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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미·중관계 악화시 트럼프와 약속한 100만 개 일자리 무효”
중국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아시아포럼(博鳌亚洲论坛,Boao Forum For Asia)이 4월 8일부터 중국 하이난(海南)성 충하이(琼海)시 보아오(博鳌)에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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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GM과 귀족노조가 한국 납세자 갈취하는가
이철호 논설주간 어제 출근길에 청와대 앞 노숙투쟁을 하는 한국GM 노조원들을 보았다. 사장실 폭력 점거에 이은 노조의 마지막 승부수다. 사실 그동안 자동차 전문가들은 GM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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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 12년 공든탑 한미연구소 끝내 문 닫는다
다음 달 11일 문을 닫게 된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USKI). [정효식 특파원] 한국 정부가 6월부터 예산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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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부츠서 아이디어 … 뉴욕·서울 '사무실 지도' 바꾼 두 남자
글로벌 오피스 공유 스타트업 ‘위워크’를 미국 뉴욕에서 2010년 공동으로 창업한 미구엘 맥캘비 최고문화책임자(CCO)와 아담 노이만 최고경영자(오른쪽). 위워크 기업 가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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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빌딩, 종로타워…서울 랜드마크에 간판 다는 위워크
아담 노이만과 미구엘 맥캘비가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글로벌 오피스(office·사무공간) 공유 스타트업 ‘위워크(WeWork)’의 확장세가 무섭다. 위워크는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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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 정부 지원 중단으로 한미硏 내달11일 문닫는다
한국 정부가 6월부터 예산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USKI)가 5월 11일 문을 닫게 됐다. 2006년부터 200억 원을 투입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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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더 팔았지만 서비스 수입은 늘어…한미 FTA 5년 총평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미국 수입시장 내 한국의 시장 점유율이 3.2%까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발효 전 2.6%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한국 수입시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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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에 한 사드보복처럼 美에 관광금지령 내릴수도"
최근 정상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뉴스1] 미국과 무역 분쟁을 빚고있는 중국이 지난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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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는 사우디, 러는 터키에 원전 지원…중동 핵 경쟁 우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왼쪽)가 지난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선 사우디 원전 건설 문제가 논의됐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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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의 앵그리2030]⑤“男 100만원, 女 64만원?”…‘미투 없는 사회’ 출발은 고용 평등
‘미투’(#MeToo)의 물결이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성범죄 피해를 고발하는 목소리가 정치권과 캠퍼스, 문화계로 들불처럼 번졌습니다. 숨었던 범죄자를 끌어냈고, 권력의 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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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해외 아웃소싱 시대···영국 비자도 필리핀에서 처리된다
━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중국 다롄에 세워진 델 컴퓨터 콜센터. 한국 담당 직원들이 컴퓨터 스크린을 보며 고객들의 문의를 처리하고 있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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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호의 직장인 밥값론(6) 밥값하는 직장인의 생각하는 법] '저 친구 참 기발하고 특이해' 평가받아야
로지컬 씽킹보다 디자인 씽킹이 중요…감성과 창의성 앞세워 해답 찾아야 나는 결코 인사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관련 공부를 해본 적도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직장인으로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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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국정농단’ 박근혜 1심 선고…헌정 사상 최초 생중계
2018년 4월 6일 오후 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나옵니다. 뇌물수수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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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전문가 시대 끝났다. 융합적 이해력이 더 중요한 능력"
학부는 의학, 석사는 정책, 박사는 공학을 전공한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정부와 기업의 미래 트렌드와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지훈(48) 교수(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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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00억달러 추가 관세 검토"에 중국 "끝까지 싸우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00억 달러(약 106조원)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중국은 “반격하겠다”고 맞서면서 미·중간 무역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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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시급 1400엔에 모신다는데도 …
남윤호 도쿄 총국장 ‘아르바이트 모집 중, 시급 1400엔~’. 도쿄 긴자와 신바시 경계쯤의 주유소에 몇 달째 내걸린 간판이다. 지난해 1200엔이었던 이곳 기본시급은 연초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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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투표율 가장 낮아 … 내 참여가 ‘동네 민주주의’ 키운다
중앙일보·중앙선거관리위원회·정치학회가 5일 개최한 ‘동네 민주주의 컨퍼런스’에서는 지방 분권과 선관위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사진 중앙선관위] 지역 일꾼을 뽑는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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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어렵게 재취업했더니 국민연금 깎이네, 5만 은퇴자 한숨
경기도에 사는 박 모(66)씨는 2013년 월 130만원의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2015년 말 일자리를 구해 재취업했다. 지난해 국민연금공단에서 “2016년 받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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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는 ‘동네 민주주의’ 열망 담아낼 기회”
지역 일꾼을 뽑는 6·13 지방선거가 69일 앞으로 다가왔다. 1995년 이래 7번째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는 다른 어느 때보다 지방 분권의 의미가 크게 부여되고 있다.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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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통영·거제·고성·울산동·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될 듯
미국의 글로벌 기업 지엠(GM)이 오는 5월 한국 지엠 군산공장 폐쇄를 전격 발표하면서 전북도가 충격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21일 한국 GM 군산공장 근로자들이 공장밖으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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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에 바다 뺏긴 서아프리카 … 어부들이 해적 됐다
한때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의 노예선이 들락거렸던 서아프리카 기니만 일대가 해적에 대한 공포로 끓어오르고 있다. 기니부터 앙골라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출몰하는 이들 해적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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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로펌 간 한국 첫 AI 변호사···검사도 놓친 분석 '단 20초'
한국의 첫 인공지능(AI) 변호사가 지난 2월 대형 법무법인에 '취직'했다. 변호사만 150여 명인 국내 10위권 로펌인 대륙아주의 AI 변호사 '유렉스' 얘기다. 유렉스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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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어부를 해적으로 둔갑시킨 건 中 불법조업이었다
━ 통곡의 해안이 약탈의 바다로…'해적 온상' 된 서아프리카의 비극 2012년 대만 어선을 납치했다가 석방 합의금을 받고 풀어준 뒤 어선 앞에서 포즈를 취한 소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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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활용품 수입금지에 ‘수입 반 토막’...생계 위협 받는 노인들
“어제는 13시간이나 돌아다녀서 겨우 4000원 벌었어. 요즘 커피 1잔이 그 정도 한다며?” 지난 2일 오후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폐지를 줍고 있는 박모(75)씨. 정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