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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은 최순실 모녀의 교육 농단에도 분노한다
전국 60만 명의 수험생은 어제 다소 까다롭게 출제된 수능을 치르느라 온 힘을 다했다. 성실하게 공부해 온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그런데 특이한 일이 벌어졌다. 수능 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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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학교 안 가도 우수상…교사는 급우들 항의 묵살
독일 생활 때의 최순실과 정유라최순실(60·구속)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서울 청담고에서 고3으로 재학 중 수업에 나온 날은 17일(전체 수업일수의 8.8%)이었다. 그런데도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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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대학 정해져 있다 말해...학교 안 나오는 이유는 잠자느라"
고3 때 출석일이 17일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는 고1,2학년 출결 역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교육청이 16일 발표한 청담고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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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고3 출석일 17일 불과…"졸업 취소 법리적 검토"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고교 시절 출결과 성적 관리 등에서 비정상적이고 광범위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교육청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서울시교육청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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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대회 출전시키라며 교사에 폭언, 삿대질... 교사 교체"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가 다니던 청담고를 찾아가 대회 출전 관련 특혜를 요구하고 교사에게 폭언과 삿대질을 했다는 증언이 또 나왔다.이전에도 최씨가 대회 출전 문제를 제기한 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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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최순실 딸 특혜 입학에 분노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집회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엄마와 아이들이 광화문광장에 앉아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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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 최순실 딸 특혜 입학에 분노
1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집회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엄마와 아이들이 광화문광장에 앉아 구호를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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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고1 때 제대로 출석한 날은 0일
'국정 농단'으로 구속된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청담고 재학 시절 조퇴한 날도 모두 ‘출석’으로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서울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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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학교 교사에 폭언 ...장관에게 말해 바꿀 수 있다고 했다"
'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2013년 딸 정유라씨의 학교에 찾아가 교사에게 폭언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서울시교육청은 27일 감사결과에서 최씨가 서울 청담고에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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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초·중생 이틀 이상 결석 땐 학부모 불러야
내년 3월부터 초·중학생이 2일 이상 무단결석하거나 취학하지 않을 경우 해당 지역 학교장 등이 보호자에게 학교 방문을 요청하거나 학생 출석을 독촉해야 한다. 이런 내용을 담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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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이틀만 결석해도 확인 조치, 취학 시 등본 안 내도 돼
앞으로는 아동·학생이 2일 이상 취학에 늦거나 결석할 경우 가정방문 등 확인 절차에 들어간다. 학교는 위원회를 설치해 취학 유예·면제를 신청한 학생의 안전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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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소재 파악이 어려워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미취학·학업중단 학생들에 대한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정부는 초·중학생 중에 학교에 들어가지 않거나 학교를 그만둔 학생에 대한 실태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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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한 번만 위·변조해도 시장서 퇴출…불량식품 ‘원스트라이크아웃’ 확대
앞으로 한번이라도 유통기한을 위·변조하거나 허위·과대 광고하는 불량식품 사업자들은 시장에서 퇴출된다. 정부는 29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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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우리에겐 ‘적당한’ 책임이 있습니다
혜민 스님마음치유학교 교장지인을 통해 특이한 독일 친구 한 명을 알게 됐다. 우리나라에 온 지 5년이 넘었다는데 우리나라 말을 거의 하지 못했고 한국 문화나 역사에도 그리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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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스무살 유권자가 뽑은 ‘좋은 공약’ ‘나쁜 공약’
생애 첫 투표를 앞둔 TONG청소년기자들이 각 정당이 내놓은 20대 총선의 교육 및 청소년 공약들을 점검했다. 지난 1일 중앙일보사에서 열린 청소년사회문제연구소 토론회에서 올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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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서울 미취학·무단결석 학생‘핫라인’ 개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미취학 또는 무단결석 학생에 대한 학교의 신속 대응을 돕기 위해 ‘원스톱 핫라인(3999-061)’ 긴급전화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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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무단결석 땐 교사 가정방문 의무
앞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3일 이상 무단결석을 하면 교사가 의무적으로 가정방문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학생 소재가 파악되지 않으면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교육부는 22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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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무단결석시 가정방문, 소재파악 안되면 수사의뢰
앞으로 학생이 입학하지 않거나 무단결석한 첫 날부터 학교가 매일 유선 연락을 취해야 한다. 무단결석 3일 이후에는 가정방문을 하고 소재가 파악되지 않으면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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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대원외고, 서울대 합격자 수 부동의 1위…다양한 비교과로 내신 불리함 극복
대원외고 3학년 학생들이 국어시간에 ‘아이돌 사생팬을 규제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치고 있다. [사진 대원외고]국내 1호 외고2011년 필기시험 폐지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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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학교·담임 뿐 아니라 학부모 역할 강화 필요”
경기도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을 계기로 학부모의 역할 강화 한국교총이 인성교육과 학부모 책임 강화 등을 촉구했다.18일 한국교총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은 부모의 비인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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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장기결석 220명 조사 중…13명 소재 몰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운데)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천 초등생 사건’과 관련해 긴급 사회부처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왼쪽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오른쪽은 강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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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천 장기결석 아동의 비극,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지난해 12월 친아버지와 동거녀의 학대를 피해 탈출한 인천 11세 여아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엽기적인 소식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의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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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드럼·랩 … 공부 아닌 끼로 칭찬받다니 신나요”
지난 6일 경북 경산시 유파스 밴드실에서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밴드실은 학생들이 지난해 직접 리모델링에 참여해 꾸민 것이다. 사진 왼쪽부터 연극영화 전공인 정시욱, 실용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