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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러 철강 교류 담금질 동토 녹이는 포스코의 도전
모스크바의 포스코 러시아 법인 사무실에서 모인 직원들. 왼쪽에서 둘째가 송종찬 법인장. [송의호 기자] 지난달 19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남서쪽 베르나드스코고에 자리잡은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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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세계는 사이버전쟁 중" … 러, 스마트 무기 기반 준비태세 강화
2013년 12월 25일 러시아의 컴퓨터 보안 회사 ‘카스페르스키 연구소’는 러시아·미국·폴란드·독일·중국 컴퓨터 사용자들의 사이버 위협 노출도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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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정상회담 이어 연합훈련 … 서방 압박에 '국익 수호' 동맹 시위
러시아·중국의 지중해 합동 군사훈련 ‘해상 협력-2015’에서 긴급 전술회의를 하고 있는 양국 해군 지휘부. [리아 노보스티] 러시아와 중국의 대규모 해상 군사훈련 ‘해상 협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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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남북정상회담 호의적 여건 조성하겠다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는 지난 12일 인터뷰에서 “한·러 관계 뿐 아니라 남북관계 정상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알렉산드르 티모닌(62) 주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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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박? 남북 잘 아는 고려인 왜 활용하지 않나
왼쪽부터 `모스크바 10진’ 생존자 김종훈, 명 드미트리 카자흐 국립대 교수, 한국어 대모 최미옥 교장. “조국이 부르면 당장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 말이다.” 말끝마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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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527억 날릴 뻔한 소송 … 러시아통 변호사가 막았다
“연방보안국(FSB·옛 KGB)이 이 소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9일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 루뱐카 지역에 위치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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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반정부 성향 언론 20곳 … 눈에 띄는 압력은 없어
모스크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알렉산더 버쉬보우 부장관(왼쪽서 둘째)이 ‘야권 매체’로 여겨지는 라디오 ‘에호 모스크바(모스크바의 메아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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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한국처럼 러시아 부모도 '~사' 좋아해
세체노브 의과대학에서 실험 중인 학생들. 의대는 요즘 러시아에서 젊은이의 선망직업으로 뜨고 있다. [이타르-타스] 변호사와 의사, 경제학자. 고등경제대학이 러시아 학부모들에게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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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시아인, 러시아의 길 外
러시아인 17명이 말하는 '러시아의 길' 러시아인, 러시아의 길 로시스카야 가제타, 한·러비즈니스협의회 공동 기획 보통 한국인들의 러시아 이해 수준은 낮다. 냉전의 기억과 미국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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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및 전문통번역학과 신입생 선발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원장 손병권)은 2014년 전반기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박사학위과정을 모집하는 국제학과는 일반전형의 영어면접(11.30)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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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DNA의 힘 … '가갸거겨' 외치다 아이비리그 갔다
#미국 하와이에서 비행기로 5시간 떨어진 남태평양의 작은 섬 2개로 이뤄진 미국령 사모아. 1960~70년대 국내 굴지의 원양어업 기업이 참치 가공 공장을 건설하면서 한민족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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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모스크바국립대, 세계대학평가 79위 … 작년보다 한 단계 올라
모스크바 시내 참새언덕에 있는 모스크바 국립대 본관. 모스크바 국립대(엠게우)가 세계 대학 평가에서 79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이 발표한 세계대학평가(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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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유역에 인구 300만 도시 건설 한반도 프로젝트에 남은 인생 바칠 것”
이기웅 이사장은 “이제야말로 나라의 미래를 열어갈 큰 도시설계, 디자인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국내 도시설계 원로인 김석철(70) 명지대 석좌교수를 만나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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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유역에 인구 300만 도시 건설 한반도 프로젝트에 남은 인생 바칠 것”
김석철 1943년 함경남도 안변에서 출생. 경기고, 서울대 건축과를 졸업한 뒤 당시 건축계의 양 거두 김중업·김수근으로부터 사사했다. 60년대 말 종묘~남산 재개발과 여의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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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정치평론가 알렉세이 덜린스키의 '크렘린 정치 은하계' 분석
러시아의 정치체제는 모든 행성이 블라디미르 푸틴이라는 유일 항성 주변을 맴도는 복잡한 소우주와도 같다. 정치평론가 알렉세이 달린스키의 품격 높은 관측을 곁들인 러시아 정치 은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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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 리더 등용문
21세기 글로벌 리더의 메카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원장 손병권) 국제학과가 2013학년도 후반기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3학년도 후반기 국제학과 신입생 원서 접수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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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첫 여성 중앙은행 총재 된 러시아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에 여성이 지명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차기 중앙은행 총재로 엘비라 나비울리나(49·사진) 수석 경제 보좌관을 12일(현지시간) 지명했다.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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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처럼 지낸 3년5개월 … 성공하고도 “죄송하다”
아이들 꿈도 함께 날았다 30일 오후 나로호 발사가 생중계된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학관. “다섯-넷-셋-둘-하나-발사!”. 어린이들의 함성 속에 나로호가 땅을 박찼다. 긴장 속에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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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독자의 영혼을 뒤흔드는 작가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가벼운 읽을거리나 행복한 주인공들의 밝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류드밀라 울리츠카야(사진)의 책은 절대 읽지 말도록 권한다. 그녀의 작품은 지나치리만큼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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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정부 지원 ‘날개’…한국 학교는 문패 내릴 위기
사하 공화국에서 동방학을 둘러싸고 한·중·일 삼국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한국학을 가르치고 있는 북동대의 본관. 10월인데도 눈까지 내렸다. 시베리아의 자원보고인 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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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정부 지원 ‘날개’…한국 학교는 문패 내릴 위기
사하 공화국에서 동방학을 둘러싸고 한·중·일 삼국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한국학을 가르치고 있는 북동대의 본관. 10월인데도 눈까지 내렸다. 사하 공화국의 수도 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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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광기에 먼지처럼 흩어져 후손 375명 11개국서 타향살이
톨스토이가 죽기 4년 전인 1906년 3월 24일 영지 야스나야 폴랴냐에서 손녀 타네츠카를 안고 사진을 찍었다. [톨스토이 박물관 홈페이지] 1862년 9월 24일(구력),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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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광기에 먼지처럼 흩어져 후손 375명 11개국서 타향살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유럽에서 그와 견줄 만한 사람이 있다고 보시오?” 눈을 가늘게 뜬 레닌이 막심 고리키를 보며 묻더니 스스로 답했다. “누구도 없소.” 레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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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 악조건 속 당 재건 … 일경 대검거로 또 붕괴
제3차 조선공산당은 ML당으로 불렸다. ‘마르크스·레닌당’이란 뜻이다. 1928년 초반의 대검거로 인해 제3차 조선공산당도 또 무너진다. [사진가 권태균]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