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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분새 45억 '사촌 절도단'… 처음엔 형사도 믿지 못했다
#. ‘삼촌’이 말했다."그게 2015년 11월이니까 두 달쯤 됐나? 윤모(37)씨가 갑자기 전화를 했어. 45억원을 한바퀴 돌려서 세탁할 수 있겠냐고…" "뭐 가까운 사이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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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아닌 교감 앞세운 '대호', 관객은 낯설었다
할리우드 못지 않은 CG(컴퓨터그래픽) 기술력으로 되살려낸 조선 호랑이, 국내 최다 관객(1761만명)을 끌어들인 '명량'(2014, 김한민 감독)의 주역 최민식, 그리고 메가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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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공 선택 잘못하면 ‘밑지는 장사’ 의약 13.8%… 예체능 계열은 -1.5%
10년 전 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를 뒀다고 치자. 인문사회계와 이공계 중 어디를 보내야 남는 장사를 할까. 2005년 기준으로는 인문사회계를 보내는 게 유리했다. 비용과 미래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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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 성공 잣대만 들이댄 금수저·흑수저 논란의 함정
루벤스의 ‘파리스의 심판’(1639) “고등학교 때는 늘 공부 못하는 애들만 손바닥 맞았지. 공부 못하는 게 손바닥 맞을 일이면 그림 못 그리는 애들, 노래 못하는 애들도 손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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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눈물짓게 하고 싶다
루마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잘 연마된 음과 미묘한 뉘앙스로 아름다운 서정을 자아낸다. 모든 연주자는 사실 지극히 단순한 한 장면을 꿈꾸며 산다. ‘누군가 내 연주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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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익률 전문대보다 낮다…예체능계열은 마이너스
10년 전 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를 뒀다고 치자.인문사회계와 이공계 중 어디를 보내야 남는 장사를 할까.2005년 기준으로는 인문사회계를 보내는 게 유리했다.비용과 미래편익(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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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10일
쥐띠=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南24년생 자손·자녀는 미래이자 희망. 36년생 나이 들수록 규칙적인 식생활을. 48년생 부족해도 화내지 말 것.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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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9일
쥐띠=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24년생 슬픔보다 기쁨이, 고민보다 즐거움이 많은 하루. 36년생 지난 세월을 회상하거나 이야기할 수도. 48년생 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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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룡 사는 '최규하 가옥'부터 안옥윤이 머물던 '백인제 가옥'까지 영화·드라마 빛낸 집
"오토바이 한 번은 용서하지만 두 번은 용서 안해"어머니의 경고를 들으며 묵묵히 밥을 떠넘기는 동룡. 지난 성탄절에 방영된 ‘응답하라 1988’의 한 장면이다. 미역국에 쌀밥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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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맞고 살지 말자 … 말단 사원들의 소원
손광균 JTBC 경제산업부 기자열다섯 살이던 어느 날, 옆 반 녀석의 발바닥이 내 배에 묵직하게 꽂혔다. 무방비 상태였다. 맞은 이유도 몰랐다. 그대로 쓰러져 발바닥 주인의 얼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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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다워” 아버지 피천득의 유산
[최고의 유산] 피천득 선생의 차남 피수영 교수 가족 지난달 28일 피수영 교수가 아들 피윤성씨와 함께 서울 잠실에 있는 ‘금아피천득기념관’을 찾았다. 삼대(三代)가 한자리에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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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① 예수가 엎드려 피땀 흘렸던 바위
알고 싶었다. 2000년 전의 이스라엘은 어떤 곳이었을까. 보고 싶었다. 예수가 나서, 자라고, ‘사랑’을 말하고, 끝내 십자가에 못박혀 숨을 거둔 땅. 그리고 온 세상을 적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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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재호의 “대통령의 밥값은 누가 낼까”
제목을 보고 대통령의 밥값에 대한 그럴듯한 내용이 담겨 있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저자 정재호가 말하려는 것은 ‘밥값을 알면 세상이 제대로 보인다’는 것이다. 정치와 밥값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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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병신년과 조발백제성
종전 70주년의 다사다난했던 을미년을 보내고 2016년, 간지(干支)로 보면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를 맞이하였다. 병(丙)은 붉은 것을 의미하므로 병신년은 붉은 원숭이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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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차이로 나이 다른 쌍둥이 탄생!
[2015년 12월 31일 11시 59분에 태어나 두살 먹은 제일린(왼쪽)과 2분 후에 태어난 한살 루이스 주니어. 사진=AP] [마리벨 발렌시아가 쌍둥이 제일린(오른쪽)과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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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상호 간의 믿음 바탕 … 혁신적 행동으로 경제가 살아나 신장 되고 신명 이 나는 해
대산(大山) 김석진 병신년(丙申年)의 신(申)은 땅(田)에 씨앗을 심었던 것이 살아나는 현상을 표현한 글자다. 밑으로 내린 ‘?’은 씨앗을 땅에 심은 것이고, 위로 올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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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다산·장수·출세욕 상징 …‘관 쓴 원숭이’처럼 잔꾀 경계하는 속담 많아
1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국보 270호, 12세기 전반, 간송미술관) 비취색을 띤 원숭이 모자(母子)가 있다.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포근하게 품에 안은 모습의 청자 연적(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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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3일
쥐띠=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南24년생 마음과 집안 행복으로 물들 듯. 36년생 십시일반. 가족의 힘 하나로 모으기. 48년생 집안이나 모임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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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의 부동산 맥짚기] 집 사려면 대출 규제 눈여겨 봐라
최영진부동산전문기자내년 주택담보대출 기준 강화에다 미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주택시장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미분양 아파트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가 하면 거래량도 주는 형국이다. 주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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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나이차 극복한 문인 부부… 감동의 공동 산문집
박연준, 장석주 부부 [사진 이해선]1955년생 시인 장석주와 80년생 시인 박연준. 무려 스물다섯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것으로 모자라 남들 다 올리는 결혼식 대신 공동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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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외국인 필자들이 본 2015년 대한민국] 성형·스펙 열풍은 沒개성 결과…그대로의 모습 사랑해야
다사다난했던 ‘청양(靑羊)의 해’ 2015년이 저물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북한의 준전시 사태 선포,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 등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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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스펙 열풍은 沒개성 결과 … 그대로의 모습 사랑해야
다사다난했던 ‘청양(靑羊)의 해’ 2015년이 저물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북한의 준전시 사태 선포,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 등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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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자전거는 무지개 빛깔
인도네시아는 적도에 늘어선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다. 계절의 변화가 거의 없고 연중 형형색색의 꽃이 핀다. 이 나라 사람들은 다채로운 색을 좋아해 전통의상을 입는 매주 금요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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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 대표 티켓, 세계 톱10 선수도 바늘구멍
골프는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정식 종목이다.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04년 이후 112년 만이다. 세계 최강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메달 전망은 매우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