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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무시한 트럼프, 펠로시는 면전서 연설원고 찢어버렸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끝나자 대통령의 연설원고를 찢고 있다.[REUTERS=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미국 국회의사당에서는 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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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트럼프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미·중 무역전쟁, 기업부채 부담, 주가 상승 피로감 등 악재 많지만 꾸준한 성장 전망 사진:ⓒ gettyimagesbank 지난 1월 11일 다우지수가 장중 2만9000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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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세불안 고조되는 중동, 미국의 선택은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역사학자 찰스 비어드는 미국이 ‘공짜 안보(free security)’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분석했다. 태평양과 대서양이라는 큰 바다에 둘러싸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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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하원 "주한미군 2만8500명 이하로 감축 안된다" 합의
미국 상하원의 공화당과 민주당이 내년도 국방예산안인 국방수권법(NDAA)에서 주한미군 숫자를 2만8500명 이하로 감축할 수 없도록 한 조항에 9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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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선거 참패 분풀이?···中, 美대사 불러 "내정 간섭 말라"
중국이 주중 미 대사를 초치해 홍콩 문제에서 손을 떼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新華社)는 26일 중국 외교부 정쩌광(鄭澤光) 부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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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10일’…중, 트럼프 ‘홍콩법안’ 서명 저지 총력전
21일 중국중앙방송(CC-TV)이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을 백악관에 공식적으로 보낸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을 음해하는 이미지를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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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미 의회, 주한미군 유지에 단호한 입장”
린지 그레이엄 미 공화당 상원의원 미국 의회가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주한미군을 유지해야 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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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16년 30% 압승, 켄터키 주지사 민주 후보 앞섰다
5일 미 켄터키주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앤디 비시어 주 법무장관이 승리를 선언하고 있다.[A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 주지사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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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MAX는 날면 안돼요. 사람들이 죽어요" 유가족의 외침
보잉 CEO 데니스 뮬런버그(오른쪽)가 29일(현지시간) 보잉 737맥스 추락사고와 관련한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했다. 추락사고 희생자의 유족들이 사망한 가족들의 사진 피켓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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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이 직접 백악관 설득 나선다···日보복에 전격 방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0일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백악관과 상하원 관계자와 만나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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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가 트럼프 탄핵을 주저하는 진짜 이유는?
로버트 뮬러 특검의 29일 퇴임사를 계기로 다시 불고 있는 '트럼프 탄핵론'에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왜 소극적일까.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의장.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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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올해 돈줄 마른다” vs “제재 최소 1년은 더해야”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회담 도중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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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손 못대게···美의회 대북지원 금고 빗장 질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낸시 펠로시(오른쪽) 하원의장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하원 합동 신년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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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주 상승폭은 제한적…현대건설 1% 미만 상승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낸시 펠로시(오른쪽) 하원의장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하원 합동 신년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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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시간표'에 靑 "환영"…김정은 3~4월 방한 촉진 기대
청와대는 6일 북ㆍ미가 27~28일 베트남에서 2차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 연방의회에서 열린 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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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제일주의’에 “USA” 연호한 공화당 VS ‘백의’ 입고 항의한 민주당
5일 오후 9시(현지시간)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연설 자리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의 반응이 극명히 갈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불법 이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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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address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2019년 연두교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발표가 연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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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뉴욕서 ‘3‧1절 기념일’ 지정…반가운 소식”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주 상하원이 ‘3‧1운동 기념의 날’ 지정 결의안을 최근 채택한 일과 관련, 18일 “3‧1운동 100주년,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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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빚 폭탄’ 째깍째깍
“미국 연방정부의 지금 셧다운(Shutdown)보다 더 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영국계 경제분석회사인 캐피털이코노믹스(CE)의 최신 보고서 내용이다. 내년 3월2일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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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의 주인공은 형사일까, 퇴역 군인일까?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의 범죄를 밝혀내는 한 형사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다. 2015년 상영된 이 영화는 관객수 130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사상 다섯번째로 많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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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美 중간선거 흔드는 ‘핑크 웨이브’…3명 중 1명 女주지사 시대 열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1기를 중간평가하는 성격의 중간선거가 두 달이 채 안 남은 가운데 ‘핑크 웨이브(pink wave·여성 후보들의 돌풍)’에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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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했던 미국 공화당, 생활 이슈 선점 … 레이건 때 꽃피웠다
미국의 보수 정치도 암흑의 시기가 있었다. 보수정당의 기치를 내건 공화당은 1860년대부터 1930년대 초까지 70년간 15명의 대통령 중 13명을 배출했다. 당시 미국의 자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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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이승만 제거작전'까지 세웠던 美···주한미군 탄생 비화
━ 유성운의 역사정치⑳ “미국은 이승만이라는 ‘또 다른 적(another enemy)’을 만난 것 같다.” 한국전쟁 휴전협정을 목전에 둔 1953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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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문 의혹 해스펠, 사퇴 고려했다 트럼프 설득에 마음 돌렸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새 수장으로 지명된 지나 해스펠(61) 내정자가 9일 상원 청문회를 앞두고 한때 후보직 사퇴를 고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스펠은 30년간 실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