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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상위 중산층은 미국을 어떻게 망치고 있나
데이비드 브룩스 NYT 칼럼니스트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국의 대학 졸업자 집단은 자녀에게 특혜적 지위를 물려주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다른 계층 자녀의 기회를 제한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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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100만원 받을 때 여성은 63만원 받아...남녀 임금격차 OECD 최고
한국 남성 근로자가 100만원의 임금을 받는다고 치면 여성은 62만8000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남녀 간 임금 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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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저학력자의 삶...고졸이 대졸보다 혼인율·출산율·이혼율 더 나빠
경제 성장의 기울기가 눈에 띄게 완만해지면서 한국인의 삶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저학력자의 삶이 고학력자의 그것보다 조금 더 힘겨운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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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미국인 10명 중 6명, 지도서 북한 위치 헛짚어"
뉴욕타임스가 응답자들이 지도에서 북한으로 지목한 위치를 점으로 표현했다. 36%만 제대로 위치를 찾았다. [뉴욕타임스 캡처] 한국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미국인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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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체질량지수 비슷한 사람 끼리끼리 결혼하더라
사람들은 유전자가 비슷하고 학력도 비슷한 상대를 배우자로 선호한다고 한다.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는 인종, 큰 키, 고학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비슷하다. [로이터=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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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 28일까지… 8일,13일 세미나 예약 성황
미 의회에서 50만 불 미국투자이민 최소 투자금 인상하자는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50만불 미국투자이민 법안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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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서 용 나게 … 농어촌 청소년 학습 돕는다
지난 16일 전남 영암 다사랑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16일 오후 전남 영암군 영암읍 다사랑지역아동센터. “허균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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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취향 없는 남자의 미래
안혜리라이프스타일 데스크 ‘알고 보니 중년 남성도 서점의 주요 고객이었다’는 뉴스를 최근 접하고는 문득 더 궁금해졌다. 대체 한국 남자는 어디서 무얼 하고 사는지 말이다. 도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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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빨래·청소…고학력·고소득 남편일수록 많이 한다
집에서 밥을 짓고,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는 등 가사일을 하는 남편이 많아지고 있다. 40~60대 보다는 20~30대 남편이 가사일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특히 고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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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장만으론 취직 힘들다…4년제 대졸자 31만 명 실업 시대
지방 소재 대학의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공진아(가명·29·여)씨는 지난해 들어간 광고회사에서 쫓겨났다. 월급 150만원을 받고 매일 12시간 이상 일했지만 수습기간이 끝나자마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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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성 4명 중 1명 “결혼해도 출산하지 않을 것”
미혼남녀 10명중 2명은 결혼 후에도 자녀를 낳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혼 여성 4명중 1명꼴로 결혼을 해도 출산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미혼남녀 상당수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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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근혜 이후’가 문제다… 박정희 패러다임 ‘관치경제’ 끝내자
━ ■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기획 ‘진단과 전망’ : 최장집 교수 인터뷰 광장에서 보여준 우리 국민들의 민주적 의사 표현은 세계 정상급이다. 이번엔 생방송 중계까지 했다. 그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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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세상 바꿔보자” 저학력 앵그리 화이트가 미국 뒤집었다
미국은 아직 백인의 나라였다. 백인들의 분노(Angry White)가 미국 최초의 ‘정치 아웃사이더’ 대통령을 탄생시켰다.예상을 180도 뒤엎은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는 크게 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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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5대 대통령, 트럼프] 트럼프 승리 표심 분석…저학력 백인의 분노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중앙포토]미국은 아직 백인의 나라였다. 백인들의 응집된 분노가 미국 최초의 '정치 아웃사이더' 대통령을 탄생시켰다.예상을 180도 뒤엎은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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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81% "온라인댓글, 사회갈등 조장한다"
온라인 댓글 경험자의 상당수가 온라인 댓글이 정보 제공 등의 면에서 유용하지만, 사회갈등을 조장할 우려도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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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선거인단 237 vs 165 압도…트럼프 혁명군 변수
미국의 앞날은 물론 전 세계 질서와 한반도 정세가 갈리는 다음달 8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운명의 한 달’이 시작됐다. 민주·공화당을 망라한 전통 정치권, 고학력 백인층, 소수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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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은 흑인, 트럼프는 저학력 백인 투표율이 승부처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열린 대통령 선거 1차 토론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왼쪽)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1차 토론 후 지지율 격차가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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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6회] 교육
맘스토크 6회 (교육)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봉천동 버럭맘, 체력 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낙성대 앨리스, 평촌 이지맘(6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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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먹히는 ‘트럼프 현상’ 매우 불편하지만…역설적으로 미국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방증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선두 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기세가 거침이 없다. 인종차별 발언을 반복하고, ‘한국·일본 핵무장 용인론’ 같은 엄청난 외교 발언을 하며, 공화당 지도부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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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막말’ 트럼프 인기는 몰락한 중산층의 분노
미국 대선을 지켜보는 세계의 눈이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 반(反)이민·반무슬림 혐오 발언으로 ‘막말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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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처럼 봉사하며 조직 이끄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
경영이 인문학에 길을 묻는다면 반드시 만나야 하는 작품이 헤르만 헤세의 『동방순례』다. 저자 헤세는 1932년, 57세 되던 해에 판타지적 순례 이야기인 『동방순례(Morge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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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보다 여자가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 길어
남성보다 여성이 대학 졸업 후 취업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공학계열이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이 가장 짧았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5일 한국교육고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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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자·극우의 약진…‘유럽형 정치’미국 대선 장악
샌더스(왼쪽 사진 오른쪽)가 10일 흑인 표를 잡기 위해 뉴욕에서 흑인 인권운동가 알 샤프톤 목사를 만났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사우스캐롤리아주 팬들턴의 클렘슨대에서 유세하는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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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신권력 ‘이모님’…설 선물 마련하고 대체휴일도 챙겨줘야
[일러스트 김회룡 기자]#. 17개월 된 아들을 둔 ‘워킹맘’ 박모(32)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발을 동동 구르는 중이다. 대기업 마케팅팀에 근무하는 그는 대체휴일인 10일에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