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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김연우…"이제 엄마에게 말할 수 있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가수 김연우(44)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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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세자, 슈워제네거 … 그들이 그곳서 옷 맞춘 까닭은
럭셔리 남성복의 대명사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의 2016년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가 지난달 밀라노에서 열렸다. 수석 디자이너 스테파노 필라티는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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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과 Back to 90's
주영훈이 최근 ‘토토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토토가’에서 엄정화와 터보가 부른 4곡을 주영훈이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삼 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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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놀이단 인터뷰] 한복은 입는 사람을 특별하게 만들어줘요
“한국인으로서 한복을 입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하는 한복놀이단. 왼쪽부터 정원희·권미루 단장·김민씨. 나이도 직업도 다르다. 취향도 각자 다르다. 세 명의 공통점은 ‘한복을 좋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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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영감(靈感)
이건용작곡가·서울시오페라단 단장 작곡가라는 나의 직업을 밝히면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어떻게 영감을 얻으세요?” 없던 음악을 새로 만들어내니 어떤 신비한 영역에서부터 그것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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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와 오피스가 공존하는 24평 아파트
거실은 TV를 없애고 가족 룸이자 미팅 룸으로 사용한다. 이승석 목갤러리에서 구입한 넓은 테이블을 놓고, 벤치와 의자를 믹스해서 배치했다. 테이블 중심으로 왼쪽이 부부가 함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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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밖에 없는 로맨틱한 남자
영국 배우 콜린 퍼스(54)가 이번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스릴러 ‘내가 잠들기 전에’(원제 Before I Go to Sleep, 10월 30일 개봉, 로완 조페 감독)로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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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들이 자주 간다는 메디컬스파에 가보니…
공장에서 찍어낸 옷보다 맞춤옷이 내 몸에 잘 맞는 법. 맞춤형이 대세인 이유다. '스파'와 '마사지'도 마찬가지다. 서울 청담동 소재의 스파더한(대표 김경훈)은 한의학과 스파·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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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면모 드러내고 싶었는데 선재가 찾아왔어요”
“내가 왜 네 선생이야?”“왜냐면요. 제가 선생님이랑 처음 만났을 때 그렇게 정해졌어요. 운명적으로. 선생님께선 제 연주를 더 듣겠다고 했고, 저랑 같이 연주도 해주셨어요.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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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미청년과 교감, 흔들리지 않을 수 없죠"
‘밀회’에서 나이차를 뛰어넘는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김희애와 유아인. 김희애는 “극중 연상녀 연하남 커플은 육체적인 사랑보다는 피아노를 통해 서로 마음을 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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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죽음’ 역할에 미친 듯 빠져들었죠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황실 역사상 가장 아름다웠던 황후 엘리자벳. 전 유럽에 혁명의 기운이 들끓던 19세기 말, 저물어가는 황실의 상징과 같았던 그녀는 ‘오스트리아판 다이애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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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안네 소피 무터 내한 연주회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50·사진)가 2년 만에 방한했다.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무터 비르투오지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터 비르투오지는 97년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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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퀸' 신디 로퍼 잊혀진 팝가수에서 뮤지컬 퀸으로 부활
‘연극?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67회 토니상의 주인공은 ‘킨키 부츠’였다. 2005년 동명의 영국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이 작품은 최우수 뮤지컬·작곡작사상?안무상 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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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불 땐 방에서 뒹굴뒹굴… 집이 즐거워요
분당 ‘운중동 주택’의 1층 온돌방. 벽지와 창호, 내부 장식까지 한옥의 느낌이 물씬 나도록 꾸몄다. 창문으로 주방과 통해 있어 요리를 하고 있을 때에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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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옷 기술자 자부심으로 40년 운영 … 기성복에 밀렸던 손님 다시 늘어
온양온천시장 제일의상실 이복순씨는 고객의 몸에 꼭 맞는 맞춤 옷을 제작해 주고 있다. “요즘같이 유명브랜드의 기성복이 유행하기 전에는 멋쟁이들이 의상을 맞춰 입었어. 철따라 옷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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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나는 천상 친정엄마
강부자씨는 화장기 전혀 없는 맨얼굴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메이크업 안 하시나요?”라고 했더니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나요. 이 모습이 강부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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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 원작의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2007년 미국에서 초연됐다. 아시아에선 이번 한국 공연이 처음이다. [사진 BOM코리아]무대 저편 아득히 별이 빛난다. 계단을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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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애절, 연기는 완숙 … 빛나는 다섯
시상식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여우주연상이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더 뮤지컬 어워즈’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한 해 무대 위에서 가장 화려하게 빛났던 여배우 다섯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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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변화와 혁신의 제 1세대, 크로마뇽인
크로마뇽 브라이언 M 페이건 지음 김수민 옮김, 더숲 431쪽, 1만8900원 『크로마뇽』은 요즘 흐름인 빅 히스토리(Big History) 쪽이다. 우주 빅뱅 이후 자연사·인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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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열창과 카리스마, 그 남자를 잡아라
2주 남았다. 6월 4일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가 열린다. 시간이 변경됐다. 오후 6시 20분부터 2시간 40분간이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며 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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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리 기자의 ‘캐릭터 속으로’] OCN ‘히어로’ 양동근
양동근그런 사극들이 있다. 지적인 노비, 왠지 모를 아우라를 가진 기생이 주인공인. 우수에 찬 눈빛으로 다른 ‘천한 것들’과 어울리지 않는 그들은 드라마 중반에 이르러서야 원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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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의 차이가 양복의 차이”
관련기사 브리오니(Brioni) 2011년 미국의 명품 브랜드 전문 조사기관인 럭셔리 인스티튜트(Luxury Institute)가 발표한 럭셔리 브랜드 순위 지수(LBSI: 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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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고의 힘 ! … 꺼져 가던 ‘지바고’ 살렸다
1900년대 초반 러시아 변혁기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조승우에게 잘 어울리는 맞춤옷 같다. 의사·시인·연인·남편 등 상황마다 달라지는 지바고의 복잡한 심리를 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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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격 하게 생겼다고? 세종보다 주목 받는 이 남자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정기준 역을 맡은 배우 윤제문. 그는 “무엇을 잘 보여야겠다는 것보다 진정성 있는 연기가 무엇인지를 고민한다”고 했다. [안성식 기자] 집현전 학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