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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먹는 것은 뭐든지 음료로 만든다…베버리지 컨설턴트 김영하씨
토탈 음료 컨설팅을 하는 사람은 국내에 자신뿐이라고 자부하는 김영하씨와 잠시 앉아 있으면서 9가지 음료 만드는 걸 보고 직접 마시면서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설명을 들었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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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우디 피의 숙청에 "왕세자 잘 한다" 트윗
왕세자에 오르기 전인 3월 무함마드 빈살만 알사우드(왼쪽) 국방장관을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피의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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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람 부는 사우디 왕가 숙청 작업, 쿠슈너가 자문?
무함마드 빈살만(32)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일가 친척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숙청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5일(현지시간) 만수르 빈무크린(44) 왕자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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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 피바람 부는 사우디…왕자들 잇따라 의문의 죽음
5일 헬기 사고로 사망한 사우디 만수르 왕자. [중앙포토] 무함마드 빈살만(32)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일가 친척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숙청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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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2017 추석 이후, 10대가 바라본 명절의 불편함
by 이연주·박은우·홍민영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동안의 긴 추석 연휴가 끝이 났습니다. TONG청소년기자단 가평지부에서는 추석연휴를 보낸 학생을 상대로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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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부패한 채 발견된 시신…고독사 뒤에 오는 것들
고독사.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음에 이르러 오랫동안 시신이 방치된 경우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물론 ‘고독’이 사망원인은 아닙니다. 고독사 역시 공식적인 법률·행정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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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릎 꿇은 뒤 한달, 장애학생 어머니가 보내는 편지
지난달 5일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강서지역 공립 특수학교 신설 2차 주민토론회'에서 장애 학생 어머니 장민희씨가 무릎을 꿇은 채 특수학교 설립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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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3700곳 닷새 휴업, 맞벌이 “애 맡길 곳 없나” 비상
여섯 살 쌍둥이 딸을 둔 워킹맘 김모(36·서울 동작구)씨는 며칠 전부터 회사에서 근무하다 짬이 날 때마다 친구·친척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 좀 봐 달라”고 통사정 중이다. 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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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휴업 예고 사립유치원, 아이 맡길 곳 찾느라 '멘붕' 워킹맘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투쟁위원회 추이호 위원장과 유치원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확대와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 폐기를 요구하며 오는 18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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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직접 모신 대통령만 4분" 나는 염장이 유재철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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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남한 TV 드라마에 발칵 뒤집힌 베이징 북 대사관
중국 베이징(北京)의 북한 대사관이 요즘 뒤숭숭하다. 평양에서 특별검열단이 투입돼 고강도 조사가 한창이다. 컴퓨터와 CD는 물론 저장장치인 외장하드와 USB까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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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25층 걸어서 오르니 완전 녹초 "…폭우에 엘리베이터 멈춘 청주 아파트 닷새째 고립
충북 청주시 삼일브리제하임 아파트에 사는 유재숙씨가 택배를 들고 아들과 함께 계단을 오르고 있다. 유씨는 이 아파트 22층에 산다. 프리랜서 김성태 “엘리베이터가 닷새째 작동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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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고독사 … 한 해 사망 1700명 중 46%가 4050
지난 6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지병 등으로 숨진 뒤 4개월만에 발견된 윤모(61)씨의 약봉지. [송봉근 기자] 지난 4일 오후 4시 18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의 한 작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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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망생 아이유 울린 친척의 막말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왼쪽), KBS2 '최고다 이순신' 가수 지망생이던 아이유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람은 다름 아닌 아이유의 친척이었다. 과거 MBC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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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말하다] ⑥ "평범하게 사는 게 꿈" 청년 노숙인 평화씨
■ 「 중앙일보ㆍJTBC의 디지털 광장 시민마이크(www.peoplemic.com)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대한민국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 '시민, 말하다'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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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내 39조 마리 미생물은 유익한 물질 만드는 ‘제2 장기’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인간과 미생물의 공생 대장에서 비타민 K2 등을 생산하며 병원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대장균. 일부 변종은 식중독을 일으킨다. 막대 모양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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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로 큰 대가를 치를 북한
━ 에버라드 칼럼 김정남 암살 사건은 말할 나위 없이 큰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 B급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지만 외교적 파장은 심각하고 오래 지속될 것이다. 지난달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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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족 운전사 포섭, 법져버리라” 7년 전에도 청부살인 노렸다
━ 김정남 피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2010년에도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하려 했다. 당시 국가안전보위부(현 국가보위성) 공작원인 김영수(가명)가 테러계획을 지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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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인 “여야 넘어 돌풍을”…안희정 만나 사실상 탈당 권유
설 연휴 끝무렵부터 문재인 대세론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반(反)문재인 세력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반문재인 세력에서는 김종인(사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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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한 그릇도 못 먹고, 쓸쓸히 집 마루에서 설날 생 마감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설날 집 안의 야외 마루에서 잠들었다가 저체온증으로 쓸쓸하게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3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9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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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한 그릇 못 먹고…혼자 살던 50대 설날 아침 저체온증으로 사망
[사진 다음 지도 캡처]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설날 아침 자신의 집 마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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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난다면 『사이버 스톰』 웃고 싶으면 『마법사가 … 』
[일러스트=강일구]휴가에, 또는 연휴에 읽을 소설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을 때마다 다짐한다. 추천하는 사람이 멋있어 보일 책 말고, 추천 받는 사람이 좋아할 작품을 권하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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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예뻐졌네, 살빠졌네 … 설날엔 이런 말만 해주세요
병신(丙申)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며칠 뒤에 있을 설날이 진정한 정유(丁酉)년이 시작되는 날이다. 음력으로 생일을 챙기는 풍습도 사라져 가는 요즘, 양력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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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해마를 놔주자 임신·정력에 도움 안 돼
위기는 한 권의 의학서로부터 시작되었다. 1596년 명나라 이시진이 출간한 『본초강목(本草綱目)』이 바로 그것. 이 책은 1만1096종의 처방과 1892종의 약제를 소개했는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