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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광과 미크로의 세계」 석권|"렌즈는 우리 것 이상 없다"|일 니콘 카메라
흔히 일본 장인, 일본의 기술자는 모방의 천재라고 말한다. 그러나 일본 장인의 모방은 모방 플러스 알파의 고부가가치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쌍안경·망원경 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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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종·나라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톡 쏘는 맛』자랑|미 음료의 대명사 코카콜라
미국 남동부 아틀랜타 시는 남북전쟁의 격전지이자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무대이기도하다. 시내중심을 들어서면 코카콜라 본사 건물이 쉽게 눈에 들어오고 본사9층 소비자상담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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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도전에「이일제일」로 역공|미 이스트먼 코닥사 코닥필름
명품의 세계에는「절대」란 없다. 어떤 명품이든 간에 도전은 있게 마련이며, 이를 뿌리치려면 항상 응전의 자세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창업보다 수성이 힘들다』는 말은 기업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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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추격 뿌리친 「고객주의」|복사기 메이커 미제록스사
미국의 동북부 뉴욕주 웹스터시의 제록스사에 들어서면 1백30만평에 이르는 방대한 공장규모와 함께 공장입구에걸린 플래가드가 먼저 눈에뛴다. 「볼드리지상의 수상음 기녑하며 고객·부품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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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손으로 조립하는 "환상의 명기"|턴테이블메이커 토렌스사
명품을 만들어냈다고 해서 그 기업이 반드시 대기업으로 성장하지는 않는다. 또 한 분야에서 전문화된 외곬기업이 모두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만은 아니다. 명품기업이 되고서도 시대의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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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일·유럽의 유명기업 현지취재|"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21세기를 불과 10년 앞두고 전세계는 뜨거운 경제전쟁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미국·일본·EC(유럽공동체)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블록화하고 있으며 사회주의 국가들도 시장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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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병철 삼성회장 회고록 발췌|깨어있는 시간 전부를 사업에 몰입
50년에 걸치는 기업인으로서의 외곬인생을 되돌아볼때 숱한 파란곡절을 용케도 견디어냈구나하는 감회가 깊지만 기업의 경영에는 항상 원칙이있고 철학이있고, 그 원칙이나 철학에 바탕을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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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10억 원 이상 체납자 75명|장영자·이철희 부부 3백75억으로 최고
상위공전에 일희일비 12대 국회를 맞아 현안문제로 긴장했었던 재무부는 재무위가 공전 속에 싱겁게 끝나버리자 일희일비하는 분위기.· 목표했던 조세감면규제법개정안통과가 불가능해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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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소프트웨어|컴퓨터의 생명…성장여지는 무한
어느 연주가가 고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명품 피아노를 갖고 있다고 하자. 그렇지만 준비된 악보가 전혀 없거나 있다고해도 가요와 동요악보 뿐이라면 그 피아노는진가를 발휘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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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수집 문화재 특별전시
지난해 12월 국가에 헌납한 고 동원 이홍근 선생 수집문화재(4천9백41점)특별전이 26일∼7월26일까지 두달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품은 헌납문화재 중 대표적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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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제32화 골동품 비화40년(30)|박병래
김찬영씨는 평양출신으로 상당한 재산을 물려받아 넉넉한 재력으로 값진 물건을 많이 사서 모았다. 해방 전부터 골동을 모은 사람이면 김씨의 물건이 깨끗하고 뛰어난 우품들만이었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