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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日의원 "정말 잘됐다"…서경덕 "역사 못 배운 탓"
자민당 스기타 미오 의원. 사진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우익 성향의 일본 여성 의원이 최근 군마현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가 철거된 것을 두고 "정말 잘됐다"는 반응을 보인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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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조롱' 日의원, 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정말 잘 됐다"
스기타 미오 의원. 사진 스기타 미오 X 캡처 과거 한복 차림 여성 등을 비꼰 일본 우익 성향 국회의원이 3일 군마현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를 두고 "정말 잘 됐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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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여성 조롱한 日의원, 오사카 당국도 인권침해 판단
지난 17일 일본 해상자위대 시모노세키 기지 설립 70주년 및 시모노세키 기지 협력회 설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 중인 자민당 스키다 미오 중의원 의원. 사진 스기다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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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마’에 17명 희생, 일본 15년전 대책 세웠지만…
2008년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사건’으로 7명이 목숨을 잃고 10명이 다쳤다. [중앙포토] 평범한 일상을 공포로 몰아넣은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15년 전 일본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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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빼닮은 15년전 '거리의 악마'...당시 日대책 '이것'이었다
불특정 다수를 노린 차량 돌진, 무차별 흉기 난동…. 평범한 일상을 공포로 몰아넣은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15년 전 일본에서 벌어졌던 '아키하바라(秋葉原) 사건이 재조명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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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높여 노동력 해결? 15년 넘게 걸린다" 日이민청장 조언 [이제는 이민시대]
지난달 10일 사사키 쇼코(佐々木聖子) 초대 출입국재류관리청장이 일본 이민청 설립과 이민 정책 변화를 주제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도쿄=이영근 기자 “1을 넘지 못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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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日열도 통과하자…"조선학교 대상 증오범죄 잇따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평양 노동신문=뉴스1 지난 4일 북한이 발사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이 일본 열도를 통과한 이후 일본 내 조선학교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잇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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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2만2319자에 담긴 충정 “인(仁)으로 악에 대적하라”
━ 안중근 자서전 ‘안응칠 역사’ 재평가 안중근 의사는 1910년 3월 26일 순국 직전까지 글을 쓰며 동아시아 평화를 염원했다. 안 의사가 수감됐던 중국 뤼순 감옥 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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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학생 비자 제한" 日의 돌변, 美따라 중국 때리는 이유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따라 하는 일본의 행보가 하나둘 늘어나면서 중국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그만큼 중·일 관계도 악화일로다.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는 6일 “첨단기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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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첨단기술 빼 갈까봐...日 유학생 비자 심사 대폭 강화
첨단 기술 관련 정보가 중국으로 유출되는 걸 막기 위해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외국인 유학생과 연구자의 비자 심사를 대폭 강화한다. 일본 외무성. [연합뉴스TV] 일본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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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 수사·기소 따로" 추미애 발언, 대검이 확인해보니 "틀렸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첫 기자간담회 발언을 놓고 검찰 안팎의 진실공방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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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루팡'에 망신당한 日…GPS 부착하고, 도주죄도 적용한다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의 기상천외한 도주극에 망신을 당한 일본이 뒤늦게 ‘보석 기간중인 피고인’에 대한 감시 강화에 나섰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다. 카를로스 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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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도 뺏긴 카를로스 곤 비밀도주···"악기 상자에 숨어있었다"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 [EPA=연합뉴스] 일본 사법당국의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던 카를로스 곤(65) 전 르노닛산 회장이 레바논으로 비밀리에 도주했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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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日여행 보이콧 아플까···"아베, 작은 희생 각오했다"
시민단체 등이 벌이는 '보이콧 재팬' 이미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행 전세기 여행상품이 끊겼다. 아베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이후 일본여행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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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돌이켜보면 기회는 많았다
윤설영 도쿄 특파원 #1 “한·미 FTA도 새로 뜯어고치는데, 위안부 합의도 파기하고 다시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호기로운 기자 질문에 당시 외교부의 한 인사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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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찾은 웜비어 부친 "엊그제는 내 아들 24번째 생일, 맞서겠다 약속"
15일 일본 정부 주최 심포지엄에 참석한 오토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웜비어(왼쪽)과 남동생 오스틴. 윤설영 특파원 “지난 12일은 내 아들 오토 웜비어의 24번째 생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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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美 부차관보 대행 “韓日 전진하는 길 찾아야"
마크 내퍼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과 관련해 “일본과 한국이 (양국 관계가) 전진하는 길을 찾기를 마음으로부터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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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가 기피시설? “일자리 생긴다” 일본선 유치전
━ 2018 교도소 실태보고서 ⑤ 가와고에 소년형무소의 거실 복도. [윤정민 기자] 지난 4월 말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 소년형무소의 한 교도작업장. “어딜 보는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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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될것"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 교주 23년만에 사형
1995년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를 저지른 옴진리교(AUM 眞理敎)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ㆍ본명 마쓰모토 지즈오 松本智津夫ㆍ63)등 교단 간부 7명에 대한 사형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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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반도 전쟁 시 자국민 구조계획…부산에 집결해 대마도 경유 수송
일본 정부가 한반도에 전쟁 발생 시 한국에 있는 자국민을 쓰시마(대마도)를 경유해 해상으로 수송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교도통신이 24일 정부 관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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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반도 유사시 주한 일본인 '부산→쓰시마' 철수 계획"
부산 해운대 앞 바다 수평선에 약 49.5㎞ 떨어진 일본 쓰시마가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일본 정부가 한반도 유사시 대비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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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앳된 얼굴의 살인마 쇼크 … 일본 형사처벌 연령 16세 → 14세로
일본의 미성년 흉악범들에 대한 처벌 강화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끔찍한 범죄가 잇따르면서 처벌 수위를 높여 오고 있기 때문이다. 1997년 5월 일본 효고(兵庫)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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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년범죄 흉악해지자 처벌 연령 낮췄다
일본의 미성년 흉악범들에 대한 처벌 강화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끔찍한 범죄가 잇따르면서 처벌 수위를 높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후반만 해도 형사 미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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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나가사키 조선인 피폭자 명부,왜?
일제 강점기 미쓰비시(三菱)중공업 조선소에 징용되는 등의 경로로 나가사키(長崎)에서 피폭을 당한 한반도 출신 3400명의 명부가 폐기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8일 일본 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