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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 부인 등 28명 구속|밀수보석 매입사건
검찰은 16일 밀수보석을 상습적으로 국내 각계의 저명인사와 고소득층 부인들에게 팔아온 대규모 보석밀매조직을 적발, 중간상인 및 취득자 28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7명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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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중공군 개입(1)|운산의 첫 나팔소리|「6·25」21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미국이나 우리 한국이 가장 염려했던 중공군의 한국전 개입은 그 동안의 구구한 억측을 깨고, 10월25일 실제 전투에서 확인됐다. 중공정권은 이미 9월 중순부터 북평 방송의 공식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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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개각 막전막후
5·25총선을 치른 뒤의 첫 일요일인 지난30일 서울교외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김진만 김창근 김종익 의원 등과 함께 저녁을 했다. 이 자리에는 뒤늦게 서산농장에서 올라온 김종필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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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서울수복행정과 치안|「6.25」20주 3천여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3년
정부의 환도가 전격적이었던 만큼 이에 따른 수도의 행정과 치안질서의 회복도 빨랐다. 정부는「유엔」군의 인천 상륙 직후에 서울수복에 대비하여 30여명의 행정수복요원을 비밀히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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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52「성좌」에 오르기까지|육군장성 진급심사의 주변| 10대1의 좁은문
70년도육군 장성진급자가 지난7일결정됐다. 이번진급자는 새로 탄생한「별」(준장)37명과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한15명을합해 모두52명. 연말까지 군단장급의 인사이동으로 소장에서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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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한 복구비|공무원부정실태
지난 9·14 폭우피해로 수재민들이 아직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는 요즈음, 수재구호 자금이 엉뚱한 사람들에게 배정되는가하면 공무원들이 유용한 사실이 밝혀져 4일 현재 19명의 말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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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파동 일지
▲12월15일=여· 야 10인 조정위, 세법개폐협상타결. 신민당, 예결위원 명단 제출. ▲19일=공화당, 새벽4시의 예결위에서 부별심의 날치기 종결. 신민당, 예결위의 기습심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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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에의 길」| 극비속의 여정| "쉬쉬익어가는 「장교진급심사」| 잡음 피해 "청탁대령" 제외 |"역전의 노장"도 가슴죄고| 「스타」가 되면 달라지는 특우 38가지
68년도 장군을 비롯한 장교진급심사가 지난 10월 초순부터 각 군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그중에서도 역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대령에서 준장진급-. 3군중에서도 육군이 가장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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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적 유체제|기획위 구성…신민 지도기구 개편
신민당은 7일 잠정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새 지도기구인 기획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기획위는 윤보선·유진오씨를 정점으로 했던 민중·신한의 연합체제를 유진오 중심의 과도체제로 개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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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의 인책」바람 불어|선거운동에 소극적인 곳 등…
○…약 한달전에 국회의원공천 내정자를 지구당 대통령 선거대책위원장 형식으로 발표했던 공화당은 8일 밤 갑자기 7개 지구를 재조정, 전격적으로 그 명단을 발표했는데 행운의 공천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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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월 회담에 구구한 억측
【사이공=7일 김영희 특파원】「호놀룰루」미·월 정상 전략회담에「구엔·반·티우」월남국가원수와「구엔·카오·키」월남수상을「존슨」미대통령이 초청했다는 사실이「사이공」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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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못 캔 국감|그 결산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9일까지 20일 동안 실시된 65년도 총 예산안 심의에 대비하기 위한 국회 각 상위별 일반 국정 감사는 한마디로 줄여서 감사대상기관인 중앙 및 지방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