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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80세로 타계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인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의 종양 전문센터에서 타계했다. 80세. 로스트로포비치는 지난해말부터 간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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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세트, 연기 없이 … 거품 뺀 오페라 향연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기업 경영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5월 첫 내한공연을 한다. 올해 클래식 음악계는 실내악과 오페라가 넘실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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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 재현하는 '잉글리시 콘서트' 첫 내한
영국을 대표하는 고(古)음악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가 첫 내한공연을 한다.바이올리니스트 앤드루 맨츠(41.사진 (中))가 이끄는 잉글리시 콘서트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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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의 거장 5인, 따로 또 같이
세계의 첼로 거장들이 서울에 모인다. 내년 2월 5~12일에 열리는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인 서울'이다. 버나드 그린하우스(89.뉴잉글랜드 음악원 명예교수), 아르토 노라스(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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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마 등 첼리스트 음반 인기, 피아노·바이올린 제쳤다
첼로 음반이 인기다. 몇 년째 계속되는 불경기 여파로 클래식 음반 시장은 이미 얼어붙었지만 유독 첼로연주를 담은 음반 코너에는 훈훈한 온기가 감돌고 있다. 신나라뮤직의 집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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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래식] 오페라 '마술피리'
연세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연세대 음대 출신 동문들이 함께 출연하는 오페라'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 '마술피리'는 73년 연세대 오페라단이 국내 초연한 작품.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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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바흐 무반주 첼로'… 양성원씨, 전곡 모음 음반 선보여
양성원씨는 바흐의 무반주 모음곡을 가리켜“어려운 일이 생길 때 흉금을 털어놓는 오랜 친구”라고 말했다. 헝가리 출신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81)는 1965년부터 바흐의'무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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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데뷔 10주년 독주회
속삭이듯 혼잣말을 하다가도 어느새 팽팽한 철사줄을 긁는 듯한 파열음을 빚어낸다. 솜사탕처럼 감미로운 선율이 들리는가 싶더니 금방 오케스트라 합주에 맞먹는 포르티시모가 터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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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신나는 라틴 음악 만나다
▶ 왼쪽부터 엘리어 루이스, 팀 한, 킬리언 포스터, 토비아스 포스터, 알렉시스 에레라 에스테베스. 지금은 일부 멤버의 사망으로 활동이 뜸해졌지만 얼마 전만 해도 월드뮤직의 화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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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캘린더] 대니얼 리와 즐기는 '첼로의 밤'
재미동포 첼리스트 대니얼 리(23.한국명 이상화)가 고국에서 순회 독주회를 한다. 지난해 2월 공연 후 1년 만의 내한 무대다. 지난해 공연에서는 멘델스존.베토벤.파가니니.브람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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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샛별들 줄줄이 연주무대
새해 벽두부터 신예 연주자들의 무대가 풍성하다.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에 출연하는 첼리스트 고봉인, 금호아트홀의 '떠오르는 별 시리즈'에 출연하는 5명의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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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이유정씨 첼로 독주회 外
*** 이유정씨 첼로 독주회 이유정 첼로 독주회가 25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브뤼셀 왕립음악원, 파리음악원, 줄리아드 음대에서 수학한 이씨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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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제30회 중앙 음악콩쿠르 과제곡 발표
◆ 부문 및 자격(2004년 3월 1일 기준) ▷피아노.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 만 17~30세 ▷작곡.성악(남.여): 만 18~35세. ◆ 개최 일시 : 2004년 3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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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양성원·문익주 듀오 콘서트
1996년 이후 명콤비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양성원(36.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사진)과 피아니스트 문익주(48.서울대 교수) 듀오가 6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남양주 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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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첼리스트 양성원 '코다이 소나타집'
첼리스트 양성원(36.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씨의 세계 음반시장 데뷔 앨범'코다이(Kodaly)소나타집'(EMI.사진)이 런던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음반전문지 '그라모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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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무반주' 가을을 부른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를 위한 모음곡'과'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파르티타'는 첼리스트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매일 아침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거울 같은'곡들이다. 원래 연습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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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첼로 소나타 5곡 '풀 코스'감상의 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에 이어 이번엔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다. 오는 7월 23일 호암아트홀 무대에 서는 네덜란드 출신의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40·사진)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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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들려주는 2중주 바이올린 양성식·첼로 양성원 듀오 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와 첼리스트가 협연 무대에 함께 서는 '2중 협주곡'으로는 브람스의 작품이 가장 유명하다. 눈빛만 봐도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 수 있는 형제가 연주하는 '2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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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박지화 독주회
첼리스트 박지화의 독주회가 5월 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베토벤의 '소나타 C장조 작품 102',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작품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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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 첼로 김준환
"바이올린을 전공한 아버지와 누나의 영향을 받아 여덟 살때부터 첼로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당장 누가 아무거나 연주해보라고 하면 파가니니의 '모세 주제의 변주곡' 을 들려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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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반주 첼로 여행' 양성원 전국독주회
첼리스트 양성원(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사진)이 최근 국내 무대에서 보여준 활동에는 황무지를 개간하는 농부 같은 꿋꿋함과 자긍심이 배어있다. 그는 음악세계를 넓고도 깊게 천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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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송영훈 첼로 독주회
송영훈 첼로 독주회가 30일 오후 7시30분 문화일보홀에서 열린다. 펜데레츠키의 '무반주 첼로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 조지 크럼의 '무반주 소나타' , 바르톡의 '랩소디 제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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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송영훈 첼로 독주회
송영훈 첼로 독주회가 30일 오후 7시30분 문화일보홀에서 열린다. 펜데레츠키의 '무반주 첼로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 조지 크럼의 '무반주 소나타' , 바르톡의 '랩소디 제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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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성원 데뷔음반
졸탄 코다이·막스 레거·벤저민 브리튼·파울 힌데미트·조지 크럼·리게티…. 피아노 반주 없는 첼로 독주용으로 소나타·모음곡을 작곡한 20세기 작곡가들이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