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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세발나물, 진도 봄동…남도에 퍼지는 달큰한 풋내
봄을 느끼고 싶다면 남도로 가보자. 아직 꽃이 흐드러지진 않았어도 푸릇푸릇한 들녘에서 봄기운이 피어난다. 사진은 전남 진도군 군내면 봄동밭. 최승표 기자, [중앙포토] 봄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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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 쏟아지는 보현2리 마을에서 한 달 살아보세요”
장기간의 코로나19 영향으로 퇴직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그에 따라 농촌지역으로 오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증가해 실질적인 농촌체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경북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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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쇠가 녹슬고 사람이 늙는 건 똑같은 산화 현상…100세 시대, 건강 위해 물과 수소에 주목해야”
━ 40년간 물과 수소 연구…‘김영귀수소환원수’ 김영귀 대표 김영귀 대표 “쇠가 녹슬고 깎아놓은 사과가 갈변하는 것과 사람이 늙고 병드는 것은 똑같은 산화 현상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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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 사는 계곡에서 뼛속까지 시린 물놀이
━ 행복마을 ③ 강원도 홍천 열목어마을 홍천 열목어마을은 심심산골의 무공해 마을이다. 맑고 차가운 물에서만 사는 열목어가 하천 곳곳에서 서식한다. 통마름계곡은 대대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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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 사는 계곡에서 뼛속까지 시린 물놀이
━ 행복마을③ 강원도 홍천 열목어마을 홍천 열목어마을은 대표적인 무공해 산골마을이다. 맑고 차가운 물에서만 사는 멸종위기종 열목어가 통마름계곡을 비롯해 마을 하천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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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서울시 34억 들이는 경비실 태양광, 본전 뽑는데 최소 15년
서울 노원구에 있는 에너지자립마을 아파트 경비초소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서울시는 이같은 태양광 패널 2기를 34억2000원만을 들여 4500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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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퍼스펙티브] 평창을 행복의 피톤치드 기지로 만들자
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봄이 왔다. 겨우내 움츠렸던 나뭇가지에서 돋는 싹들이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을 터이다. 휴양림에 가득 찬 그 생명의 묘약은 자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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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볼 만한 곳] 시원한 숲길 걸으니 몸과 마음이 다 즐겁네~
| 한국관광공사 '힐링 숲' 6곳 추천 반갑게도 6월을 시작하자 마자 3일간 현충일 연휴가 이어진다. 사실 6월은 여행하기가 참 애매한 달이다.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그많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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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낭만 가득한 가을 여행지 6곳 추천
언제부터인지 늘 빠른 속도를 강요당했다. 돌아볼 겨를 없이 급하게 달려오며 놓친 이야기와 풍경이 아쉽다. 이제는 조금 느리게 느리게… 천천히 걸으며 오롯이 나를 위해 즐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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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잡고 솥밥 짓고 … 추억에 잠기다
이번 주말부터 전국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미리 계획해두지 않은 부모들은 마음이 급하다. 학원에 찌든 아이들의 마음을 편안히 풀어줄 가족여행을 떠나야 할 텐데…. 푸른 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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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안전한식탁] 충남의 알프스 청양에서 나고 자란 명품식자재, 청양고추
고추는 삼국사기에도 재배한 기록이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 고구려시대 이전부터 재배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고춧가루는 한국인의 음식문화를 가장 잘 대변해주는 음식재료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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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떠나는 강원도 여행
강원도 가족 여행. 올여름엔 자동차 대신 기차를 이용해보자. 자동차 운전에 빼앗겼던 시간을 가족과 대화하는 여유로움으로 바꿀 수 있다. 바삐 운전하던 두 손도 가족의 따뜻한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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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DMZ 자연, 지금 그대로 보존하자
이경철문학평론가·동국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녹슨 철모 틈새를 뚫고 기어코 피어오르는 야생화. 이 사진 한 컷이 내겐 DMZ의 아이콘이다. 한반도 허리 248㎞를 가르는 휴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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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버섯마을에서 명품 송이를 맛보세요!
가을 추석 무렵은 독특한 향기와 맛이 좋은 대표적 식용버섯인 송이버섯의 철이다. 송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송이버섯은 20~80년생 소나무들이 빼곡한 소나무 숲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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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 숨구멍 신비 보고 만들어 보세요
지난해 외고산옹기축제 때 마을 주민들이 옹기를 지게에 지고 팔러 다니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옹기를 소재로 세계인들이 문화를 교류할 ‘2010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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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삭히고, 묵히고, 우려내고 … 세월이 빚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슬로시티의 슬로푸드를 찾아 날 잡아 여행을 떠났다. 슬로푸드 취재여행이지만 무척이나 서둘러 다녔다. 그래도 여섯 곳을 도느라 꼬박 나흘이 걸린 여행이었다. 슬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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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별 보러 가는 여행 밤하늘에 ‘총총’ 별을 세다
Part 1 중미산 천문대 가족별빛캠프에 가다 40개월 된 딸 소울이와 함께 별을 보러 간다고 하자 주변 친구들이 깜짝 놀랐다. 갑자기 웬 별? 말도 안 되는 소리 말고, 주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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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 리포터팀’ 특별기획 ⑥ ] "산골서 하루 100km…못말리는 '이장 선생님
은퇴 후 귀향, 농촌 지도자 박용두씨 서울에서 26년간 고교 교사로 봉직했던 박용두씨(73). 그는 지금 고향 마을에서 ‘이장 선생님’으로 ‘은퇴 후의 삶‘을 즐겁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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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토포럼] 고추로 먹고살던 산골 오지 국내 최대 ‘바람의 날개’ 달다
경북 영양군 석보면 맹동산 일대에 조성 중인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2011년까지 104기의 풍력발전기가 건설될 예정이다. [프리랜서 공정식]세계를 휩쓸고 있는 불황으로 온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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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녹색융합사회의 유쾌한 상상
두달 전, 한 미래토론그룹의 비공개 모임에서 재미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각계 전문가 103명에게 ‘가장 중요한 미래 트렌드’를 물었더니 환경 관련 답변이 상위권을 휩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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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한우랑 사과랑’ 함께 즐기세요
파란하늘 아래 수확의 기쁨을 맛볼수 있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축제가 6~9일 장수읍 일대에서 열린다. 올 축제는 해발 400~500m 고원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청정 농산물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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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계곡, 붕어섬, 마암터 마을
수타계곡 모래사장 품은 9km 기암절벽 조일현 | 홍천-횡성 | 중도통합민주당 몸의 더위만 없애려면 에어컨이 펑펑 틀어진 아파트 거실이 제일 좋다. 그러나 마음속까지 후련한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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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계곡, 붕어섬, 마암터 마을
수타계곡 수타계곡모래사장 품은 9km 기암절벽조일현 | 홍천-횡성 | 중도통합민주당몸의 더위만 없애려면 에어컨이 펑펑 틀어진 아파트 거실이 제일 좋다. 그러나 마음속까지 후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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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행복한 선진국 (中) 핀란드
사회·경제적 평등 못지않게 양성평등도 행복의 중요한 열쇠다. 핀란드는 현직 대통령(타리야 카리나 할로넨·작은사진)이 여성이고 국회의원 200명 중 84명이 여성이다. [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