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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가죽패션’ 몸값 낮춰 대중과 만나다
두툼한 모피코트에 번쩍이는 금반지. 골이 선명한 악어가죽 핸드백도 떼놓을 수 없다. 소재가 귀한 만큼 비싼 악어백은 1980년대 복부인의 상징이었다. 부동산으로 번 돈을 과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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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자, 봐라"코드로 일본사 다시 읽기
가시마 시게루1949년 요코하마 출생. 동경대 불문과 졸업. 교리쓰(共立)여자대학 교수. 전공은 19세기 프랑스소설과 사회. 『마차를 사고 싶다』로 산토리학예상, 『직업별 파리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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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에 취한 한국사회…"
#1.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는 김모씨(30)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스타일이 좋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도 그럴 것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소위 명품이라고 불리는 값비싼 브랜드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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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톱스타 4인의 은밀한 사생활 전격 공개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예계에는 유독 돌싱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파격적인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이미연, 자유연애와 불륜 등 범상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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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겨라’ 삼성·LG전자, 내년 CES 출품작 극비 보안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08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해마다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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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벤·新중산층·엑스퍼티스…
2008년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을 것이라고들 한다. 신용불안과 고유가, 신흥국가 성장 등 초대형 변수들이 씨실과 날실처럼 얽혀 교차하면서 내년 세계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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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명품 팔려면 ‘짠물 경영’ 내던져라
럭셔리 브랜드경영 미셸 슈발리에·제럴드 마팔로보 지음, 손주연 옮김 미래의 창, 544쪽, 3만5000원 히딩크 전 한국 월드컵 대표팀 감독은 당시 명품 애호가였다. 장갑은 루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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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최고 성공작은 '미니홈피'
탤런트 김희선의 미니홈피(www.cyworld.nate.com/kimheeseon)에 가보면 세번 놀라게 된다. 무엇보다 방문자로 문전성시다. 10월 19일 결혼 후 연예활동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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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년모임 기피대상 1호는 '깐죽형'
“너 화났니? 얘는 농담한걸 가지고 그래? 진짜 화났나보네, 속 좁긴….” “영업팀 김 과장은 너무 일을 못해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피곤해한데." 깐죽대거나 타인을 비방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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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남아 ‘럭셔리 신소비층’ 확산 싸구려, 이젠 안 통한다
베트남 호찌민에 사는 후이(24·여)는 1년 넘게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3만 달러 승용차의 첫 할부금으로 냈다. 그는 출퇴근할 땐 오토바이를 이용하면서도 매달 자동차 할부금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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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숫자로 따지는 삭막한 사회 됐다"
유시진 교수 1999년 대우자동차판매에서 잘나가는 직원이던 유시진(38)씨는 사표를 낸 뒤 가족과 함께 미국 유학을 선택했다.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까지 마친 터라 공부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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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페르난데스의 패션은 유럽 명품 ?
28일 아르헨티나의 새 대통령에 당선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화려한 꽃무늬 원피스에 굵은 흰색 벨트로 멋을 냈다. [AFP=연합뉴스]28일 아르헨티나 새 대통령에 당선된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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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 맥도날드화 된다···'대량생산 방식'으로 변화
▶소비심리의 확산이 명품산업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사진은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인 루이 비통의 매장 전경명품을 구입하는 것은 그냥 물건을 사는 것과는 다른 의미를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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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카 3총사, 이웃사촌이 되다
람보르기니·페라리·마세라티.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수퍼카들이 이달과 다음달 서울 도산대로에 차례로 전시장을 연다. 그것도 세 매장이 서로 나란히 또는 마주 보고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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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 남성소품 코디
멋을 아는 남자라면 사진 속 소품에 주목하라. 크기는 작지만 강한 이미지로 당신의 이미지를 바꿔준다. 보통남과 분위기남 사이, 소품이 있다. # 투자 대상 1호, 손목 남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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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5 섹시세대③] 누가 우리를 된장녀라 부르는가
DGspace 대표 조소영씨(26)혼자 소규모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는 조소영(26)씨는 커피와 와인 매니어다. 하루 3~4잔의 커피를 마신다. 아예 원두를 사다가 회사에서 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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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5 ‘섹시’ 세대 ②] 자기 노출의 사회심리학
현대적 정신 상담학의 기초를 마련한 오스트리아의 알프레드 아들러는 자기노출(self-disclosure)이 관계 형성을 향한 첫걸음이라고 봤다. 상담자가 자기를 드러낼 때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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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2000년대의 골프” vs “와인은 공부하는 게 아니라 즐겨야”
와인은 만인의 입을 열게 한다. 와인을 앞에 두면 아무리 과묵한 사람도 수다스러워진다. 와인 이야기에서 시작해, 온갖 세상사가 다 와인의 안주가 된다. 물론 소주도 그렇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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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명품은 주인을 빼닮는다
▶한국넬슨제약의 홍기훈 회장은 지인으로부터 받은 2004년 한정품인 그라폰 파버 카스텔 만년필을 애장품으로 간직하고 있다. 명품은 그것을 진정으로 알아보고 의미있게 사용할 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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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여피’ ‘보보스’ 지고 ‘욘족’ 뜬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거대 규모의 자선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부자의 씀씀이는 요주의 대상. 최근 들어 세계 일류 부자들의 자선활동이 늘고 있다. 이른바 ‘욘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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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점] 연예인들 복채는 최고 100만원 또는 명품가방?
돈 잘 벌기로 소문난 연예인, 복채는 얼마나 어떻게 낼까. 일반적으로 찾아가 보는 점집의 복채는 3만원~10만원 정도로 책정돼 있다. 연예인은 이보다 돈을 많이 내는 것이 일반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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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명품은 쿨하지 않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팔리는 루이뷔통 가방의 99%가 가짜라는 보도가 있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물었다. “명품 가방이라면 보통 가격이 얼마나 하는 거요? 한 몇 십만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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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삶 집착하다 '마음의 늪'에 빠져
학업 성적이나 업무 능력, 리더십에서 남성을 압도하는 젊은 여성들을 ‘알파걸’이라고 부른다. 이들이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엘리트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결혼보다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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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삶 집착하다 '마음의 늪'에 빠져
학업 성적이나 업무 능력, 리더십에서 남성을 압도하는 젊은 여성들을 ‘알파걸’이라고 부른다. 이들이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엘리트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결혼보다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