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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 ⑥ "요리를 합시다" - 계란 옷 입은 만두, 에그넷
추석 연휴의 중반, 먹는 게 남는 거라 생각하며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들이 대부분이지만 호박전을 백 개쯤 부쳤으니 이것도 운동이라 위안을 삼았다죠.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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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 ⑤ "요리를 합시다" - 목살이 맥주에 빠진 날, 맥주 수육
한 접시로 완성되는 요리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고기 접시 올리고 그 옆에는 쌈 채소와 된장 종지까지 한 상 멋지게 차릴 수도 있지만 동선을 줄이고 번거롭지 않아야 요리가 더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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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2회] 엄마의 전쟁, 개인만의 문제인가?
맘스토크 2회참여자 : 효창동 현모양처, 강남 열공맘, 평촌 이지맘, 서울대 서벙맘, 봉천동 버럭맘(5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공부하며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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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뒷길 맛있는 지도] “인스타그램 사진 보고 왔어요” 경리단길 못지않은 ‘망리단길’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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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로길 맛있는 지도] 아침 브런치, 점심 화덕피자, 저녁 싱글몰트…골목이 살아났다
오전 10시반 식당이 밀집한 리첸시아 옆 한남대로길 골목은 한산했다. 시간대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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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한식주점, 도시 나그네 위로하는 한 잔 술과 담백한 안주
‘락희옥’은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한식 안주 리스트가 다양하다. 김치말이국수, 거북손 조개찜은 이집에서 직접 제조해서 파는 ‘소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다.강남통신 ‘레드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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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속살 '슈바인학센'···딱, 장충동 족발
한국과 다른 나라의 닮은꼴 요리를 통해 세계 각지의 음식문화와 역사를 되돌아봅니다.새해가 왔으니 또 나이 한 살 먹었다. 젊음과 활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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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속살 '슈바인학센'…딱, 장충동 족발
한국과 다른 나라의 닮은꼴 요리를 통해 세계 각지의 음식문화와 역사를 되돌아봅니다.새해가 왔으니 또 나이 한 살 먹었다. 젊음과 활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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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탱글탱글 감칠맛 남원 흑돼지 … 110년 전 미국서 왔대요
왼쪽부터 삼겹살, 뒷다리살, 목살.지리산 앞자락인 남원은 식품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매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아카시아꽃이나 밤꽃이 필 무렵 토종꿀 생산자를 만나러 가곤 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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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감칠맛 남원 흑돼지 … 110년 전 미국서 왔대요
왼쪽부터 삼겹살, 뒷다리살, 목살.지리산 앞자락인 남원은 식품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매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아카시아꽃이나 밤꽃이 필 무렵 토종꿀 생산자를 만나러 가곤 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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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재료와 간단 조리법 멋부리지 않아도 정다운 맛
요즘에야 가로수길·홍대앞·경리단길이 맛집의 성지가 됐지만, 기실 원조는 동부이촌동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그곳 주민으로 살았던 바, 그 심증은 꽤 확고하다. 동네 초입부터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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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후유증 예방 생활수칙
새벽 1시부터 아침까지 이어지는 브라질 월드컵 경기는 음주와 수면, 야식 섭취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의 첫 경기가 내일로 다가왔다.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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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택 기자의 '불효일기' 암환자의 마지막 나들이
지난 5월 31일. 아버지는 명동에 가자고 하셨다. 절친 ‘준수 삼촌’의 아들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아들은 동대문에서 의류 사업을 하는 잘 생긴 청년이었다. 아버지는 3주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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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마음대로 주는 통술집 제철 음식 20가지 통도 크네~
창원시 위치마산시와 진해시를 통합한 경남 창원시에서 만끽하는 봄날의 정취는 특별하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사이를 걸으면서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을 수 있어 좋다. 야구장에서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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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 높은 술은 맥주, 막걸리, 위스키 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올바른 식사관리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남성 비만율은 1998년 25.1%에서 ‘07년 36.2%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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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고향인 그 맛, 경부선 타고 수도권에 왔다
복돈우리는 국밥 패밀리레스토랑이라는 신개념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향토음식을 퓨전요리로 재탄생시켰다. 메뉴도 돼지국밥 외에 복돈순대를 비롯해 뼈해물찜, 한방머리고기 등으로 다양하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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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뉴욕 항공권 추첨 … 인기 메뉴만 모은 뷔페 …
‘올해 가족 외식은 어디서 해야 하나’.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하는 시즌이 돌아왔다. 바꿔 말해 외식업계와 호텔의 대목이 찾아온 것. 그래서 올해도 외식업계와 호텔들은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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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ace ⑤ 서울 신사동 ‘이퓨도’
지난달 28일 돈코쓰 라멘의 진수 ‘이퓨도(一風堂·IPPUDO)’가 서울 1호점을 열었다. 이로써 오리지널 돈코쓰 라멘(돼지 뼈를 곤 육수에 끓인 라멘)을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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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셰프들의 솜씨, 테이크 아웃 하면 입도 즐겁죠
파티는 즐기려고 하는 일. 음식 준비가 노동이 되면 안 된다. 파티 음식도 테이크아웃이 얼마든지 가능한 세상. 어디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만 알면 된다. 음식은 예산과 파티의 성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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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CEO의 한식 만들기 (22) “보쌈, 고향 음식 카볼로스투파토 맛”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이 직접 만든 보쌈을 권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 “촉촉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 위에 매콤한 김치 속을 얹어 먹는 보쌈은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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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찬바람 불면, 국물 생각나죠
국, 찌개 없이는 밥을 못 먹는 한국인의 식성은 술자리에서도 마찬가지다. 뜨끈한 국물 한 그릇이 바로 ‘술 도둑.’ 가을의 막바지에 들어선 쌀쌀한 날씨가 국물 안주 생각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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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맛’ 바비큐, 더워야 제맛이다
‘불과 연기’의 음식, 바비큐는 미국 여름음식의 대명사로 통한다. 이 즈음이면 미국의 마트에선 바비큐 용품과 소스가 불티나게 팔리고, 주말 공원은 각종 바비큐경연대회로 붐비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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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보쌈·삼겹살에 향을 맞추다
보쌈에는 알코올 도수가 다소 높은 ‘마리아주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左)이 어울린다. 잡채에는 지중해 남부가 주산지인 그르나쉬 품종의 로제 와인이 찰떡 궁합으로 꼽혔다. 구워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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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음주, 체질에 맞게 즐기세요
올해도 이제 보름 남짓 남았다. 송년회 약속이 가장 많이 잡혀 있는 이번 주말에 술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