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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광 새학기 자녀들 현장교육 "제격"
「독립과 역사의 달」로 일컬어지는 3월.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나는 경칩(5일)이 지나고 춘분(20일)이 다가선 절기인지라 곳곳에서 봄기운이 서리고 나뭇가지엔 물이 차오른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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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공주시
백제의 고도 공주시는 1천5백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도시다. 무령왕능을 비롯, 공산성공북루, 공산성연지 송산리고분군 등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적에서 공주의 역사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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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노키 고분 금동판 백제·가야계 유력
【동경=최철주 특파원】 나라(나량)현의 「후지노키 고분」발굴 조사단은 14일 석관 내부를 조사한 결과 여러 가지 유품가운데 금동관이 2개나 섞여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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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외형만큼 내용도 알차게…|전시물·전시방법등 개선점을 알아보면…
본관 화재를 당한 독립기념관은 전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개관일자를 정하지 않고 여유있게 복구작업에 임하게 됐다. 각계에서는 이번 화재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전시물의 내용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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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새단장 작업 막바지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한병삼) 은 8월20일 개관을 앞두고 유품 전시작업이 한참이다. 이전 개관되는 박물관은 지난번보다 전시면적이 1천4백79평에서 2천9백86평으로 2배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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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사보완·분산유물 수집도 함께
정부는 2일 석촌 고분군 등 서울의 한강유역에 산재해 있는 백제 고도와 사적지의 대대적인 정비 복원을 내용으로 하는「서울고도 민족문화유적 종합복원계획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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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테네」
백제와 신라를 「아테네」와 「스파르타」로 비유하는 학자도 있다. 백제의 문화는 「세련」과 「우아」가 두드러져 흡사 「아테테」의 문화를 연상하게 된다. 신라는 이와는 대조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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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해진 백제 문화 연구|무령왕릉 발굴을 계기로
71년7월의 무령왕릉 발굴을 계기로 신라 문화에 편중하였던 삼국 시대 연구의 방향이 백제 (BC 18∼660)로 궤도 수정을 꾀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무령왕릉 발굴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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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개관기념 전시, 무더기로 선보일 새 유물들-25일 개관
국립중앙박물관이 25일 경복궁 안에 새로 지은 건물의 문을 연다. 만 5년9개월만에 12억원을 들여 준공된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건평 4천2백5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철근「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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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벽화의 보존 대책을…|진홍섭
이조시대를 제외하고는 우리 나라에 회화 유품이 극히 적음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삼국시대 이래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화가와 화적에 관한 기록을 보게 되나 막상 그 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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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유품전시 공주·서울 두 곳서
백제25대 무령왕릉에서 발굴된 유품특별전시회가 10월12일부터 11월12일까지 서울국립박물관·공주분관에서 각각 열린다. 지난7윌 발굴된 이왕릉 출토품이 일반시민들에게 그 전모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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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고적의 가치보전
해방 후 우리 문화사상 일찌기 유례없던 광고의 성사로서 크게 찬양 받고 있는 백제 제25대 무령왕릉 발굴의 낭보는 뒤이은 그 현장과 출토유품들의 보존면에서의 소홀이 벌써부터 큰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