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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구글과 민주당의 수상한 유착 의혹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구글이 한국에서 큰 문제를 일으켰다. 야당 지지자들이 주된 시청층인 ‘고성국TV’에 생방송 중단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는 미국의 수정헌법 1조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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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트롤 부대, 중국 우마오당 … 집권당이 댓글부대 운영
외식사업가 예브게니 프리고친은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받는 러시아 댓글 부대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에 자금을 지원해왔다. 지난 2011년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을 서빙하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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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댓글 조작한 '푸틴 주방장'…中 휩쓰는 200만명 '五毛黨'
━ [이슈추적]크렘린 트롤 부대, 우마오당...전 세계 권위주의 정부 '댓글부대' 비밀 운영 트롤 부대(Troll Army), 우마오당(五毛黨), 하즈바라(Has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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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남표 전 KAIST총장 “한국 교육으로는 ‘맹자’ 못키워”
━ 5년 만에 처음 KAIST 찾은 서남표 전 총장 대학 교육의 독립성을 강조한 서남표 전 KAIST 총장. 문희철 기자. 약 7년 동안 총장으로 재직하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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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탈당설에 놀란 국민의당, 안철수 50분간 대면조사
━ 이유미 단독 ‘제보 조작’ 잠정 결론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2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 채용 증거 조작사건과 관련, 안철수 전 대표를 대면조사했다. 진상조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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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면조사'...검찰은 이준서 등 내일 무더기 소환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2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 채용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 안철수 전 대표를 대면조사했다. 검찰이 3일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당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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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4·19 의미’ 되찾겠다던 홍준표 … 측근들은 주민소환 서명 조작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지난 대선 때 4·19 혁명 제57주년을 맞아 “4·19 혁명의 본래 의미를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서울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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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재인 지원하기 위해 학생 동원된 건 사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문재인 전 당대표.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 성남시장이 같은 당 예비후보 문재인 전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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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고유의 석채(石彩) 비밀 푸는 게 위작 가리는 핵심”
그림을 똑같이 그리는 기술을 가진 것만으로 진품 행세를 할 수는 없다. 화가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재료를 혼합해 쓰는 석채를 똑같이 구현하기가 가장 어렵다. 작품이 탄생하고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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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도] 스타작가 박민규의 표절논쟁 ‘2라운드’
12년 만에 데뷔작 ‘표절’ 인정한 소설가 박민규의 통렬한 ‘자기반성문’ 전문 공개 지난 6월말 개최된 ‘문화연대-한국작가회의 긴급토론회’의 모습. 최근 의 ‘소설가 박민규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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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알맹이 빼고 가십만 남기는 '페북·트위터 깔때기'
# 지난해 6월 서울교육감 선거에는 자립형사립고와 혁신학교의 존폐, 무상급식 확산 여부 등 굵직한 이슈가 있었다. 그러나 후보 간 폭로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뒤덮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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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전 도쿄지점장 등 4명 영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원곤)는 기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을 받고 1800억원을 불법 대출해 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로 전 국민은행 도쿄지점장 이모(57)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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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비자금 의혹 전 도쿄 지점장 체포
검찰이 KB국민은행 도쿄지점의 1800억원대 부당대출 사건 관련자 4명을 전격 체포해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원곤)는 9일 부당 대출 대가로 수백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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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비자금사건, 국민은행장 사과 … 검찰,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원곤)가 KB국민은행의 비자금 조성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27일 “금융감독원이 전날 국민은행 일부 직원들의 비위와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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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여행사 티켓 사재기 … 뱃삯 지원 예산 14억 가로채
지난 3월 초부터 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다시피 했다. 북한의 도발 위협이 나날이 강도를 더해 가던 시기다. 특히 주민 70%가 관광업에 종사하는 백령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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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사이트 회원 1800명 수사 … 200명은 신원 파악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등을 해킹해 공개한 가입자 중 1800여 명이 공안당국의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8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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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돈 18억' 꿀꺽 女행원, 간부와 성관계도
서울 양천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새마을금고의 고객 돈 18억원을 몰래 빼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최모(2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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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 닫는 특검, 시형씨 고민
이시형(34)씨가 지난해 5월 20일 큰아버지 이상은(79) 다스 회장에게 건넸다는 차용증 사본. [JTBC 제공]30일간의 특검 수사가 14일로 마무리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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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명의 ‘공천 문자’ 또 발견 … 본인은 “도용당한 것”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2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이 4·11 총선 비례대표 공천 희망자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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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주민번호 뒷자리 같은 건 당연하고 자연스런 결과"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10일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이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유령당원’과 관련해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조 공동대표가 전일 인터뷰에서 ‘유령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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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 눈뜨면 커지는 김찬경 횡령액
검찰이 김찬경(56·사진)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횡령·배임 액수가 2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비자금 규모 등 돈의 행방을 쫓고 있다. 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저축은행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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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현실의 강철중 검사는 꿈인가
고성표탐사팀 기자 사학비리를 다룬 영화 ‘공공의 적 2’. 배우 설경구가 정의로운 검사 강철중 역을 맡았다. 그는 외압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파헤친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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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딸 둔父, 사립고 교장에 4천만원 들고갔다가
지난달 초 검찰은 A교장의 집을 압수수색하던 중 금고에서 5만원권 현금 17억원을 발견했다. 17억원은 5만원권 100장 묶음이 340개다. 취재팀이 은행 협조를 받아 5만원권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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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교장 집에서 나온 5만원권 17억원
경기도 양평에 있는 A교장의 별장. 건물 외벽을 대리석으로 치장했고 앞마당은 소나무 조경이 잘 돼 있다. [김성룡 기자] 검찰은 지난해 4월부터 1년 가까이 A교장에 대한 비리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