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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금 김광선·오광수에 기대|(김) 저돌적 공격 뛰어나 (오) 부진 씻고 원숙한 기량
한국 아마복싱은 서울올림픽에서 최대치로 목표를 잡은 2개의 금메달을 과연 따낼 수 있을 것인가. 대한아마복싱연맹은 11일 폐막된 최종 평가전을 토대로 12개 체급 중 8개 체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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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의 선수 채직질 해가며 하루 하루가 복날
『메달 몇개는 틀림없는데 색깔이 문제다.』 서울올림픽 한국유도에 걸린 기대와 전망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세계유도의 신흥세력으로 떠오른 한국대표팀 장은경(장은경·37)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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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북한 혼전
【삿뽀로=임병태특파원】제1회 동계아시안게임은 중공·한국·북한3개국이 치열한 2위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5일부터 쇼트트랙스케이팅(미까호 실내링크)에 들어간다.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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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9월20일 앞당겨가본 아시안게임
아시아 평화의 재전 제10회 아시안 게임이 쪽 1년앞으로 다가왔다. 이대회는 지구가족의 성전인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금석이라는 점을 제처두고라도 그 자체로서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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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서울오륜 탁구
88년 서울올림픽에 처음 채택되는 탁구경기의 금메달은 모두 4개로 확정됐다. 제5회 월드컵탁구대회 (8월29∼9월2일 콸라룸푸르)를 참관한 뒤 4일 밤 내한한「로이 에번즈」 국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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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강대국 대결장인가|해외객원칼럼
LA올림픽 중계를 보고있으니 문득「생택쥐베리」의 소설에서 읽은 이야기가 생각난다. 「베두인」을 다스리기에 골머리를 앓던 식민종주국 프랑스는 부족장들을 불러모아 폭포를 구경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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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도·역도
큰소리 치지 않고 조용하게 금메달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종목은 유도. 64년 동경올림픽때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그동안 금메달 2개(오승립·72년 뮌헨, 장은경·76년 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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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구별 어려운 유니모드 선풍
젊은이들 사이에 유니모드의 선풍이 불고 있다. 옷깃을 덮은 장발에 곱슬곱슬하게 퍼머까지 한머리. 목이 깊게 파인 T셔츠에 쭈글쭈글한 카키색 재킷을 입은 20대 청년 곁에는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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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소와의 배구대결 관전
우리선수의 멋진「스매싱」에 박수 북한기자 감추고 태극기만 펄럭 아름다움보다 관광객들 기념사진에 빼 놓을 수 없는 배경을 이루는 성「바실리」사원이 주는 첫 인상은 아름다움이라는 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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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양복점
양복이 이 땅에 소개된건 한 세기 전의 일. 신문화의 물결이 밀어닥치던 1920년대에는 양복이 일반인에게 개화와 멋의 상징이었다. 그 양복이 이미 오래 전에 우리의 평상복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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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은 「나폴레옹」의 해
「프랑스」는 오는 8월15일「코르시카」섬 「아작쇼」에서 「나폴레옹」황제 탄생 2백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갖는다. 이 역사적인 날을 대대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의 문화계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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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우주유영은 날조다"|미 저명 과학평론가 「로이드·맬런」씨 폭로
미국의 저명한 과학평론가이며 자주연구가인 「로이드·맬런」(Lloyd Mallan)은 소련의 자주유영이 날조된 거짓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적지 않은 화제를 일으킨 그의 주장을 간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