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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노 천문학' 개척…노벨물리학상 수상 고시바 교수 별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고시바 마사토시(小柴昌俊) 도쿄대학 특별 명예교수가 12일 밤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2002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고시바 마사토시 박사.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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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땅밑 1100m에 우주 기원 캐는 과학기지
강원도 정선군 철광 지하 1100m에 암흑물질·중성미자 등을 연구하기 위한 ‘우주입자연구시설(ARF)’이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은 오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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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0순위' 우주근원 밝힐 연구…강원 지하 1.1㎞서 한다
암흑물질과 중성미자는 우주의 구성과 기원을 밝힐 수 있는 '퍼즐'이라고 평가된다. 이에 따라 그 근원이 어디고 정체는 무엇인지 밝히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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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진공터널, 1조 4445억원 가속기…책상서 물리학 연구시대 끝났다
중력을 발견했고 미적분학을 발전시킨 아이작 뉴턴의 실험실은 단출했다. 유리 프리즘과 나무로 만든 망원경이 실험장비의 전부였다. 아인슈타인은 실험실이 없었다. 그는 종이와 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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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에 가지타·맥도널드 … 일본, 생리의학상 이어 연이틀 수상
가지타 다카아키(左), 아서 B 맥도널드(右)‘신비의 입자’로 불리던 중성미자(中性微子·뉴트리노)에 질량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과학자들이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됐다. 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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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청년기에 들어선 한국 기초연구
지난 7월 일본에서 열린 아태물리학회에 참석해 일본의 원로 물리학자와 얘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일본의 기초연구 전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이 물리학자는 제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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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과제 성공률 98%라니… 부끄러운 수치다”
지난해 11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원장을 맡은 뒤 처음 노벨 과학상 발표를 접한 오세정(59·사진) 박사의 표정엔 허전한 기색이 엿보였다. 노벨상 시즌을 맞아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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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도의 만남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
지난달 26일(현지시간) ASC 참가 학생들이 밤늦게 숙소에서 팀 프로젝트를 함께 의논하고 있다. [예루살렘=신인섭 기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 이스라엘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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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사이언스캠프 폐막 … 노벨상 7인이 뽑은 ‘최고의 질문’
아시안사이언스캠프(ASC)가 12일 대전시 구성동 KAIST 창의관 터만홀에서 막을 내렸다. 1996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더글러스 오셔로프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왼쪽에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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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7인 “항상 의심하라, 책 읽지 마라, 숙제하지 마라 … ”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에 참가한 7명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이 9일 토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레스 알표로프, 고바야시 마코토, 더글러스 오셔로프, 고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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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돈 안 되는 기초기술이 인류 삶 바꿔”
더글러스 오셔로프 미 스탠퍼드대 교수(왼쪽)와 김은성 KAIST 교수가 9일 대전 KAIST 회의실에서 대담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99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더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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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85세 ‘일본판 호킹’ 고시바 “137억년 전 빅뱅 3초 뒤 우주 보여달라”
고시바 마사토시 도쿄대 특별영예교수가 8일 대전 KAIST에서 개막한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에서 강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37억 년 전 일어난 우주대폭발(Big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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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오셔로프 ‘헬륨 마술’ 캠프서 밝혀낸다
7일 대전 KAIST에서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 참가자들이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있다. 아시아 19개국 젊은 과학도들과 노벨과학상 수상자 등이 13일까지 숙식을 함께하며 과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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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바 교수 “과학자라면 규명의 달걀 2~3개는 품어야”
21일 오후 도쿄대 연구실에서 만난 고시바 마사토시 교수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젊은 과학도들과의 만남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김현기 도쿄특파원] 어렸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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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펼쳐질 ‘과학의 향연’…노벨상 수상자 6명 온다
한여름 과학의 향연이 대전에서 펼쳐진다. 노벨 과학상 수상자 6명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아시아의 젊은 과학도들이 만나는 제 5회 아시안사이언스캠프(ASC)가 8월 7~13일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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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과학자의 한계 물려주지 않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시바 마사토시:1926년 일본 아이치현 출생. 87년 거대한 입자탐지기 가미오칸데를 이용, ‘신비의 미립자’로 불리는 뉴트리노의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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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 협력은 필수 경쟁은 필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와~ 정말 아인슈타인을 만나셨어요?" 양전닝(88391957년 노벨 물리학상39사진 왼쪽) 박사와 이집트에서 온 노르헴 모함드(사진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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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즐거워'거목과 새싹이 통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4일 오후 ‘아시아 사이언스 캠프(ASC)’가 열린 쓰쿠바 국제회의장에서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학생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AS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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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즐거워'거목과 새싹이 통했다
4일 오후 ‘아시아 사이언스 캠프(ASC)’가 열린 쓰쿠바 국제회의장에서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학생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ASC 제공] 관련기사 현대과학, 협력은 필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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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 협력은 필수 경쟁은 필연
"와~ 정말 아인슈타인을 만나셨어요?" 양전닝(88391957년 노벨 물리학상39사진 왼쪽) 박사와 이집트에서 온 노르헴 모함드(사진 오른쪽)39디나 타렉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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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과학자의 한계 물려주지 않겠다
고시바 마사토시:1926년 일본 아이치현 출생. 87년 거대한 입자탐지기 가미오칸데를 이용, ‘신비의 미립자’로 불리는 뉴트리노의 존재를 입증했다. ‘뉴트리노 천문학’이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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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과학 캠프’ 2011년 한국서
세계적인 노벨과학상 수상자들과 아시아의 과학도 수백 명이 만나는 ‘노벨상 수상자 과학 캠프’가 2011년 한국에서 열린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ASC)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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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젊은 과학도들, 노벨상 수상자와 일주일간 함께 생활
4일 오후 1시가 조금 지난 시각. 일본 쓰쿠바 국제회의장 302호를 나오는 민동필(사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은 “큰일 날 뻔했다. 4개월간의 활동이 수포로 돌아갈 뻔했다”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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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기] 노벨상 한·일전 ‘0대 13’에는 왜 불끈하는 사람이 없나
관련기사 첫째 비결은 투자, 둘째는 국제사회 리더십 3월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중앙SUNDAY에 4회에 걸쳐 보도한 ‘일본 과학의 힘, 노벨상 수상자 연쇄 인터뷰’를 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