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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먹튀’ 사학법이 너무해
양영유 논설위원 부부 교사가 목욕탕을 운영해 큰돈을 번다. 남편은 고교 생물교사, 부인은 가정교사였다. 부부는 1977년 두 사람 이름을 딴 학교법인 ‘홍복학원’ 설립인가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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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우리가 먼저 최순실법 발의…안민석, 거짓선동”
국민의당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방송 출연에서 본인 발의 ‘최순실 재산 환수법’과 관련해 국민의당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것처럼 주장한 것에 대해 “(국민의당은)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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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으로 새 꿈 펼치는 ‘경단녀’들
지난 14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대구시교육연수원 대강당. ‘2017학년도 서부드림스쿨 진로캠프·종강식’이 열린 자리였다. 초등학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대강당 무대에는 예상밖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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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인형극으로 다시 꿈꾸는 경력단절여성들
14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대구시교육연수원 대강당. '2017학년도 서부드림스쿨 진로캠프·종강식'이 열린 자리였다. 초등학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대강당 무대에는 예상밖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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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인 땅 되찾았다’…전국에서 세 번째 판결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전경. 박진호 기자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소유했던 토지 중 한국인이 가로챈 땅이 국가에 환수된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1단독 정지은 판사는 9일 대한민국(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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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땅땅땅! 그 땅은 국가 땅 … 일본인 토지 잇단 환수
국가로 소유권이 넘어와야 했던 일제강점기 일본인 땅에 대한 검찰의 환수작업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소유권을 주장해 온 민간인과의 민사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하면서 해당 토지를 국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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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환수 안된 일제강점기 '일본인 땅 되찾기’ 첫 승소
광복 이후 국가 소유가 돼야 했었던 일제강점기 일본인 땅에 대한 환수 작업에 나선 검찰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관련 민사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 해당 토지를 국가 소유로 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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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19) 자산 이전] 전세금·차입금 끼워 아파트 증여하면 세금 줄어
자산 이전시 부채는 양도세, 나머지 증여세 대상... 보험 상품도 수익자 선정 잘 해야사진:ⓒgetty images bank자산 이전엔 증여와 상속 두 가지가 있다. 발생 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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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12) 아빠 첩의 조카에게 집을 빼앗기게 생겼어요
일러스트 강일구 몇 주 전에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상속을 못 받게 된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는 정반대입니다. 아버지는 제가 어릴 적부터 두 집 살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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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특별법, 왜 바른정당만 불참했을까…하태경 “괴물 잡자고 괴물 될 수 없어”
27일 발의된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몰수를 위한 특별법’을 두고 다음날인 28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공개 설전을 벌였다.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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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재산몰수법' 발의 참여 의원 현황 공개...'한국 1명·바른 0명'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근혜정부국정농단행위자 소유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 법안', 일명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발의가 추진 중인 가운데 안민석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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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나라 재산 찾기 나선 검찰, 옛 일본인 땅 6만㎡ 소송
경남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의 한 주택 부지(439㎡) 주인 이모씨는 최근 국가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해당 부지는 국가에 귀속돼야 할 땅”이라는 이유였다. 이 부동산은 이씨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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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재산 몰수법’ 합심해 발의하는 여야 의원 23명 누군지 보니…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오른쪽)이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추진 여야 의원 모임 결성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이 모임엔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ㆍ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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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가로 환수 안 된 일본인 명의 땅 찾기 무더기 소송
경남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의 한 주택 부지(439㎡) 주인 이모씨는 최근 국가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국가에 귀속돼야 할 땅”이라는 이유였다. 이 부동산은 이씨가 지난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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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순실 해외 숨긴 재산 꼬리 잡을 자료, 독일서 받았다
최순실(61)씨의 해외 은닉재산을 추적해 온 검찰이 독일 등과의 사법 공조를 통해 일부 자금의 흐름과 용처를 파악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해 해외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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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일제 토지조사 통해 받은 친일재산도 국가 귀속해야"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얻게 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재산은 친일재산에 해당해 국가에 귀속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친일파 이해승의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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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 한국 검찰이 협조 않고 있다”
독일 검찰과 한국 검찰.[중앙포토]“독일 검찰 측에서는 아직까지도 한국 검찰에서 협조 요청이 없다고 말한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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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트러스트 베이비’의 출현…상속 다툼 사라질까
[사진=shutterstock.com][커버스토리] 상속의 기술…판례로 본 상속 분쟁피땀 흘려 한 푼 두 푼 모은 재산. 눈을 감는 순간부터 그 재산은 다른 사람들의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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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지정 12년 만에…창원 두동지구 개발 본격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12년5개월 만에 창원시 진해구 웅동 일대 두동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두동지구 내 토지·건물 등 1534억원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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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주인 없는 땅 1억㎡, 상속인 찾아 돌려준다
경남도 박춘기 토지정보담당(가운데)이 31일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경남도]부산 해운대구 최모(75)씨는 지난달 10일 경남 창녕군 성산면에 있던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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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 류원후이… 조카와 전쟁 패배 뒤 승승장구
시캉성 주석 시절, 개간위원회 주임 자격으로 부인과 함께 비행장 활주로 건설 현장을 시찰하는 류원후이(오른쪽에서 둘째). [사진 김명호] 1931년 여름, 숙질(淑侄)간인 류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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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59] ’새옹지마’ 류원후이…조카와 전쟁 패배 뒤 승승장구
캉성 주석 시절, 개간위원회 주임 자격으로 부인과 함께 비행장 활주로 건설 현장을 시찰하는 류원후이(오른쪽에서 둘째). [사진 김명호]1931년 여름, 숙질(淑侄)간인 류원후이(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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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1)
?『연산군일기』는 사실(fact)을 기술한 부분과 사관(史官)의 의견(opinion)을 개진한 부분을 분리해서 읽지 않으면 함정에 빠지기 쉽다. 쫓겨난 군주들에 대해 서술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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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목대비 김씨, 재물을 탐하다
[월간중앙] 원래 친정은 큰 부자 아니었으나 입궁 후 재산 크게 불려 … 지도자는 인정·이익에 매몰되지 않는 ‘심치체(審治體)’ 지켜야 광해군은 임진왜란 후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