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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모스크바행/오늘 공식취항
모스크바행 대한항공 913편이 31일 오후8시40분 모스크바로 가는 승객을 태우고 공식적인 첫 취항길에 오른다. 이 여객기는 레닌그라드에서 열리는 국제학술세미나에 참석하는 김항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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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모스크바행/흑두루미 "손님"탑승(주사위)
○…31일 오후 8시 40분 유럽행승객3백65명을 포함,승객4백10명을 태우고 모스크바로 떠나게 될 대한항공913편에 이색귀빈(?)인 겨울철새 흑두루미 (키90㎝,몸무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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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식 영어발음 미리 익혔죠”/모스크바 첫 착륙 정대관 기장
『선명한 태극마크를 달고 소련상공을 마음대로 날수 있게 됐다니 …. 소련상공에서의 KAL기 격추,무르만스크 강제착륙사건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27일 오후8시40분 김포공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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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항공시대」 개막/KAL/정기편 모스크바 첫기항
서울∼모스크바 노선 항공시대가 27일부터 열렸다. 대한항공측은 이날 오후 8시40분 우리나라 항공사상 처음으로 김포를 출발,시베리아항로를 따라 모스크바로 가는 보잉747 KE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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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오늘 소서독 정상회담이 분수령
◎서방화 통일,나토에도 잔류/소서 「겐셔안」수용땐 급진전 독일통일의 마지막 고비가 될것으로 보이는 서독ㆍ소 정상회담이 10일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서 콜서독총리는 고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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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엽색에 바쁘다
소련에서 김일성과 죽은 본처 김정숙사이에서 출생. 금년 42세. 64년 김일성대학 정치경제학과를 나왔다. 60년3월 동독항공군관학교에 유학했으나 기초실력부족과 방탕기질로 1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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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잃어버린 36년|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KUTV 스파이 사건
일제하에서 소리없이 죽어간 한국인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 조선군사령부의 문서속에는 죽음의 사연이 있을뿐 그 처리는 알수없는 기록들이 적잖게 있다. 그 가운데 모스크바의 동방노역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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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에어프랑스기1대 소향발
【파리 로이터=연합】소련의 KAL기격추에 항의하기위해 지난주 프랑스 전국조종사연맹이 60일간 소련운항거부를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13일 상오 프랑스항공사인 에어프랑스의 보잉72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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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핀란드 북괴대사 유재한 헬싱키떠나
【헬깅키사=이두호】국제의회연맹(IPU) 서울총회개최를 저지하기 위해 핀란드의 전국회의장을 매수하려한 혐의로 지난14일 핀란드당국으로부터 추방령을받은 헬싱키주재 북한대사유재한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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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인 신분…알고도 못잡아|초고성능 도청장치 갖춰CIA 통신까지도 잡아|미국인 끄나불도 늘어 큰골치
『이들의 위협은 9년이나 10년전에 비해 훨씬심각합니다.』국방성과 군기지는 물론 방첩기관인 미중앙정보국 (CIA)이나 연방수사국(FBI)의 통신까지도 이들은 엿듣는다. 변호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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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 선수단에 몽고서 비자 첫 발급
한국레슬링선수단이 사상 최초로 공산권 몽고에 입국하게 됐다.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몽고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제 6회 세계 주니어 아마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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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찰은 못믿어…소서 투강하겠다."
14일 승객 29명과 승무원 7명이 탄「스페인」의「이베리아」항공사 소속 국내선 여객기 1대를 납치한「이탈리아」인 납치범「루치아노·포르카리」(36)는 비행기를「알제리」를 거쳐「코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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쫒겨가면서도 뻔뻔…외교관 탈쓴 북괴의 밀수꾼
마약밀수 대사는 쫓겨가면서도 끝내 뻔뻔스러웠다. 20일 밤 10시50분 (한국시간 21일 상오 6시30분) 「덴마크」의 수도 「크펜하겐」역을 떠나 「모스크바」행 국제열차「오리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