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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의 퍼스펙티브] 평어체는 수직 사회 허무는 도끼다
━ 수평 사회의 대화법 김세연 전 국회의원 ‘평어체(平語體)’는 표준어로 등재되지는 않았지만 ‘경어체(敬語體)’에 대비되는 어법으로 ‘상대방을 낮추어 대하지 않는,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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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이지영 ‘천효재단’ 논란 해명 “교주 아니다”
이지영 강사 [사진 이지영닷컴] 인터넷 강의(인강) 업계의 ‘스타강사’로 꼽히는 이지영 강사가 최근 논란이 된 ‘천효재단’에 관한 본인의 해명을 10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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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캔슬’…한국판 CES 연기, LG전자는 세계최대 이통전시회 불참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호텔 등 숙박 업계는 아예 예약이 없는 ‘노북’(no-book) 조짐에 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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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취소 행렬에 내수 꽁꽁…더 무서운 '노북(예약無)' 조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가 취소된 가운데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광판에 오늘의 전시일정이 비어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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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덮친 우한 폐렴…중국 교환학생 전면 취소·휴강
우한 폐렴 확산으로 29일 오전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울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에 휴강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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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산에 경기 교육청 "졸업식도 축소해달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 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졸업식·종업식 등 학교 행사를 연기·축소하도록 권하고 중국을 방문한 학생·교직원을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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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영재 6명 중 1명 학습장애 … 산만함, 혁신 자질로 변할 수 있다
어린 시절 토드 로즈는 산만하고 학업 능력이 떨어졌다. 사진 속 키 크고 장난기 가득한 아이가 로즈. 그는 아이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EBS는 2015년 신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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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씨 다시 미국으로 출국
도올 김용옥(사진) 씨가 지난 4일 다시 미국으로 출국했다. 金씨가 설립한 사설 고전교육기관인 '도올서원' 의 여름강좌를 위해 한달간의 외유를 마치고 귀국했던 金씨의 출국으로 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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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씨 다시 미국으로 출국
도올 김용옥씨가 지난 4일 다시 미국으로 출국했다. 金씨가 설립한 사설 고전교육기관인 '도올서원' 의 여름강좌를 위해 한달 간의 외유를 마치고 귀국했던 金씨의 출국으로 도올서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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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때문에 강좌 중단 주민 불편
남원시가 지난 1997년부터 6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글 강좌에 다니며 한창 글을 깨우치고 있는 金모(65·남원시 도통동)할머니는 한동안 공부를 못하게 됐다.한글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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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캠퍼스(선진교육개혁:11)
◎“성적 나쁘면 자동탈락”/과제물 홍수… 과락 두번하면 출과/파리대 영문과 80%가 유급/대학가면 우리 현실과 딴판 『2학년 첫 학기를 조심하라.』 미국 MIT대 학생들은 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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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과잉단속 곳곳 마찰
◎자기집앞 주차까지 스티커… 실적올리기 급급/수업중 학생불러내 과외조사… 학원 동맹휴업 「실적위주」 과잉단속이 곳곳서 말썽을 빚고 있다. 불법주차 일제단속을 지시하자 단속원들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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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일랜드」휴장
잠실 석촌호수공원내 놀이시설인 롯데 매직아일랜드가 입장료징수를 둘러싼 서울시와의 승강이끝에 문을 연지 10일만인 2일부터 무기한 휴강에 들어갔다. 롯데측은 『입장객 폭증으로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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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예술대학 오늘부터 무기휴강
덕성여대 예술대학 교수 17명은 19일 오후1시 교내예술대건물 학장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20일부터 무기한 휴강에 들어갔다. 교수들은 10일부터 수업을 거부해 온 예술대 학생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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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휴업만은 안 된다
한림대의 무기한 휴업조치에 이어 10일만에 고려대·서울교대로 무기한 휴업이 확산됨으로써 대학진통이 막다른 길로 치닫고 있다는 느낌을 안겨준다. 더구나 휴업을 단행한 한 대학이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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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능대 공권력개입 요청
【창원=허상천기자】직업훈련대학 설립반대등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농성사태로 지난3일부터 무기휴강에 들어간 창원기능대학은 10일 이범철학장명의로 창원경찰서에 공권력개입요청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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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32)|대학가…껍질벗는 아픔|학원민주화이어 정치민주화 요구
80년 서울의 봄때 학생운동은 3단계로 전개됐다. △학도 호국단제 폐지(학생회부활), 교수 재임용제 폐지등 학원자율화를 주 이슈로 한 1단계 △사학족벌체제· 병영집체 훈련등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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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9개대 시위
10일 하루 전국 39개대학생 9천7백여명이 교내시위를 벌인 가운데 12개대학과 3개 개방대학생 5백여명은 총·학장 및 어용교수퇴진·구속학생 석방·교명변경·학원민주화 등을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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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공」, 뒤집으면「과」도
서울대(총장 박봉식)가 15일로 개교40주년을 맞는다. 서울대 40년의 역사는 우리민족 영욕의 40년사와 맥을 같이한다. 서울대는 그가 차지한 위치와 무게로 해서 늘 국민과 국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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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대 농성풀고 정상수업 받기로
숭전대는 유강 11일만인 9일 학생들의 전의를 받아들여 정상 수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21일부터 고범서총장 사퇴등 7개항을 요구하며 철야 농성해온 학생들은 7일상오 학생총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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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민주화 대행진 펴기로
석탑축전을 무기연기하고 4일간 평화적인 시위를 벌였던 고려대총학생회는 제1차 민주화 대행진을 결산하고 제2차 민주화 대행진의 일정을 발표했다. 총학생회는 6일 예정대로 휴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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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투쟁 평화적으로"
계엄해제와 민주발전 일정단축등의 「시국에 관한 문제」로 대학생들의 주장이 확대된 가운데 서울대와 고려대는 4일과 5일 일단 교내 농성·시위를 각각 끝내 학원이 정상을 되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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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것 얻기위해 작은것 포기한다"
학원사태가 한달이 지났다. 학기초「학원자율화」를 주는 점으로 내세운 서울대동 국립대학과 재단운영이 견실한 일부사립대 학생들은 그동안 대학내에 자율적인 분위기가 어느정도 조성되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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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학원생·고대생도 민주화시위 참가
학생들의 주장이 학내문제에서 시국에 관한 문제로 확대돼 학원사태가 새로운 양상을 띠는 가운데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도 2일밤 시국에 관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2일부터 12일간을「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