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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난 지구특파원, 꿈을 전송합니다
조현의 ‘클라투행성통신’은 연작이다. “소설의 영감인 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연작을 택했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자칭 ‘클라투행성 외계문명접촉위원회 지구주재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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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 문학 스테디셀러 7권
출판 불황의 시대에도 꾸준히 팔리는 책이 있습니다. 스테디셀러입니다. 문학 분야의 스테디셀러를 훑어봤습니다. 독자 입장에서 스테디셀러는 믿을 만한 나침반 또는 지도 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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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심사평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모두 열여섯 편. 본심대상으로는 많은 분량이지만, 전체 응모작으로 보면 1.6%밖에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양적인 풍요로 인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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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함께 중얼거리기-소설가 정영문
침묵과 내성의 작가 정영문이 신작 소설집 《더없이 어렴풋한 일요일》(문학동네)을 출간했다. 침묵의 꾸러미 속에 돌돌 감긴 언어들을 자유롭게 펼쳐놓는다는 점에서 이전 작품들과 대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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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한 여인의 애절한 사랑 얘기
프랑스가 자랑하는 만능예술가 장 콕토 작 연극 『목소리』 가 27일부터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된다. 극단 산울림이 장 콕토 탄생 1백주년기념으로 막을 올리는 이 작품은 시·소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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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극 재탕인 주말 낮… 무성의 드러내
○…삼한사온을 잃어버린 올 겨울의 강추위는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을 TV앞에 계속 붙들어 앉히는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시청률에 민감한 방송국 축으로선 다행스런 일일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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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고등학생
◇『사랑의 형이상학』=「카프카」의 1910∼1923년간의 일기를 번역한 것. 문학적 착상·철학적 수상·우정과 애정의 기록이 담겨있다. ◇『한 인간의 이야기』=「하디」의 소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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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이색 불법강의 다방서 설교를 듣는다
「코피」 한잔 마시면서 불교의 교리를 듣자. 일본에서 이색적 설법이 젊은이들 사이에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젊은이들이 운집하는 「아베크·코스」인 「하라쥬꾸」 네거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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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성황 이루는 「뒤러」전시회
「알브레·히트·뒤러」 탄생 5백주년을 맞은 독일 「뉘른베르크」에는 지금 연말까지 계속될 「노리카마」란 이름의 「뒤러」전시회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 「노리카마」전시회는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