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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과 20~30대서도 높은 지지…‘텃밭 민심’에 그친 YS·昌 대세론과 달라
관련기사 “부자 몸조심도, 청와대와의 충돌도 바람직하지 않아” “돛단배론 태풍 못 이겨, 친이·친박 재연대 필요” “박근혜 지지층 결집력 강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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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외국 도시들 도심 뒷골목 갱단 소굴을 시민공원으로 바꾼 힘은…
갱들이 차지했던 뒷골목에서 주민들의 공간으로 변신한 피닉스의 키즈 스트리트 파크. [피닉스시 제공] 65억 세계 인구 중 도시 거주자 비율은 2007년 50%를 넘어섰다. 도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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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비결은 투자, 둘째는 국제사회 리더십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노벨 콘서트홀. 단상 앞줄 왼쪽엔 수상자들이, 오른쪽에는 스웨덴 왕실 사람들이 앉는다. 시상식은 매년 12월 10일에 열린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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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원짜리 소립자 충돌장치, 아시아에 유치하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시바 마사토시(小柴昌俊·83) 도쿄대 특별영예교수는 일본 물리학계에서 ‘오야붕(親分·두목)’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2002년 노벨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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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영 전도사 32인,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지속적 경영혁신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 기업 및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 32명이 ‘2009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남다른 창의력으로 각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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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지원 5000억 푼다더니 “폐업은 대상 아냐”…기대 물거품
지난달 29일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서울 남부고용지원센터 강당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아이를 데리고 온 한 주부가 강의실 뒤쪽에 앉아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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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무덤 속 ‘죽음의 천사’ 멩겔레를 처벌하다
유대인 뿐만이 아니다. 집시들을 비롯해 부랑자들을 태운 화물열차가 느릿느릿한 기적 소리를 내며 아우슈비츠 역에 도착하면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수십 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수감자들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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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인류 존중, 책임감 있는 삶이 좌우명”
미아 패로가 22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세계여성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계여성포럼 사무국] 영화 ‘한나와 그 자매들’‘위대한 개츠비’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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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전 포츠머스처럼’ 집요한 고무라의 후예들
일본의 독도 쟁점화 노력은 끈질기다. 외무성은 일본 특유의 연구 모임인 벤쿄카이를 통해 의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면서 저변을 넓히고 힘을 얻는다. 독도 영유권 표기 문제로 미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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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전 포츠머스처럼’ 집요한 고무라의 후예들
일본 후쿠다 내각의 첫 개각에서 유임된 고무라 마사히코 외상이 1일 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일본 외무성이 독도를 자국령이라 주장하며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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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재단법인 아름지기 外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 쇳대박물관에서 ‘2008 아름지기 아카데미’ 첫 강좌를 시작한다. 서울대 홍성욱(생명과학부) 교수가 ‘잡종의 시대, 잡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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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대군의 척후 外
인문·사회 ◇대군의 척후(주익종 지음, 푸른역사, 432쪽, 2만4000원)=1919년 출범한 경성방직의 성장사를 짚어보며 현대 한국 자본주의의 기원을 찾았다. ◇이향견문록(유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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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철학자 7명 릴레이 인터뷰 ⑥ 비토리오 회슬레 미 노틀댐대 석좌교수
e메일 대담=나종석 연세대 철학연구소 연구원 비토리오 회슬레(V. Hoesle·48·미 노틀댐대) 석좌교수는 젊은 이성주의 철학자다. 1960년생으로 일찍이 20대 초반이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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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철학자 7명 릴레이 인터뷰 ④ 스에키 후미히코 도쿄대 교수
대담 = 허우성 경희대 교수 일본에서 연간 생산되는 불교학·인도학 관련 서적이나 논문의 양은 일본을 제외한 다른 모든 나라에서 생산되는 양보다 많다는 평가를 받는다. 19세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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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명예로운 '경제관료의 꽃'
명문대·고시 출신의 유학파로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실무적으로 결정하는 사람. 40대 중반으로 공직에 몸담은 지 15년째지만 연봉 6000만원 선인 사람. ‘경제관료의 꽃’이라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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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
대학 교직원인 김모(54·충남 천안시 구정동)씨는 주말을 이용해 서점에 들렀다. 평소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김씨는 IT 코너에서 책을 골라보기로 했다. 『웹 2.0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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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2006년3월7일
남북 및 동북아 철도 연결과 경제협력 사회 : 길정우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오늘은 지난 한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언론의 화제 중심에 있었던 이철 철도공사 사장을 모셨다. 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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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줄기세포와 생명윤리] "난치병 치료와 인간존엄성…"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 줄기세포를 만든 이후 황우석 교수는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며 황우석 신드롬까지 만들었다. 그가 몰고 온 파고는 지진해일(쓰나미)에 비유될 만큼 높았다.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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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실패는 미래 한국의 재앙"
미국에서 괄목할 만한 학문적 업적을 일궈온 재미 한국계 학자들이 27일 한국 교육을 '완전한 실패'로 규정하고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채택했다. 국내의 공교육 붕괴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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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특집] 감옥 밖으로
화창한 2월의 아침, 진 샌더스는 할렘에서 빌 클린턴과 악수를 했다. 출소한 지 이제 막 일주일이 된 샌더스는 아침 일찍 일어나 양복으로 갈아 입고 저소득자 주택을 신청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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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종말論이 서양의 역사를 조종해왔다
시대에 따라 나름대로 해석돼 온 요한계시록의 예언들. 수많은 전쟁과 혁명을 정당화했고 문화에 막중한 영향을 미쳐왔다. 다가오는 세번째 밀레니엄은 하느님의 시간표에 어디쯤일까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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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모의 논술고사 문제및 예답안
서강대는 4일 98학년도 1, 2차 모의 논술고사 문제와 예시답안을 공개했다. 서강대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열 공통으로 1문제만 출제되며 답안은 90분동안 1천2백자 내외로 작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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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大選후보들의 24時-平天下 향해 종종걸음 修身
청와대로부터 차기 대선관련 발언자제 엄명을 받은 신한국당의 분위기는 요즘 평온하다.모난 돌이 정맞는다는듯 차기 후보군으로거론되는 7명의 당내 중진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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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중앙문화대상 수상자 심사경위.업적.인터뷰
제19회 中央文化大賞의 수상자가 선정됐다.中央文化大賞은 中央日報社가 우리의 민족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나아가 현대한국인들이 새롭게 창출하는 모든 문화활동을 발굴,평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