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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주인공 32명, 테이프 5000여 개 … 영화로 엮은 아이돌 스토리
‘인간극장’의 아이돌 버전? K-POP 열풍을 이끄는 주요 기획사 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들의 실제 성장 스토리를 영화로 만든 ‘아이 엠(I AM: SM TOWN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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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침묵에 빠진 엄마 그녀의 유언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연극 ‘그을린 사랑’(김동현 연출)은 지난해 조용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와는 사뭇 다른 이야기였다(연극이 먼저 발표되고 영화화되었지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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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시대 지식인 이상과 그 벗들의 내밀한 행적
서울역 앞에 서면 이상하고 기이한 느낌이 든다. 미끈한 유리와 철근으로 지은 요사이 서울역사 말고, 벽돌로 짓고 가운데 돔이 비죽한 옛 서울역사 말이다. 1925년 지어진 근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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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침묵에 빠진 엄마 그녀의 유언은...
연극 ‘그을린 사랑’(김동현 연출)은 지난해 조용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와는 사뭇 다른 이야기였다(연극이 먼저 발표되고 영화화되었지만 우리에게는 역순으로 소개된 셈이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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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 "MB딸 사석에서 아버지 좀…" 호소
[사진=JTBC 제공] 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가 연극·영화에 이어 생방송 TV 시사코미디 쇼에서 맹활약 중인 장진 감독을 만났다. 장 감독은 미국 유명 코미디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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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산 뮤지컬‘원스’토니상 8개 부문 석권
뮤지컬 ‘원스’(Once)로 10일(현지시간) 토니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스티브 카지. [로이터=뉴시스] 영화 ‘원스’(Once)의 감동이 마침내 브로드웨이까지 강타했다. 한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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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무대 오르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2010년 공연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한 장면, 소설 속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낸 무대가 인상적이다.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가 돌아왔다.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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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 미술을 말하다] 독일 카셀 도쿠멘타 현장 ①
독일 카셀 중앙역에 설치된 양혜규의 작품. ‘진입: 탈-과거 시계의 공학적 안무’. 100개 가까운 검은 블라인드가 열차처럼 착착 소리를 내며 오르내린다. 양씨는 10여 년째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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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화재지워진 기억그리고 퍼즐 맞추기
고전 비틀기가 대유행이다. 오즈의 초록마녀가 사악한 마녀란 건 오해일 뿐이라는 뮤지컬 ‘위키드’처럼 메리 포핀스가 환상적인 유모였다는 것도 오해였을까. 음산한 서곡이 흐르며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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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 허기 달랜 머루·다래병사들지혈할 때 썼던 쑥‘DMZ 가든’으로 심금 울리다
황지해 작가는 목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003년 환경미술가 그룹 ‘뮴’을 창립하고 환경디자이너로 나섰다. 작은 벽화부터 조형물·조경·공원 등 다양한 환경미술 프로젝트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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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원준 SAP 한국 지사장 “1만 명에게 1만 가지 서비스 해주는 게 탱고 경영”
형원준 지사장 ‘하나의 가슴, 네 개의 다리로 추는 춤’. 탱고를 흔히 이렇게 말한다. 두 사람이 즉흥적으로 움직이면서도 상대의 마음을 읽어 조화롭고 완성도 높은 동작을 만들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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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공연뉴스
어린이 관람객 맞는 미술관 사파리2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는 지난달 17일 부터 ‘미술관 사파리2 반디숲의 비밀 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미디어 작품, 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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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 4년째 사회 맡은 오만석, 헤드윅 변신해 만담
뮤지컬 ‘엘리자벳’이 4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축하 무대를 꾸미고 있다. JYJ 출신 김준수(가운데)가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안무로 ‘엘리자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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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 말말말
▶“배우가 무대에 서면 말을 하고 싶고, 말을 하면 노래를 하고 싶고, 노래를 하면 날개를 달고 싶어질 거라고 하더군요. 앞으로 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우 신인상 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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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춘향부터 원효까지 창작오페라 한자리서 만난다
1984년 찍은 국립오페라단의 ‘원효’ 공연 모습. [사진 국립오페라단]“사람이 바람의 형젠 줄 바람이 사람의 형젠 줄 몰랐던가. 목숨 가진 것 모두가 바람의 동생이요 바람의 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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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세기 이어온 창작 오페라의 맥
‘미미’나 ‘피가로’가 아닌 ‘춘향’과 ‘호동왕자’를 오페라 무대에서 만난다. 1962년 창작 오페라 ‘왕자 호동’으로 창단공연을 하고 50년간 오페라의 보급과 토착화를 위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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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펜잘큐’, 안전성 올리고 아이돌·아트마케팅 … 제2 도약 예고
JYJ의 멤버인 재중, 준수, 유천(왼쪽부터)이 펜잘큐의 두 번째 광고를 촬영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다음달부터 방영된다. [사진=종근당] 딱딱한 내용과 밋밋한 디자인 일색이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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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작품성, 탄탄한 연기력에 무대는 뜨겁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잔치인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작품상 부문은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기존에 최우수 창작 뮤지컬상·최우수 외국 뮤지컬상·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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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그린에너지·녹색환경금융 등 11개 융합사업단서 신기술 연구
숭실융합기술원은 융합 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유통·에너지·방송을 포함한 11개 사업단을 설립했다. [사진=숭실대] 숭실대는 융합·복합 개척자로 지난 2010년 5월 숭실융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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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Me의 삶 거부하고 I로 살기 원하는 노년은 아름답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란 프랑스 영화를 본 건 대학교 1학년 때였다. 영화를 보고 프랑스에 가고 싶었다. 노르망디 해변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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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천하 절경 구이린(桂林)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산 봉우리 세 개마다 두 개의 동굴이 있고, 이를 휘감아 흐르는 한 줄기 강(三山兩洞一條江)’. ‘산수갑천하(山水甲天下)’는 천하 절경 구이린(桂林)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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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레슬링 시즌 ~6월 10일 백성희장민호극장 전석 3만원. 문의 1688-5966 지난 연말 ‘소년이 그랬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국립극단이 두 번째 청소년극 ‘레슬링 시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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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동선 한 발짝 옆이 낭떠러지 같고 잠시 누우면 영영 못 일어날 것 같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4일 밤 서울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에 들어서는 배우 정동환(63·사진)씨의 모습에는 활기가 넘쳤다. 나이답지 않게 탄탄한 몸매에 청바지와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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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동선 한 발짝 옆이 낭떠러지 같고 잠시 누우면 영영 못 일어날 것 같았다”
24일 밤 서울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에 들어서는 배우 정동환(63·사진)씨의 모습에는 활기가 넘쳤다. 나이답지 않게 탄탄한 몸매에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인 그에게서 60대의 흔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