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국이 만난 사람] 문재인 대통령 사과, 베트남은 한 줄도 보도 안 했어요
1968년 2월 12일 베트남 꽝남 성 퐁니·퐁넛 마을 주민 74명이 한국군에 의해 학살됐다. 하미 마을에서는 135명이 학살됐다. 올해가 50주기다. 18일 그 당시 현장에서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중국 전방위 경제 보복 2년 … 대만 ‘신남향정책’으로 당당히 맞섰다
━ 대만의 강소국론 대만 총통부. 대통령 공관에 해당한다. 2016년 9월 이곳에서 시위를 벌인 관광업 노조원 2만여 명은 중국의 단체관광객 송출 제한 해결과 함께 동남
-
대만이 중국 경제보복에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양안교류 30년 대만, 중국 압박 앞에 '민의 우선 원칙' 내세우며 당당했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
-
황영기 “혁신성장 위해 자본시장서 벤처 키워야”
증권업 발전 주요 과제 “혁신성장을 위해서도 증권업 규제 완화는 필요합니다.” 황영기(사진) 금융투자협회장은 23일 ‘증권업(금융투자업) 균형발전을 위한 30대 핵심과제’를
-
[뉴스분석] 대통령의 '조속한' 전작권 전환, 파장과 논란은
한ㆍ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 기간 중인 지난 3월 7일 오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육군이 전투훈련 준비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으로
-
금강산 관광중단 장기화될듯…세칙협상 난항
현대가 지난달 28일부터 베이징 (北京)에서 북한 아태위측과 벌이고 있는 금강산관광 세칙개정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 이후 12일째로 접어든 금강산관광선
-
[규제개혁 아직 멀었다] '기업 옥죄기' 여전
'건축허가 취소' - . 지난해 말 서울의 S정유 주유소에는 날벼락 공문이 날아들었다. 건축허가를 받고 주유소 옆 자투리땅에 짓는 음식점이 곧 완공될 참이었는데 허가가 소급취소된
-
영국, 세습귀족 자동 종신상원의원 규정 폐지
영국 하원은 2일 6백년된 제도 하나를 개혁하는 급진적 법안을 통과시켰다. 세습귀족이 자동으로 종신 상원의원이 되는 규정을 폐지하는 법안이다. 하원의 이같은 조치는 영국이 전통의
-
서울大에 내려진 '함구령'
『정말로 두가지 답에 대해 똑같은 점수를 주느냐.』『재시험봐야 되는 것 아니냐.』 서울대 교수.직원들은 누구나 요즈음 학부모들의 이같은 문의와 원성이 섞인 전화에 시달린다.답변은
-
풀이과정 단계별 점수-서울大 수학채점 기준
수학Ⅰ-5번과 수학Ⅱ-4번에 대한 문구수정 파문으로 두 답안을 모두 정답으로 처리하게된 서울대 수학문제의 채점은 어떻게 진행될까. 서울대가 16일 발표한 채점원칙에 따르면 수학은
-
「사찰시한·추가조치」 막판까지 미·중신경전/의장성명 채택 막전막후
◎“오늘 못하면 안된다” 일정 못박아/북한 직원들 “어떻게 될까” 정보수집 골몰 유엔안보리의 의장성명 내용을 놓고 협상 마지막날인 31일(현지시간) 아침까지도 합의도출에 진통을 겪
-
“선거전에 구제하자” 서둘러 결정/「한정 위헌결정」 뒷 얘기들
◎자정넘기며 문구손질 진통 거듭 헌재는 지난달 25일 국회의원선거법에 대한 헌법소원이 접수된 이후 「다른 방법에 의해 구제받을 수 없는 국민의 기본권 구제는 헌재가 담당한다」는 공
-
비핵화선언 내달 서명/정부 추진/북에 「동시검증」 명문화 요구
◎정부,내일 접촉서 관철 방침/북태도따라 팀스피리트 중지/안보관계장관회의 대책논의 정부는 27일 정원식 국무총리 주재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비핵화공동선언」과 관련한 북한측의
-
미소문화협정 곧체결
【워싱턴=장두성특파원】 「레이건」 미대통렴은 14일 TV연설에서 다음주초 열릴 「고르바초퍠」소련공산당서기장과의 회담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자신의 희망을 피력하는 한편, 미소 양국간의
-
《3903》 제80화 한일회담(102)-일의 대한 재산청구권|김동조
이대통령의 재교섭 훈령을 받은 김대사는 본인의 표현대로「염치 불구하고」다시「기시」일본수상을 만나 정치적 절충을 벌이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나「기시」수상은 그의 방미전에 합의본 선이
-
국회, 내일부터 대 정부질문-신민「문안」수정으로 정상화
신민당이 국회에 제출한 긴급조치 l, 2, 3, 4호 해제건의안의 문안을 대폭 수정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공전해온 국회는 6일부터 정상화됐다. 여야는 신민당이 두 차례 수정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