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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지스함 충돌 미스터리..."수면 부족 탓"
미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호가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인근 해상에서 필리핀 컨테이너 선박과 충돌해 손상된 모습. [연합뉴스]미군 최첨단 이지스함의 잇따른 충돌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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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5) "맥아더처럼 사라지라고?"
인천상륙작전을 주도한 맥아더 장군. [중앙포토]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우리 세대에겐 친숙한 이름이다. 친숙한 정도가 아니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해 우리나라를 구한 ‘구국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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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문 대통령과 매케인, 그리고 홍준표
서승욱 국제부 차장 #미 공화당의 존 매케인(81) 상원의원이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선후보를 지낸 워싱턴 정가의 거물, 대표적인 대북 강경론자인 매케인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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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던져 한은법 개정 막아낸 김유택 총재
━ [중앙은행 오디세이] 김유택 총재 사퇴 1 1956년 5월 제3대 정·부통령 선거 개표 장면. 대통령은 자유당의 이승만 후보가, 부통령에는 민주당의 장면 후보가 각각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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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 대통령에게 90도 인사받은 노병 “생존한 참전용사 1200명에게 한 것”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 양복 옷깃에 ‘고토리의 별’ 배지를 달아주는 옴스테드씨. [콴티코=김성룡 기자] “여기 (이름이 새겨진) 세 분이 우리 소대였다. 시터 대위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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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인사는 내가 아니라 참전용사들에게 한 것"
“여기 (이름이 새겨진) 세 분이 우리 소대였다. 시터 대위가 여기 있네. 우리 소대장이었지.” 한국전쟁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1950년 겨울 장진호 전투의 참전용사였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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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진호전투 참전노병 만난 文, 독일에선 피란민 치료 의료단원 만난다
5일 독일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6·25 전쟁 직후 부산에서 피란민 수십만명을 치료한 독일 의료지원단 단원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를 만난다. 4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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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정상회담 결과, 성공인가 실패인가
한ㆍ미 양국의 우려를 불식시킨 첫 번째 만남지난달 30일 워싱턴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정상회담은 앞으로 4~5년간 한ㆍ미 관계를 가늠할 수 있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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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장진호 기념비’ 연설 인상적 … 사드 수습하느라 방위비 방어 못한 느낌
한·미 정상회담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묻는 질문에 통일외교안보 전문가 11명 중 7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장진호 전투기념비 헌화와 기념사를 꼽았다.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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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전막후] 문 대통령, 악수 연습부터 ‘그레이트 케미스트리’, 억만장자 장관의 작심발언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 첫 해외 순방의 주요 장면을 꼽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지난달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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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 노병의 눈물 보는 문 대통령의 지긋한 시선, 미 조야 의구심 해소"
한·미 정상회담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묻는 질문에 통일외교안보 전문가 11명중 7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와 기념사를 꼽았다.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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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쟁점 조율엔 성공했으나 FTA·동맹역할 확대 숙제로
━ [한·미 정상회담] 문재인·트럼프 대통령 회담 결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확대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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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놓고 이미 엄청난 잉크 쏟아져” 정면 충돌 피할 듯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다. 양국 장관은 이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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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 해결 땐 북한에 투자할 기회도 열릴 것”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한·미 경제협력이 그동안의 상호 간 교역과 투자 확대를 넘어 세계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전략적 경제동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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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만찬 때 어머니 옷감으로 만든 한복 입는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내조 외교’에 나선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와 상견례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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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기왕 만든 핵무기 폐기하면 … 단계마다 어떤 보상할지 미국과 협의할 것”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2시20분쯤. 미국을 향하는 ‘공군 1호기’ 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몸이 크게 휘청였다. 서울공항 이륙 직후 문 대통령이 기자단이 있는 자리로 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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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 대통령 도착한 날, 미 하원 “사드와 미군 철수 중 택하라”
스티브 섀벗 공화당 하원의원이 28일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한국은 사드와 주한미군 가운데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사진 CSPAN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찾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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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부모가 흥남철수 당시 미군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28일 오후(현지 시간) 미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국립박물관에 있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방문해 묵념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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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뿌리는 한미동맹", FTA는 팩트로 승부...드러난 문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 코드
“앤드류스 기지에 도착하자마자 장진호 전투 기념비로 향했습니다. 제 부모님의 시작이며 저의 뿌리는 전투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역사 속에 있습니다.” 방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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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날 때 잘 싸우는 나라가 진짜 잘 싸우는 나라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오른쪽)이 지난달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육군협회 사무실에서 백선엽 장군과 한국전쟁 이야기를 하고있다. [김현동 기자] “너무도 조용했다.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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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6ㆍ25를 잊혀진 전쟁이라 하는데, 우리는 더 빨리 잊었다”…6·25 전쟁사 8권 책 펴낸 유광종 중국인문경영연구소 소장
“너무도 조용했다. 1950년 10월, 대한민국 국군 1사단이 진출한 평안북도 운산(雲山)에는 이상한 적막감이 감돌았다.” 6ㆍ25 전쟁 60주년이었던 2010년 1월 4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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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 함께 일했던 아이들 찾아요"…美 노병의 간절한 소원
유진 메클링 대령이 6·25전쟁 당시 대구기지에서 함께 근무했던 3명의 사진. 왼쪽부터 박영섭군, 김모군, 준하군. [사진 공군 제11전투비행단] "한국전쟁 당시 대구공군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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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5년전 미군 장갑차에 딸 효순양 잃은 신현수씨…"딸 떠난 건 너무 가슴 아프나 추모행사가 반미로 흐르는 건 반대"
“딸이 세상을 떠난 건 너무나 가슴 아프죠. 많은 분이 기억에 주는 것도 고맙습니다. 하지만 반미운동에는 반대합니다. 국가안보를 위해 한·미 공조는 중요합니다. 추모행사가 반미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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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를 이끈 총리傳(11)]'백전노장' 최영림 총리
북한의 12대 총리는 최영림(1930~ )이다. 최영림 처럼 북한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사람도 드물다. 북한 노동당의 최고자리인 정치국 상무위원을 비롯해 내각 총리, 평양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