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화전쟁 방아쇠 당긴 트럼프, 원화 가치 출렁
━ 중국·일본 환율조작국 비난…외환 시장 요동 트럼프 미국 대통령“중국과 일본은 수년간 환율을 조작해 시장을 농락했고 우리(미국)는 얼간이들(bunch of dummies)처럼
-
[비즈 칼럼] 한국, 제2의 ‘플라자합의’ 대비해야
최광해우리금융경영연구소 부소장지난 2년간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대리이사로 근무하던 시절 내 친구인 미국 대리이사 수닐 사브하왈은 특이한 사람이다. 펜싱 선수로 올림픽팀 단장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 중앙일보 불확실성의 트럼프 시대…실리 외교로 돌파하자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
-
[사설] 트럼프발 환율 먹구름…외환 방파제 이상 없나
외환시장이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미·중 통화전쟁 가능성, 트럼프의 돌발 발언 같은 변수까지 가세하고 있다. 어제 서울 외환시장에서
-
미·중 갈등으로 불확실성 증대…아시아 신흥국 재조명 받을 전망
[사진 아이클릭]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주요 국내외 미래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2017년 글로벌 정치, 경제, 산업·경영, 기술, 에너지·자원, 사회·문화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
유일호, 한국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 관련 "최악 시나리오 가지 않을 것"
“최악의 시나리오는 가지 않을 것이다”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
[사설] 클린턴의 “TPP 반대”가 미칠 후폭풍에 대비해야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반대한다. 선거가 끝난 뒤에도 반대할 것이고, 대통령으로서도 반대할 것”이라고 쐐
-
[책 속으로] 달러의 힘, 왜 갈수록 커질까
달러 트랩에스와르 프라사드 지음권성희 옮김, 청림출판560쪽, 2만2000원결론부터 말하자면 ‘달러 불패론’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2008년 세계금융위기는 달러 위기의 전주곡으로
-
[정경민의 시시각각] 삼성 스마트폰 5년 후에도 나올까
정경민경제부장하루가 멀다 하고 새 위기가 등장한다. 온통 사면초가(四面楚歌)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의 다른 얼굴이기도 했다. 팔아먹을 게 없어 아낙네 머리카락과 오줌까지 수출했던
-
한국경제 일본화, 이미 들어섰다?
지난 3분기, 전기 대비 GDP 성장률이 1.2%를 기록했다. 2분기 메르스에 따른 기저효과에다 추경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적 노력까지 감안하면 흡족한 수준은 아니지만 6분기
-
[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장피에르 슈벤망 레스푸블리카 재단 이사장
슈벤망 이사장은 “단일국가도 아닌 유럽이 단일통화를 쓴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독일인이 그리스인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 때 비로소 유럽은 단일통화를 쓸 자격을 갖춘 단일국가라고
-
그리스 비극 겪은 유로존 “2025년엔 경제통화동맹 격상”
11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에서 개혁안 표결이 진행되자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오른쪽)가 야니스 드라가사키스 부총리(가운데),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재무장관과 문건을 살펴
-
“유로화 가장 덕 본 독일, 돈 풀어 유로존 양극화 줄여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가 6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그리스 사태를 논의한 뒤 엘리제궁을 떠나고 있다. [파리 AP=뉴시스] 그리스에 좌파 정권이 들
-
유로화에 묶인 그리스, 환율정책 묶여 탈출구 막막
반대(Oxi) 국민투표를 이틀 앞둔 3일 아테네 도심에선 4만50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찬반 시위가 열렸다. 그리스 국기를 배경으로 한 시민이 채권단 긴축안에 반대라고 쓴 손
-
[경제 view &] 두렵고 부러운 미국 제조업 부활
권선주기업은행장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중국·일본 기업과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일본 기업은 기존의 기술 경쟁력에 엔화 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까지
-
한·중 FTA 득실 따져보니 - 한국에는 텅 빈 선물상자 배달
[이코노미스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가서명됐다. 빈 수레가 요란했다. 한국은 농수산물시장 보호에 치중하느라, 우리 수출의 99%를 차지하는 제조업 분야에서 적지 않은 손
-
“위안·유로, 자네들 그동안 많이 컸지만 아직은 멀었네”
나를 소개할까 하네. 가로 15.5㎝, 세로 6.5㎝. 어른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갈 만큼 몸집이 작지. 재질도 비싸다고는 할 수 없는 면(綿)섬유이지. 그래도 전 세계인들은 나를
-
"위안·유로, 자네들 그동안 많이 컸지만 아직은 멀었네"
나를 소개할까 하네. 가로 15.5㎝, 세로 6.5㎝. 어른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갈 만큼 몸집이 작지. 재질도 비싸다고는 할 수 없는 면(綿)섬유이지. 그래도 전 세계인들은 나를
-
“위안·유로, 자네들 그동안 많이 컸지만 아직은 멀었네”
hutterstock 관련기사 세계적 학자 케인즈와 가난한 이민자 화이트의 승부 나를 소개할까 하네. 가로 15.5㎝, 세로 6.5㎝. 어른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갈 만큼 몸집이
-
[정경민 칼럼] 신흥국 위기, 강 건너 불일까
2009년 9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속이 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월가는 물론 미국 ‘빅3’ 자동차회사마저 벼랑 끝에 몰렸다. 안방에 불이 났는데
-
[정경민 칼럼] 신흥국 위기, 강 건너 불일까
2009년 9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속이 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월가는 물론 미국 ‘빅3’ 자동차회사마저 벼랑 끝에 몰렸다. 안방에 불이 났는
-
[사설] TPP 참여, 국익 극대화가 답이다
정부가 지난 주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29일 ‘관심 표명’에 이어 어제부터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 참석
-
QE3 파편 맞지 않게 방탄조끼 챙길 때
2010년 9월 7일 일본과 중국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외딴섬 해역에서 중국 저인망 어선이 일본 경비정과 충돌했다. 일본 경비정이 중국인 선장을 체포하자 중국은 격렬히 항의했다
-
무질서한 세계화와 과잉금융·과잉부채로 위기 증폭
지난 4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이지순 서울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유종일 KDI 교수, 정용덕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