 빈번하게 이뤄진 곳은 미국이다. 하지만 담배회사의 책임이 인정되기까지 40여 년이 걸렸다. 1950년대 폐암으로 사망한 흡연 피해자 유족들이 담배
-
[백가쟁명:유주열] 주중 미국대사와 ‘레버넌트’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미중관계가 어려울수록 가장 힘든 위치에 있는 사람이 베이징의 미국 대사라고 생각된다. 2014년 2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맥스 보커스 (Max Baucus 194
-
클린턴·샌더스 공통점은? 둘 다 음치에 가깝다는 것
미국의 일반 국민·유권자와 학자들이 손꼽는 가장 위대한 미국 대통령 ‘톱3’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대한민국 대통령은?” 오답을 유발하는 질문이다. 정답은 11번째 대한민국
-
미주리 홍수 사태 진정 국면…미시시피강 수위 하락
지난해 연말 대형 토네이도에서 비롯된 미주리 주의 홍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3일 주요 언론들은 미주리 주 중심 도시인 세인트루이스를 흐르는 미시시피 강을 비롯해 지류인
-
뉴욕 ‘반팔 성탄절’ … 미국 전역, 수퍼 엘니뇨에 기상이변 몸살
‘수퍼 엘니뇨’가 일으킨 기상이변은 미국의 지난해 세밑 풍경을 바꿔 놓았다. 처음엔 미 동북부의 이상고온으로 나타났다. 매년 눈에 파묻히다시피 했던 보스턴과 버펄로 등에선 때아닌
-
엘니뇨·제트기류가 ‘난동’ 원인 … 12월 한반도 43년 만에 가장 따뜻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해 12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민들이 짙은 안개가 낀 브루클린 다리 위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고 있다. 웃통을 벗고 뛰는 사람도 보인다. 엘
-
NASA "올 엘니뇨는 역대 최강"…이르면 내달부터 폭우 예상
항공우주국(NASA)은 올 엘니뇨의 위력이 역대 가장 강력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98년 수퍼 엘니뇨급이라는 것이다.NASA는 최근 태평양 위성사진에 의하면 엘니뇨가 "약화할
-
[사진] 물과 기름
수일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아칸소주 스프링데일 일대가 물에 잠겼다. 배를 탄 두 명의 남성이 노를 저으며 주유소 근처를 지나고 있다. 2
-
댐·4대강으론 ‘물 안보’ 한계 … 지능형 수자원 연결망 시급
1 충남 예당저수지의 낚시용 좌대가 저수지 바닥에 내려앉아 있다. 예산=김성태 프리랜서 16일 충남 보령시 미산면의 보령댐. 계속된 가뭄에 저수율이 20% 안팎까지 떨어졌고, 댐
-
[Discover America] 광장에 울려퍼지는 재즈 선율 … 입맛 사로잡는 다문화 음식
클럽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재즈 뮤지션. 샐러드 보울(Salad bowl). 다양성을 포용하는 미국 사회를 긍정적으로 설명할 때 쓰는 말이다. 이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도시는 어디
-
[현장 속으로] 백발백중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2t짜리 어뢰 24발 장착 … “한 방에 배 한 척 격침”
미국 해군이 신형 핵잠수함의 내부와 탑재무기를 한국 언론에 공개했다. 베일을 걷은 핵잠수함은 미 태평양 함대 소속 ‘미시시피 SSN-782’함이다. 지난 2012년 6월 진수(進水
-
물이 너무 맑아서 위험한 호수…"함부로 뛰어들었다가는"
수심이 가늠되지 않을 만큼 물이 맑아서 종종 익사 사고가 일어나는 호수가 있다. 미국 몬태나주에 위치한 플랫헤드 호수(Flathead Lake)다. 미시시피강 서쪽에 위치한 가장
-
[The New York Times] 흙도 틈틈이 쉬어야 더 건강해진다 미국서 주목받는 ‘토양보호농작법’
미국 텍사스주 북부 일렉트라에 위치한 테리 맥알리스터의 농장에서 소 두 마리가 풀을 뜯고 있다. 맥알리스터는 농작물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기존 농작법에서 토양보호농작법으로 농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