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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가위손,TV1세대 감독 팀 버튼
팀 버튼은 환상과 기괴함이 묘하게 뒤섞인 독특한 색채의 영화『배트맨』 『가위손』등을 만들어 영화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한몸에 받고있는 미국의 신세대 영화감독이다. 58년 미국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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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백년 타임캡슐 추진 서울시 宋洙桓계장
『서울6백년 타임캡슐은 미래로 향하는 우리의 의지표현입니다. 캡슐이 묻히는 남산 1호터널 옆 수방사터에는 남산골 옛모습이 재현돼 역사와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시민들에게 널리 공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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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디자인 소비자감정에 파고 든다
서울 명동의 한 재즈카페. 오리엔트시계공업 제품개발부 任慶宰 팀장등 산업디자이너 3명이재즈음악의 선율에 젖어있다. 이들은 한동안 감상을 한 뒤 재즈 동호인들과 재즈의 특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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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 「화타」 김영길씨|생업 찾아 「직업유전」24년|천문학도→발명가→재야운동가→한약업사
천문학도→기계공구상 겸 발명가→재야운동가→전통의학자. 김영길씨(47·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의 이력은 마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만큼이나 변화무쌍하다. 김씨는 64년 서울대 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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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책의 해」사업계획 확정|책을 통한 문화신장|유통체계의 현대화
도서유통 체계 현대화, 책을 통한 문화의 신장, 한국 출판의 국제화 등을 골자로 하는「책의 해」사업계획이 확정됐다.「93책의 해」조직위원회(위원장 김낙준 출협회장)는 16일 출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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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즌…업종별 총정보
건설업하면 우선 뙤약볕 아래 먼지나는 공사현장을 떠올리며「3D업종」으로 간주해 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웬만한 대형건설업체의 시공은 대부분 하청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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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토피아』|칼덴바크 지음|김석희 옮김
21세기 들어 미국의 워싱턴·오리건·캘리포니아주 북부가 연방으로부터 분리독립해 건설한 생태학적 이상국가 「에코토피아」의 사회상을 그린 환경미래소설. 「에코토피아」는 「에콜로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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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세계의 공감못얻었다"|닫혔던 동구권과의 첫 만남 큰 수확|경축행사 국민참여 배제 전시에만 치중|연극 외국수준작비해 국대 들러러 인상
8월17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된 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 종합평가심포지엄이 11, 12일 이틀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최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전통문화·음악·연극·무용·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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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땅 활용하고 깨끗한 도시 만들려면…|"217층 규모 초고도 빌딩군 건설해야"
우리나라처럼 국토의 가용면적이 작은 나라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공해없는 도시 등을 고려한다면」 높이 8백68m, 2백17층 규모의 초고층빌딩군의 건설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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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부족 15년후 종지부찍겠다|소 고르바초프의 2000년 경제 청사진
소련의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는「고르바초프」는 최근 2000년까지의 장기경제계획전망을 통해 국민들에게「꿈같은 미래」를 약속했다. l5년뒤에는 생활수준을 지금보다 2배 향상시키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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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무게를 더한 신선한 "목소리"|「중앙일보 20년」 어제와 오늘 명사인사 4명은 말한다.
중앙일보 창간 20돌. 지난 20년은 말의 과장없이 격동기였다. 중앙일보는 한국 언론사에 여러 신기원을 이룩하고 뉴 프런티어를 개척하며 짧은 연륜동안에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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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자랑한 「미국정신」의 초호화쇼|23번째의 성화...LA 콜리시엄에 당겨지던 날
3시간25분동안 전세계인의 눈과 귀를 모았던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시엄경기장은 한마디로 「미국정신」의 완벽한 재현장이었다. 젊음의 힘과 아름다움이 할리우드풍의 쇼와 조화를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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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계획
우리 나라 예술활동의 총 본산이 될「예술의 전당」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예술의 전당이 들어설 부지까지 정하는 단계에 있다니까 그 계획은 상당히 진전된 상황이다. 그러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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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토플러」 특별인터뷰|늦기전에 "제3의물결"을 타라
장두성특파원 뉴욕시의 중심부를 이루는 맨해턴을 공중에서 보면 못난 고구마처럼 생겼다. 미국건국초기 남쪽끝의 항구에서부터 처음도시화하기 시작한 이섬은 이제 마천루의 원조처럼 되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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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프로그램」정화「심포지엄」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마련한 TBC「프로그램」정화「심포지엄」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학계·언론계 및 방송 관계 전문가 9명이 참가한 이 「심포지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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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일한 자원「물」서 힌트…「발전기」로 유럽정복 스위스의 BBC
동북부「스위스」의 공업도시「바덴」의 상오 7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한 중년신사를 만났다. 『「스위스」의 부를 취재하고있는 중앙일보특파원들입니다』고 인사를 청하자 『바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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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의「에너지」원 개발 계기로 각광받는「저온물리학」의 응용분야
최근「에너지」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미래의 연료로서 수소가 각광을 받고 있다. 자원이 무진장인데다가「에너지」효율이 높고 대기오염의 위험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소를「에너지」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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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근황을 살펴보면
새로운 형식의 고속열차개발경쟁이 유럽에서 본격화되었다. 최근 서독의 한 회사가 가장 앞섰던 불 영의 것보다도 시속 2백㎞나 더 빠른 슈넬·추크(영역=트랜스래피드) 계획을 발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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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인류를 위한 진보와 조화 「엑스포 70」
「엑스포70」(일본 만국 박람회)의 개막이 8일 앞으로 박두했다. 이번「엑스포70」은 국제 박람회 조약 (1928년 체결)에 의거해서 개최되는 「공인」된 「제1종 일반 박람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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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꿈을 펼친「미래도시|개막앞두고 단장에 바쁜「엑스포」70
『인류의 진보와 조화』를 위해서-.「테마」의 숭고한 의미처럼, 화려하게 막을 열「엑스포70」(만국박람회)의 회장이 오는 3월15일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단장에「피치」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