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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자동차 지난해 씽씽 달렸다, 수출액 종전 기록 31% 상회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이 7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1년 만에 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2023년 연간 및 12월 자동차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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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진 속 날아오른 K-자동차, 연간 수출액 709억 달러
지난달 27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현대자동차 수출 부두의 모습. 전민규 기자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이 7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1년 만에 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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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상수지 1조원 흑자 ‘턱걸이’…“수출 줄고 수입 늘어”
지난달 경상수지가 간신히 흑자를 이어갔다. 상품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서면서 경상 흑자 폭은 크게 줄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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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상흑자’…1년 전보다 40% 감소, 수출 둔화가 걸림돌
지난달 10일 인천항 모습/뉴스1 올해 상반기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한은 예상(210억 달러)보다 선방했지만, 1년 전보다 40% 이상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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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교역 역대 최대…"폭염 기승·K문화 영향"
아이스크림 냉동고.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입 교역 규모가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관세청이 발표한 아이스크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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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도 위태...5월 흑자 전환에도 하반기는 '불황형 흑자'?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경상수지마저 위태롭다. 지난 4월 적자를 기록한 뒤 한 달 만에 흑자 전환했지만, 불안한 안도다. 1년 전보다 규모가 크게 줄었다. 특히 상품 수지 흑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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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위안 강세 놔두는 미·중…인플레이션이 더 무섭다?
통화가치를 떨어뜨리려 으르렁대던 미국과 중국의 태세가 돌변했다. 달러화와 위안화 가치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두 나라의 외환 당국은 뒷짐을 진 모양새다. 그 배경엔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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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강세보다 더 무서운 인플레…강달러·강위안 놔두는 美中
[사진 셔터스톡] 통화가치를 떨어뜨리려 으르렁대던 미국과 중국의 태세가 돌변했다. 달러화와 위안화 가치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두 나라의 외환 당국은 뒷짐을 진 모양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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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의 공포'에 지준율 인하 1차 방어선 구축한 중국, 금리 인하 가능성도
지난 2년간 한국·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D(디플레이션ㆍ경기 침체 속 물가하락)의 그림자’가 짙어지며 중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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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해도 양보는 없다는 트럼프, 9월 담판도 난항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상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대화가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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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위반 아니냐’ 日특파원 질문에 민주당 일본특위 “가소롭다”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한 일본 언론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일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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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직격 인터뷰] "미·중 무역전쟁, 다자주의 붕괴 가속화시킬 것”
━ 박태호 서울대 명예교수 박태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고쳐야 한다는 미국의 문제의식은 정당하지만 WTO를 거치지 않고, 무역수지라는 숫자에 집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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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리커창 “무역전쟁 동참하라” 삼성·현대차 “배터리 문제 풀자”
지난달 29일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앞줄 왼쪽부터). [연합뉴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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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에 무역전쟁 동참 요구, 한국은 통상 한한령 해결 촉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한국 고위급 정·재계 인사들에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하는 데 한국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간에 벌어지는 이른바 '무역전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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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입차도 관세폭탄 예고 … 한국차 직격탄 맞나
트럼프 발(發) 관세 폭탄이 이번에는 자동차 산업을 겨냥했다. 미국이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해 고율 관세 부과 추진 의지를 밝혔다. 자동차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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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 이번엔 자동차로…자동차 수출직격탄 우려
트럼프 발(發) 관세 폭탄이 이번에는 자동차 산업을 겨냥했다. 미국이 수입산 철강ㆍ알루미늄에 이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도 고율 관세 부과 추진 의지를 밝혔다. 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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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보다 자동차 시장 내주는 게 한국에 유리 판단
이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은 미국의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한국이 자동차 관련 시장을 추가로 내준 모양새가 됐다. 미국이 대(對) 한국 무역적자의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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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현의 통계엿보기] '수지(收支)’사용설명서…“상품수지 흑자는 1199억인데 무역수지는 952억?”
무역수지와 상품수지는 모두 상품의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액을 보여주는 지표다. 대체로 구분하지 않고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두 ‘수지(收支) ’간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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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현의 통계엿보기]한국은 대미 무역수지 180억 달러 흑자, 미국은 229억 달러 적자…왜 다를까?
‘180억 달러? 229억 달러?’ 지난해 한국의 대(對) 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80억 달러다. 1년 전보다 23% 줄었다.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그렇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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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흑자 줄었는데 웃는 정부 … 한·미FTA 협상서 ‘유용한 무기’ 얻어
“다행스러운 숫자네요.” 지난해 대(對)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놓고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업무 담당 직원들은 이런 반응을 내놨다. 4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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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폐기한다는데, 한국 대미무역흑자 나홀로 30% 감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폐기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올 상반기 한국의 대미무역흑자는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 상무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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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에서 한미FTA공동위 개최...'줄다리기' 한발 앞선 한국, 진검승부는 이제 시작
한미 양측이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일단 첫 ‘기싸움’에선 한국이 한발 앞선 모양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8일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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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공석 … 정부, 협상 연기 요청 예정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위원회 특별세션 개최를 한국 정부에 요구한 사실을 밝혔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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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개정 줄다리기 시작…자동차ㆍ철강 ‘공세’본격화할 듯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둘러싼 양국 간 줄다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2일(현지시각) 한미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소집을 주미 대사관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