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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길수록 짐은 가볍게…인생 무게처럼 느껴지니까
여행작가 채지형(46)은 신문·잡지기자로 10년 일한 뒤, 세계일주를 감행했다. 그 후 10년 이상 여행작가로 활동하며『넌 이번 휴가 어디로 가』『지구별 워커홀릭』『인생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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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9)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1923~2003)은 개성상인의 기업가정신을 근간으로 70년간 성장을 거듭해 온 장수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창조해 세계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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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세계 고아 1억5000만 명…잘 키우는 것보다 안 만드는 게 우선
━ 세계 고아의 날 추진 ‘공생재단’ 윤기 명예회장 소년은 ‘쪽바리’라고 놀림을 받았다. 6·25 직후였다. 배가 고팠다. 흙을 먹기도 했다. 고아원 형들과 배 타고 고기잡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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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미망인 '수퍼스쿨' 10곳에 1000만 달러씩 선물
1년 전 미국 공립고등학교 교육 혁신을 위해 5000만 달러를 내놓고 'XQ: 수퍼스쿨 프로젝트' 공모를 발표했던 고 스티브 잡스 미망인 로렌 파월 잡스(사진)가 14일 프로젝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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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불행해서 최고의 작가가 된 그녀 '박금이'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불행해서 최고의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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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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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 쿠데타의 업보
예종의 창릉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 있다. 계비 안순 왕후 한씨(한백륜의 딸)와 합장묘다. 원부인이었던 장순 왕후 한씨(한명회의 딸)가 생존했다면 예종도 더 오래 왕위에 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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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점쟁이 킬러
쿠라파티 나가라주는 인도 최고의 부자 점성술사 중 1명이다. 운도 상당히 따라준다. 몇 달 전 오토바이를 탄 총잡이 2명이 그의 집 근처에 멈춰서더니 그의 배에 세 발의 총탄을 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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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년 하다 늦깎이 메가폰 … 세계서 인정받은 ‘억척’ 아줌마
신수원 감독은 영화를 마라톤에 비유했다. 완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자신의 선택이기에 앓는 소리를 낼 수 없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곳은 사랑의 불모지대인가.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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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기자’의 고백
[뉴스위크] 비탄에 젖은 취재원의 영혼을 파고들어 특종을 올리는 일뿐이었지만… 지난 3월 말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맥의 구조본부에 도착할 무렵엔 세계의 초대형 기사거리에 하루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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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의 그림을 팝니다”
[뉴스위크] 피카소의 손녀 마리나, 개인적 경로 통한 작품 매각 계획 밝혀 ...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 우려로 미술계 술렁 올해 초 마리나 피카소(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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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최고권력 여종의 국정농단 파노라마
2007년 개봉된 영화 의 한 장면. 보통 궁녀는 “아는 것을 말하지 말고, 들은 것을 기억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던 약자였지만 여종에서 궁녀가 된 성종조 조두대는 당대의 권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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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닮은 두 여인 그늘진 곳 향해 ‘동행’
김씨가 영화 속 의상을 입고 인터뷰에 나섰다. 이씨가 부잣집 노부인 역에 맞춰 제작한 11벌 중 일부다. 그는 “선생님이 가장 우아하게 보이는 옷만 골랐다”며 웃었다. 배우 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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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의 동교동계 신(新) 전성시대-노병은 죽지 않았다?
동교동계 인사들의 DJ묘소 참배가 정례화되면서 DJ묘소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새로 들어설 때면 가장 먼저 찾는 장소가 됐다. 9월 23일 동교동계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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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방한 교황 바오로 2세는 김포공항 통해 입국
14일 오전 서울 성남공항. 활짝 웃으며 비행기에서 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보며 많은 국민은 30년 전을 떠올렸을 것이다. 바로 30년 전인 1984년 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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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이정원 경관 미망인 본지 단독 인터뷰
LA경찰국(LAPD) 할리우드 경찰서에서 고 이정원 경관의 `메모리얼 스타(Memorial Star)` 제막식이 25일 열렸다. 테리 하라 LAPD 부국장과 미망인 캐시 이씨(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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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배짱과 자신감, 집중력이 성공 일궜다
“경기 내용은 좋은데 스코어가 나질 않아 힘들다. 내년 투어카드는 잃지 말아야 하는데 걱정이다.” 배상문(27·캘러웨이)이 지난 4월 말 국내에서 열린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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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 함께 참여하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
아모레퍼시픽 서경배(51·사진)회장“68년 동안 이 땅의 여성들과 아름다움의 역사를 함께 해 왔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51·사진)회장은 창립 시점부터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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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리든 훔치든 꼭 사야 할 앨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30년 동안 베를린 필하모닉을 이끌었다. 한국 유니버설 뮤직은 전후 독일 음악의 황금기로 일컬어지는 카라얀의 60년대 녹음을 모은 ‘카라얀60’ 앨범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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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시의원] 아산시의회 김진구 전반기 총무복지위원장
김진구 아산시의원(사진)은 선진통일당 초선의원이다. 아산의 중심인 온양1, 2, 3동이 지역구다. 원도심 중심상권을 아우르는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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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서경배 대표이사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기업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핑크리본 캠페인’ 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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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시민 ‘힐링 캠프’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
현충탑 안 위패실.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 대부분 6·25전쟁 전사자들이다.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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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전화료 9690만원" 전 대통령 예우논란
미국에서 전직 대통령 예우에 국민의 세금이 너무 많이 쓰이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미 총무청(한국의 행정안전부에 해당)은 8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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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한 우물’ 24년 대명그룹…저가항공 인수 ‘하늘 꿈’ 펼친다
1987년 국내 최초로 리조트 사업을 시작해 24년간 줄곧 건설·레저 부문에 집중했던 대명그룹이 항공사를 설립하고 항공사업에 뛰어든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티웨이·이스타 항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