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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데이 칼럼] ‘가짜’ 방치하면 사회 썩는다

    [선데이 칼럼] ‘가짜’ 방치하면 사회 썩는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오늘날 세상은 새로운 중세로 되어 가는 듯하다. 진실이 권력의 박해 대상이 되고, 사실을 말하는 이들이 마녀사냥의 희생자로 전락하는 중이다. 『권력은

    중앙선데이

    2022.12.17 00:28

  • [조만석의 미래를 묻다] 인구감소·저성장 풀려면 ‘서울공화국’ 끊어야

    [조만석의 미래를 묻다] 인구감소·저성장 풀려면 ‘서울공화국’ 끊어야

     ━  수도권 인구 집중 방치할 건가   조만석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서울공화국’. 한국 사회에 이미 익숙한 말이다.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라는 속담의 현대판이다. 취업

    중앙일보

    2022.12.12 00:42

  • 北 “화천대유는 국힘 게이트” 대선의 계절, 또 보수 때리기

    北 “화천대유는 국힘 게이트” 대선의 계절, 또 보수 때리기

    북한 매체가 연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대선 국면 때마다 반복하던 '보수 때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야권 후보 비방으로 사실상 대선 개입에 시동을 걸었

    중앙일보

    2021.10.13 05:00

  • [월간중앙] 문재인 ‘편 가르기 정치’의 정서적 뿌리

    [월간중앙] 문재인 ‘편 가르기 정치’의 정서적 뿌리

    다수 만능주의 원동력은 40%의 유권자가 가진 ‘분노의 파토스’ 노 전 대통령이 꿈꾼 ‘진보의 미래’로 감정의 물길 틀어야 2009년 5월 29일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

    중앙일보

    2020.10.24 00:02

  • '김여정 하명법' 비판 태영호에…北 "비참한 종말 맞을 것"

    '김여정 하명법' 비판 태영호에…北 "비참한 종말 맞을 것"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1 북한이 주영북한공사 출신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해 "천벌을 받을 것" "인간쓰레기" 등의 표현을 사용해 맹비난했다. 태 의원은 지난 3일 국

    중앙일보

    2020.08.27 10:24

  • [조성택의 퍼스펙티브] 역사에 반복은 없다…그러나 반복되는 어리석음은 있다

    [조성택의 퍼스펙티브] 역사에 반복은 없다…그러나 반복되는 어리석음은 있다

     ━  코로나19와 정치문화   그라픽=최종윤 “역사는 생물학의 한 조각이다. 인간의 생명은 육지와 바다에서 유기체들이 겪는 온갖 우여곡절의 일부다.”   1968년 윌 듀란트가

    중앙일보

    2020.06.08 00:39

  • 北, 통합당 태영호 영입 첫 반응…“대결광신자들의 쓰레기 영입”

    北, 통합당 태영호 영입 첫 반응…“대결광신자들의 쓰레기 영입”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최정동 기자 북한은 26일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태영호(태구민)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

    중앙일보

    2020.02.26 14:04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물자가 국경을 넘지 못하면…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물자가 국경을 넘지 못하면…

     “물자가 국경을 넘지 못하면 군인이 국경을 건넌다. ”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미국 프랭클린 루스벨트 행정부 때 국무장관을 역임한

    중앙선데이

    2019.07.05 16:14

  • [SNS 시대와 닫힌 광장]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SNS 시대와 닫힌 광장]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자신이 속한 집단의 채널로 세상 이해… 투명한 공론장 재건하는 지혜 모아야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열린 광장인가? 언뜻 그렇게 보이지만, 실상은 상식과 멀어져 간다. 미디어의

    중앙일보

    2017.05.28 00:02

  • 끼리끼리 메아리만…인터넷 여론, 대선 풍향계 못된 이유

    끼리끼리 메아리만…인터넷 여론, 대선 풍향계 못된 이유

     ━ 두 대선 결과의 댓글 2012년 12월 19일 밤.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 결과가 공개되던 그 밤. 사람들의 눈과 귀가 모두 방송사의 TV화면 앞에 몰려 있었다. 이 시

    중앙일보

    2017.05.16 00:01

  • [남정호의 시시각각] 페이스북이 정치를 망친다

    [남정호의 시시각각] 페이스북이 정치를 망친다

    남정호논설위원1961년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동생 로버트를 법무장관으로 지명하자 난리가 났다. 35세 풋내기의 장관 발탁은 명백한 족벌 인사라는 비판이 쏟아졌다.“왜 그랬나

