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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아침 먹고 등교하고 밤에는 자고 … 정상적인 삶 살고 싶어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아동정책?공약 제안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국민의당 최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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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랏돈으로 벤츠 굴리고 루이비통 산 유치원장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들 중 상당수는 한마디로 ‘세금 도둑’이었다. 아이들의 교육과 보육에 써야 할 나랏돈을 쌈짓돈처럼 빼돌려 자녀 등록금과 해외여행비 등 사적으로 마구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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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년부터 중학교 전면무상급식, 누리과정예산도 전액확보
[중앙포토]부산에서 내년부터 중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만 3~5세 유아에게 공통으로 제공하는 교육·보육과정인 누리과정 예산도 전액 편성됐다.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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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누리과정 운영비 141억 긴급 편성 '숨통'
전북도가 올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일부를 긴급 집행하기로 하면서 그동안 재정난을 겪어 온 어린이집과 누리교사들이 연말까지 숨통이 트이게 됐다.전북도는 11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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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다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나누자?
87년 9월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재형(가운데)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총무(현 원내대표)들이 6공화국 헌법안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민당 정재원, 민정당 이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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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청년수당, 복지 아닌 정파 싸움…무상보육과 닮았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복지 충돌 원조는 2010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발(發) 무상급식이다. 이후 무상보육 재정 부담을 두고 충돌이 정점에 달했고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한국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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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힘] 출산 때 장려금 120만원, 건강관리사 파견…‘젊은 도시’ 만든다
지난 16일 열린 ‘아이 좋아 세종, 맘 편한 행복도시’ 정책자문단 토론회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다섯째)이 어린이를 안고 있다. [사진 세종시]아동·청소년 비율 전국 최고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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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인구절벽의 또 다른 민낯인 낙태와 해외입양
노석균영남대 총장바른과학기술사회연합 상임대표대한민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1%(세계 51위)였던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이 2060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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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푸드 뱅크, 푸드 마켓… 은행이랑 식당 이름인가요?
by 진관지부 “기부자에게는 나누는 기쁨을…이용자에게는 내일의 희망과 행복을…”우리 주변에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기본적인 먹거리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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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당 대표, 북핵-경제살리기 끝장토론 벌여보라
대선과 함께 총선은 중요한 정책대결이 벌어지는 국가적 행사다. 대결의 결과에 따라 국가의 진로는 큰 영향을 받는다. 4년 전 19대 총선에선 복지가 최대 이슈였다. 민주당이 무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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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불화에 ‘급전’으로 버텨…더는 감당 힘들어요
지난달 20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유치원 보육비 지원 중단에 항의하는 서울 지역 유치원장·교사·학부모들이 집회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누리과정 예산을 놓고 정부와 시·도 교육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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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성장 없인 분배도 없다, 단 경제민주화는 필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1일 국회 회의실에서 ‘정책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성장은 한마디로 분배와 성장을 잘 조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조문규 기자]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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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따로, 물가 따로
#2015년 소비자물가는 0.7% 오르는데 그쳤다. 역대 최저 상승률이다. 그나마도 이를 가능하게 한 건 담뱃값 인상이다. 담뱃값이 2000원 오르면서 소비자물가를 0.58%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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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차별 없는 복지 vs 맞춤형 복지
누리과정 예산 갈등으로 본 복지 논쟁보육 대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만 3~5세 무상보육 과정인 누리과정 예산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중앙정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지방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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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정치의 두 얼굴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복지는 정치를 먹고 산다고 한다. 이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표가 있다. 1981~2011년 선거가 없던 해의 복지지출 평균증가율을 100으로 잡으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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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누리과정 예산 갈등
중앙일보 누리과정 예산 갈등, 정부와 정치권이 결자해지하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아이들을 잘 키우자는 데는 여야와 진보·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그래서 3년 전 전면 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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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리과정 예산 갈등, 정부와 정치권이 결자해지하라
아이들을 잘 키우자는 데는 여야와 진보·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그래서 3년 전 전면 시행한 것이 만 3~5세 누리과정이다. 젊은 부부들이 마음 놓고 애를 낳도록 국가가 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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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교육청의 보육예산 ‘핑퐁’, 국민이 탁구공인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14곳이 내년 예산안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예산을 잡지 않은 교육청들은 국고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에 교육부는 지방재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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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윤 기자의 교육카페] 비누도 없는 학교 화장실 11% …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올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전국의 200여 초·중·고교가 메르스 때문에 임시휴교를 했었지요. 메르스 사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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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⑮ 당신이 떠안은 복지 비용] ‘세대간 형평성’ 없는 복지 확대의 그늘
[이코노미스트]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가 목전입니다. 노인을 위한 사회적 준비와 배려도 점점 개선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래 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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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운다고 집으로 데려가라 해 … 사설 유치원 보내자니 감당 안돼”
서른다섯에 결혼해 2년 전 첫딸을 낳은 윤성은(38)씨가 출근하는 자신에게 달라붙는 아이를 보모에게 맡기려고 어르고 있다. 윤씨는 “경제적부담이 크지만 아이가 자기 의사 표현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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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종걸 원내대표의 ‘맞춤형 복지’ 언급에 거는 기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2일 “무상보육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맞춤형 보육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정 능력을 도외시한 무상복지 포퓰리즘으로 교육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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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코리아 1회 풀영상]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인터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이훈범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시 경희대 교수가 공동 진행하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실의 인터넷 방송 ‘누드 코리아’ 첫 회 초대손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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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짜인 듯 공짜 아닌 공짜 같은’ 무상보육
최병호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누리과정(만 3~5세) 예산 부담을 둘러싸고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부는 국고 투입과 지방채 발행으로 해결하기로 했지만 야당과 일부 지방교육청은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