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쓸신세]세계의 명절 증후군..미국에선 '카드 부치기' 몸살
미국 유통업체 베드배스앤비욘드가 명절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주방용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포스터. [베드배쓰앤비욘드] 한국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가 한창입니다. 많은 분들이
-
[더,오래]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11) 미래 연금 안 보이고 보험료만 크게 보이는 까닭
연금의 마음에는 사람이 있다. 네가 젊어 돈 벌 때는 내가 너의 지갑을 사용하지만, 네가 늙어 힘들 때 너는 나의 지갑을 사용할 수 있어! 내가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단 하
-
[더,오래] 박혜은의 님과 남(6) 명절 때면 잦아지는 부부싸움, 이번 추석엔 '팔불출' 돼보세요
귀경길. [중앙포토] ‘슈퍼 황금 휴일’이라는 유난히 긴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긴 연휴를 오랜만의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명절이 낀 연휴는 그다지
-
[배인구의 이상가족]⑤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상속' 전쟁
고부갈등 일러스트 [중앙 포토] 중앙일보 디지털 광장 '시민 마이크'가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어쩌면 힘들고, 아픈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웃고 울
-
[매거진M]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 발표…4월에 만나요
오는 4월 27일(목) 개막하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이 공개됐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에 오른 작품은 ‘샘’(황규
-
[라이프 트렌드] 루테인 풍부한 황반, 청색광 막아 시력 보호
봄철 눈 건강관리‘몸이 1000냥이면 눈이 900냥’이라고 했다. ‘고가(高價)’의 눈이 많이 위협받는 계절이 바로 봄이다. 강렬한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은 눈 중에서도 특히 ‘
-
[제15회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②
쉼없이 중얼거리다, 들끓는 내면 시 - 김이듬 ‘호명’ 외 27편 무익한 천사 무릎이 없었다면 무엇을 안았을까 체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퍼붓는다 나는 혼자 입원하고 혼자 죽어 퇴원할
-
심영섭의 심리학 교실 - 영화 으로 본 ‘자기 심리학’
[월간중앙] 리건 톰슨은 한때 잘 나가던 할리우드 스타였다.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지금은 브로드웨이에서 미국 소설가 레이먼드 커버의 연극을 올리려고 갖은 애
-
한학자로 제2인생 원조 개그맨 김병조 “산전수전 겪어보니 인생은 개그가 아니네요”
[월간중앙] 정치적 오해 사는 발언으로 방송계 떠난 뒤로 모진 시련 겪어… 을 해석하고 강의하는 ‘전 국민의 훈장님’으로 재기해 존경받는 삶 1980년대에 ‘최고 개그맨’으로 인기
-
생존 현장에서 ‘다문화 덕수’와 공존하는 터로 진화
피란민들이 부대끼며 고단한 삶을 헤쳐 온 부산 국제시장은 현대사의 주요한 현장이기도 하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덕수가 운영했던 수입잡화점 ‘꽃분이네’는 영화 흥행에 힘입어 시장
-
영화의 무대, 삶의 현장 부산 '국제시장'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18일 만인 4일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넘길 태세다. 예매율 1위를 지키며 ‘1000만 영화’에 다가서고 있다. 영화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고
-
진한 닭국물에 육질 쫄깃 할머니 손맛, 살아있네~
1 백숙보다 쫄깃한 이북식 찜닭. 가족 몸보신 음식 만들던 솜씨로 요리어릴 적 집 앞마당에는 닭장이 하나 있었다. 시골이 아니라 나름 큰 도시에 살았는데도 할머니께서는 병아리를
-
생김새 살펴 충실한 배란일 예측 난임, 형상의학으로 치료 가능
예비 부모가 되고 싶지만 임신이 어려운 ‘난임’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의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아카데미 한의원 원장 조성태 박사(사진).
-
"엄마들 다 똑같네"…'무자식 상팔자' 명장면
[사진 제공 =삼화 네트웍스] “세상 모든 ‘엄마 마음’은 똑같다!” ‘무자식 상팔자’ 서우림, 김해숙, 임예진의 ‘세대불문 자식사랑’이 대한민국 엄마들을 공감케 하고 있다.
-
김해숙-임예진-견미리 동서 불화 폭발 왜?
[사진=삼화네트웍스] 쌓여왔던 동서 불화가 터졌다. ‘무자식 상팔자’ 김해숙-임예진-견미리가 ‘불꽃 며느리 삼파전’을 예고했다. 김해숙·임예진·견미리는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
-
‘安風’ 크게 쓸 줄 모르고 엇박자만 두들겨댔으니…
백두옹이 몸살을 앓았다. 백 세를 넘기고도 건장한 노익장에게는 남다른 양생법이 있었다. 적게 먹고 손을 자주 씻으며 무리하지 않는 거다. 그런데 대선을 앞두고 애가 타면서 몸의
-
무릇 종자로 쓸 과실은 먹지 않는 법이니
이상견빙지(履霜堅氷至). 서리를 밟게 되면 머잖아 단단한 얼음을 보게 된다. 주역 곤(坤:, 땅)괘 첫 번째 효사다. 내륙 지방에 벌써 서리가 내렸다. 곧 얼음이 얼 것이다. 대
-
퇴직 남편 등산길 여성과 친해지자 아내가…
#주부 이모(72)씨는 최근 ‘제2의 권태기’라고 불릴 만큼 남편(74)과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대기업에 다니던 남편이 퇴직한 건 15년 전. 처음 4~5년은 함께 여행 다
-
[home&] 우리 가족 이야기 ② 강인춘·김현실씨 부부
그림은 신간 『자기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에 실린 강인춘씨의 그림 에세이 중 하나. 부모나 자식이나 각자 제 가정부터 잘 챙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책에는 “결혼하고 나서
-
KCC와 경영권 분쟁 … 김윤규 퇴임 …현정은 회장 ‘CEO 변신 7년’ 책으로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에 맞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다룬 책이 17일 나왔다. 『이기지 못할 도전은 없다』(임희정 지음, 메디치미디어, 230쪽·사
-
통일교 문선명 총재 실질적 장남 문현진 UCI그룹 회장 최초 인터뷰
통일교는 지금 세대교체 논쟁으로 뜨겁다. 6월 5일 통일교 측은 문선명 총재의 ‘상속자는 7남’이라는 자필 서명 문건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 머물고 있는 7남 형진이 실질
-
[Close-up] 5연임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 “전문경영인은 똑똑한 며느리”
“똑똑한 며느리 역할을 한번 해 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월급쟁이 전문경영인이지만 오너에게 똑 부러지게 할 말은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과 사랑으로 서로 믿는 관계를 만들어 나갔습
-
열다섯 살 계비가 왕실 ‘불행의 씨앗’ 될 줄이야
왕조국가나 대통령제 국가의 큰 문제는 외척이나 측근의 발호 가능성이었다. 영조는 말로는 외척의 전횡을 비판했으나 행동으로는 이들을 정국의 중심으로 끌어들였다. 또 말로는 탕평책을
-
열다섯 살 계비가 왕실 ‘불행의 씨앗’ 될 줄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순왕후 가례도감의궤 66세의 영조가 왕비로 맞아들인 15세의 정순왕후는 조선 후기 정국에 큰 파란을 몰고왔다. 사진가 권태균왕조국가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