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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내년 5월 ‘2차대전’ 전승절에 김정은 초청”
지난 4월 25일 북러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연합뉴스] 러시아가 내년 5월 9일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 기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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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안 돼 '평화경제' 조롱한 북, 청와대 "군사긴장 고조 우려"
문재인 대통령은 7500자 분량의 8ㆍ15 경축사 중 3분의 1인 2500자 분량을 평화경제에 할애했다. 경축사의 하이라이트 중 한 장면은 “2045년 광복 100주년까지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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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연설로 뭐가 바뀌나" 양보 없는 일본, 한국 재촉한다
"일본의 입장은 일관돼 있다. 징용 문제에서 국제법 위반 상황을 시정하길 바라는 것 뿐이다. 볼은 한국측 코트에 있다."(일본 정부 고관) "일본이 대화를 거부하진 않지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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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무역협상 관련 “합의 이루길 원해…中이 보복하면 최후 보복”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 협상과 관련해 “합의를 이루길 원한다”며 “만약 중국이 보복한다면 우리는 최후 형태의 보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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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만들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저는 오늘 어떤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처해 온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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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돌발 회동 제안···김정은 받았지만 시진핑은 통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만나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지만 양국 관계는 좀처럼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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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100주년''정부수립' 빠진 광복절 기념사…野, "김원봉도 빠졌던데 북한 때문인가"
'제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려 문재인 대통령이 축사를 하던 중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천안=사진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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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아무도 흔들수 없는 나라" 靑 "광복절 최초의 경제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하던 중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라고 외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궁극의 목표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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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르무즈 작전에 英만 동참…프랑스 선택이 판도 가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신형 핵잠수함에 탑승해 설명을 듣고 있다. [AP=연합뉴스] 13일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으로 출항한 강감찬함이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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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상시소통’ 상징에서 ‘불통’으로…유명무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지난해 9월 14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연합뉴스] 지난해 9월 남북 ‘상시소통’의 상징으로 문을 연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이하 연락사무소)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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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사 비건, 일 대사 해리스? 한반도 흔드는 '트럼프 변수'
지난 6월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부 장관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미 확대 정상회담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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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북 ‘국·통’ 라인…서훈, 작년 2월엔 인제서 맹경일 접촉
지난해 2월 13일 오후 강원도의 인제스피디움 내 호텔을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찾았다. 인제스피디움은 당시 평창에서 열린 겨울올림픽을 위해 방한했던 북한 응원단의 숙소였다.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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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두둔, 남한엔 짜증…트럼프 ‘동맹 리스크’ 현실이 되나
2017년 4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정책 기조로 ‘최고의 압박과 관여’(maximum pressure and engagement)를 정했을 때 외교가에서는 “이게 동맹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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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랜 막말… 4년전 야당 대표시절 “국민전체 모욕”이라던 文 대통령 지금은
북한의 ‘막말’은 오래고도 현란했다. 11일 북한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국장이 담화문에서 우리 정부와 군에 대놓고 ‘바보’ ‘겁먹은 개’ ‘똥’ ‘횡설수설’ ‘웃기는 것’ ‘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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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편들고, 文 조롱하고···지금껏 경험 못한 이상한 한미동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30일 오후 판문점에서 악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7년 4월 트럼프 행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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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때리고 트럼프·시진핑만 챙기는 北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운데)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연합뉴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최근 홍콩 정세와 관련해 중국 당과 정부가 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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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김정은 친서 판문점서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는 미국의 고위 관리가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에게서 직접 건네받은 것이라고 정통한 국내 소식통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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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북봉남
11일 한국을 둘러싸고 미국과 북한에서 이상한 장면이 연출됐다. 먼저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를 공개하며 이날 시작한 한ㆍ미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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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ㆍ15 준비 여념 없는 청와대, 많은 변수에 '미래' 방점찍나
청와대가 광복절 준비에 한창 이다. 사진은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 고 손용우 선생에 대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배우자 김경희씨에게 수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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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쩔쩔맨다" 조롱에 청와대 침묵, 하태경 "아베라면 맞짱 뜨자고 했을 것"
11일 “미사일 사거리도 판정 못 해 쩔쩔맨다”는 북한 외무성 국장 명의의 조롱성 담화에 대해 청와대 등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자 야권은 일제히 비판했다. 북한 조선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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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훈련' 김정은 편들자, 北권정근 대놓고 한국 무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뉴욕 모금행사와 뉴저지 휴가를 떠나기 앞서 기자들에게 "어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쓴 3페이지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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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꽃밭에서’ 정훈희의 감사하는 삶 “주신 것도 다 못하면서 욕심부리면 되나요?”
1967년 여고생 시절 작곡가 이봉조 눈에 띄어 가수로 때론 방송에서, 때론 고향 부산시 기장군 라이브카페에서… 53년차 가수 정훈희는 ’70세 가까운 이 나이에도 사람들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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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북한 크낙새, 광릉숲에서 보고싶다
전익진 경인총국장 크낙새는 남한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광릉숲 국립수목원에서 1993년 한 쌍이 목격된 게 마지막으로 26년째 볼 수 없다. 천연기념물 제179호인 크낙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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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주미대사 고사, 이수혁 의원 유력···오늘 6~7곳 개각
조윤제 주미대사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검토돼 온 문정인 청와대 외교안보특보가 대사직을 사양했다. 문 특보는 8일 통화에서 “곧 일흔이 된다. 한국에서 할 일도 아직 많아 가지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