    중앙일보

    2017.01.16 20:05

  • [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황주리내 의자를 돌려주세요 김성중 [1]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말하기 좋아하고, 말을 많이 하는 족속은 의자다. 그들은 L자의 입을 가진 굉장한 수다쟁이들이다. 당신은

    중앙일보

    2008.09.18 01:27

  • [Close-up] 스무돌 맞은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

    [Close-up] 스무돌 맞은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

    이노디자인이 설립 20년을 맞았다. 직원 2명으로 출발했던 작은 회사는 한국.미국.중국 등 3개국에 법인을 둔 글로벌 디자인 회사로 성장했다. 디자이너만 46명을 둔, 세계가 알

    중앙일보

    2006.03.24 05:51

  • [스포츠] 굿모닝 아테네

    [스포츠] 굿모닝 아테네

    올림푸스의 새벽이 밝아온다 미네르바여 아테네의 기슭을 풍요롭게 장식하라 전쟁과 지성 그 평화로운 결실이 그대의 제전일진대 떠오르는 태양은 불의 전차 굽이치는 파도는 푸르디 푸른

    중앙일보

    2003.12.31 18:40

  • 1983년 北으로 간 철학자 윤노빈 ‘신생철학’ 재출간

    권위주의 권력에 저항했다가 여러 차례 옥고를 치른 시인 김지하, 분단을 상징하는 지식인으로 '경계인'을 자처하는 송두율 교수(독일 뮌스터대), 그리고 한때 서양 철학을 뛰어 넘어

    중앙일보

    2003.06.13 14:56

  • "철학의 잉크는 눈물과 피"

    "철학의 잉크는 눈물과 피"

    권위주의 권력에 저항했다가 여러 차례 옥고를 치른 시인 김지하, 분단을 상징하는 지식인으로 '경계인'을 자처하는 송두율 교수(독일 뮌스터대), 그리고 한때 서양 철학을 뛰어 넘어

    중앙일보

    2003.06.11 19:41

  • [행복한 책읽기] '사막의 순례자' 外

    사막의 순례자/테오도르 모노 지음, 안인성 옮김/현암사, 8천5백원 내가 믿는 세상/에르네스트 F 슈마허 지음, 이승우 옮김/문예출판사, 1만2천원 "내가 확신하지만 현재 상황은

    중앙일보

    2003.02.21 17:21

  • 5천만 심장 멎게 한 승부차기

    숨막힐 것 같은 정적이 흘렀다. 경기장에 메아리치던 "오~필승 코리아"도 승부차기 순간엔 잦아들었다. 4천7백만 전국민의 심장은 터져나갈 듯했다.'페널티킥을 두차례나 실축했던 아

    중앙일보

    2002.06.23 00:00

  • 한국인 너도나도 '살과의 전쟁' 몰두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오래된 욕망이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역사적으로 보면 절대적이지 않다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아야 하는 보통사람들이 동시대가 규정하는 아름다움의 조

    중앙일보

    2001.06.15 09:56

  • 살때문에 살맛 안나요? 바꿉시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오래된 욕망이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역사적으로 보면 절대적이지 않다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아야 하는 보통사람들이 동시대가 규정하는 아름다움의

    중앙일보

    2001.06.15 08:14

  • 한국인 너도나도 '살과의 전쟁' 몰두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오래된 욕망이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역사적으로 보면 절대적이지 않다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아야 하는 보통사람들이 동시대가 규정하는 아름다움의 조

    중앙일보

    2001.06.15 00:00

  • [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숲을 지켜 낸 사람들

    "주민 여러분, 이 숲을 보존해야 합니다. 참나무.밤나무.떡갈나무, 꽃이 피고 잎이 지고 벌.나비가 날아들고 새들이 지저귀는 이 숲을 이대로 지켜야 합니다. 조금만 참읍시다. 몇

    중앙일보

    2001.05.24 00:00

  • [글로벌포커스] 유럽이 미국 따라간다?

    파리에 도착하던 날 에펠탑 전광판에 표시된 숫자는 '996' 이었다. 낮밤이 바뀌기를 그만큼 거듭하면 2000년이란 소리였다. 뭉텅 잘려나간 전광판 숫자를 확인할 때마다 살같은 시

    중앙일보

    2000.01.08 00:00

  • 부실.무책임이 빚은 질식소동

    『강의를 받던중 옆에 앉아있던 여학생이 쓰러진뒤 갑자기 정신이 희미해지며 의식을 잃었어요.』 8일 오후 경기도성남시 성남병원 중환자실. 暻園大 국문과 1학년 여대생 9명이 산소호흡

    중앙일보

    1993.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