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는 그대로의 뉴욕, 조용하고 느리게 경험해보세요
2001년 9월11일 테러로 무너진 ‘쌍둥이 빌딩’ 월드 트레이드 센터 자리엔 두 개의 거대한 물웅덩이 ‘부재의 반추’가 만들어졌다. 사방은 9m 높이의 폭포로 이뤄졌고, 그렇게
-
[사진] ‘바쁜 직장인도 문화생활 놓치지 마세요’
‘뮤지엄 나이트(Museum Night)’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15일(현지시간) 열렸다. 시민들이 산 마르틴 문화센터·부에노스아이레스 현대예술박물관(MAMBA) 등
-
카드가 캠핑과 뉴욕미술관을 만났을 때
삼성카드는 최근 늘고 있는 가족단위 캠핑족을 겨냥 ‘홀가분 캠핑데이’를 준비했다. 캠핑장비를 가지고 있으면 일반 ‘오토캠핑’에, 장비가 없으면 장비가 모두 갖춰진 ‘글램핑’에 응모
-
영겁의 겨울, 연둣빛 봄이 공존하는 땅
‘광활하다’‘웅장하다’란 표현을 많이 써왔지만 알래스카의 창공을 날아보고 나니 그전 것은 다 무효다. 비좁은 비행기 창문 너머로 무한대로 펼쳐진 순백의 산봉우리들은 그저 신의 영
-
영겁의 겨울, 연둣빛 봄이 공존하는 땅
1 프린스 윌리엄 해협에서 만난 하늘빛보다 푸른 유빙. 멀리 보이는 컬럼비아 대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39북극의 눈물39이다. ‘광활하다’‘웅장하다’란 표현을 많이 써왔지만 알래스
-
[Russia 포커스] 시민 120만, 소비에트의 추억 찾아 '올빼미 투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뮤지엄 나이트’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박물관 순례’를 즐기는 모스크바 젊은이들. 행사의 일환으로 18~19일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의
-
"민망해?" '아저씨춤'추는 女무용수 몸짓이…
점잖게 양복을 빼입은 무용수 한 무리가 막걸리 한 됫박에라도 얼큰히 취한 듯 기분 좋게 몸을 흔든다. 흥겨운 비트에 맞춰 뛰고, 날고, 구르다 하나둘 쓰러진다. 허우적대다 간신히
-
춤은 다 멋있더라아저씨, 할머니 … 누가 흔들어대도
점잖게 양복을 빼입은 무용수 한 무리가 막걸리 한 됫박에라도 얼큰히 취한 듯 기분 좋게 몸을 흔든다. 흥겨운 비트에 맞춰 뛰고, 날고, 구르다 하나둘 쓰러진다. 허우적대다 간신히
-
밤 10시까지 전시장 열어도 두세 시간 줄서야 관람 마지막엔 62시간 논스톱 개장
1 Hotel Room(1931), Oil on canvas, 152,4 x 165,7 cm Madrid, Museo Thyssen-Bornemisza ⓒ Museo Thysse
-
갖출건 다 갖춘 휴양지,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
‘씽꼬 데 마요’를 앞두고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로 여행을 떠나보자. 티화나로 멕시코 여행을 맛보기 했다면 이제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를 따라 남쪽으로 전진해볼 차례. LA에서 차를
-
[죽기 전에 가야할 세계 명소 1000곳] 마드리드
왕족의 공원에서 서민의 공원으로 탈바꿈한 레티로 공원에서 카누를 타는 사람들 ◇프라도 뮤지엄=라이나 소피아 미술관 타이센 뮤지엄과 함께 황금 트리오로 불리우는 뮤지엄. 그중 프라도
-
[취재후기] 낮 12시, 그 사이트에선 인간경매가 열린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애인도 경매로 고른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게 되었다. 알고 보니 애인 경매란 애인 대행이 한층 더 발전된 시스템이었다. 시간을 사고 판다는 개념을 도
-
[인터뷰]테크뮤지엄 피터 자일스 대표
민간 비영리 단체인 테크 뮤지엄에서 지난 89년부터 대표로 일해온 피터 자일스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78년부터 건립이 추진됐다는데. "팔로 알토 쥬니어 리그라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