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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0자 읽기] ◆가덕도 숭어잡이 外
◆가덕도 숭어잡이(이강산 글·사진, 눈빛, 156쪽, 4만원)=생업이 비뇨기과 의사이며 지역언론사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재래식 친환경 어로법인 ‘육수장망어로법’의 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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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문학·예술은 우리에게 무엇이었나 - 김영태 VS 이제하
가을로 들어서는 입구, 비는 흔쾌히 내리지 않았다. 김영태 시인의 구절을 빌리자면 "푸르덩덩한 하늘" 에 엷다란 비의 흔적들만 "느리고 무겁게 그리고 우울하게" 깔리는 오후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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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내생활의 단편적 기록"
고희를 맞은 전법무장관 오탁근씨 (여의도합동법률사무소 대표) 가 10여년간 그린 유화작품과단상을 모아 사화집을 낸데 이어 10월1일부터 두번째 개인전을 연다. 서울여의도 정송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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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화상으로 예술의 신비표출 천재 화가 이중섭|소·어린이등 생활주변 묘사
대향 이중섭화백(1916∼1956년)은 골동과 시를 좋아했다. 그의 화실에는 늘 자질구레한 골동품과 사화집이 놓여있었다는 것-. 시인 금광림씨는『그 귀한 프랑스 사화집「빈곽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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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근 전법무 사화집내 화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오탁근씨(64·여의도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자신이 그린 그림과 강상·시를 곁들여 『초심자의 그림일기』라는 사화집을 냈다. 3백80페이지 특대판 화문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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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6)-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59) 정용만|한국시의 일본어 역판
김소운은 그 해에 어깨가 으쓱해져 암파문고에서 출판한 『조선동요선』과 『조선민요선』을 가지고 서울에 나타났다. 그때 암파문고에 낀다는 것은 별따기 보다 더 어려운 일이어서 김소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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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간가족|혼자 사는 사람|서울 성북구 안암아파트 시인 박희진씨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혼자 사는 독신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있다.프렌치가이아나를 선두로 해서 독신남성인구가 많은 비율을 따지면 우리나라는 1백14위. 다른 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