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제품, 품격·감성·미학을 담다
━ POLITE SOCIETY 스페인 톨리도 건물 벽의 수제 타일장식. [사진 박진배] 19세기 말 영국의 ‘미술공예운동(Arts and Crafts Movement)’은
-
[아이랑GO] 세상 단 하나뿐, 나만의 가구…쉽게 만들 수 있어요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 쓰기 숙제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 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
-
때릴수록 강해지는 장인의 도검
━ WIDE SHOT 때릴수록 강해지는 장인의 도검 1300도까지 올라간 화로에서 벌겋게 달아오른 쇠가 이은철(64) 장인의 망치질에 화려한 불꽃을 사방으로 날려 보낸다
-
에펠탑 원리 숨어있는 ‘스트링아트’…실·못만 있으면 트리 뚝딱 [아이랑GO]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 쓰기 숙제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 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
[소년중앙] 책꽂이·연필꽂이…내 전용 나무 소품 망치질만 잘하면 뚝딱
나서현(왼쪽)·최주영 학생기자가 경기도 시흥시 옥구목공체험장을 찾아 각각 책꽂이와 3칸 연필꽂이를 만들어봤다. 나무를 여러 장비를 이용해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목공예는 소품부
-
[건강한 가족] 귓속 "삐~"는 난청·과로, 뱃속 "꾸르륵"은 크론병 경고음일 수 있다네요
간혹 경고는 소리를 매개로 한다. 신체도 마찬가지다. ‘삐~’ ‘툭툭’ ‘꾸르륵’ 등등 과거엔 들리지 않던 소리가 어느 순간 나기 시작했다면 특정 질환에 대한 경고음일 수 있다.
-
바닷속 큰놈만 낚아챈다…화수부두 노아의 특별한 그물 [별★터뷰]
★톡.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주름살이 진 유동진씨의 양손 검지는 휘어져 잘 접히지 않는다. 심석용 기자 “망치에 살짝 찍힌 건데 뭐. 배가
-
한평생 담은 ‘16억짜리 열매’…70대 조각가는 고향에 건넸다
고정수 작가는 조각상 하나를 만드는 데 최소 3개월이 걸린다고 했다. 사진 고 작가 제공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묻자 70대 노
-
산·바다·마을…영도는 걷기여행 종합세트
━ 다자우길 ② 남파랑길 부산 2코스 영도는 부산의 축소판과 같은 섬이다. 산에 기댄 마을이 바다를 바라본다. 배산임수(背山臨水)가 아니라 배산임해(背山臨海)다. 사진은
-
[다자우길] 인증샷 명소 영도해변, 월사금 못낸 학생 문재인이 서성댔던 그 곳
━ 다자우길② 남파랑길 부산 2코스 영도는 섬이다. 부산 영도 하늘에서 내려다본 남항대교와 남항. 손민호 기자 저마다 부산이 있다. 이를테면 부산은 바다다. 누군가에게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빠앙" 열차 출발할 때 울리는 까닭…기적 소리에 담긴 뜻
동력차 지붕에 설치돼있는 기적. [사진 현대로템] "빠앙." 역에서 승객을 모두 태웠거나 화물을 다 싣고 출발하려는 열차는 2초가량 이런 기적소리를 한차례 냅니다. 준비가
-
김제동 책 서평 '검열' 논란…출판사 측 "책도 안 읽고 비방"
방송인 김제동. 유튜브 채널 나무의마음 캡처 2년여 만에 신간을 내며 활동을 재개한 방송인 김제동씨의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네티즌의 입길에 올랐다. 인터넷서점 서평란에 적힌 작가
-
김제동 책 비판 리뷰 삭제 논란…"욕설도 아닌데 검열하냐"
지난해 9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 연합뉴스 방송인 김제동이
-
하루 10시간 수만 번 망치질, 은은한 한국의 ‘달’ 떴다
이상협 작가가 만든 은 달항아리는 1억원이 훌쩍 넘는다. [사진 이상협]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갤러리 ‘휴’에 특별한 ‘달’이 떴다. 금속공예가인 이상협
-
[소년중앙] 땅땅땅 못 박고 얼기설기 실 걸다 보니 어느새 트리·눈사람이 뚝딱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매해 이맘때면 거리 곳곳을 빛내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흥겨운 캐럴에 절로 마음이 설레기 마련이죠. 안타깝게도 이번 크리스마스는 다릅니다. 코로나바
-
이웃 갈등 부르는 층간소음, 기업이 퇴치 나선다
삼성물산이 이웃 간 갈등 원인으로 손꼽는 공동주택(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층간소음연구소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층간소음이 단순히 주거 성능 이슈가 아니라 사
-
삼성물산, 이웃간 ‘층간소음’ 다툼 풀 층간소음연구소 설립
최근 5년간(2015~2019년)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10만건을 넘어섰다. 삼성물산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할 층간소음연구소를 설립했다. 중앙포토. 삼성물산이
-
이 섬에 가면 나도 우주인···어른이 더 신나는 이색 관광지 5픽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에는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있다. 우주인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산업관광이라면 좀 딱딱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아니다. 무섭게 기계가
-
[선데이 칼럼] 야당 대선 후보 키우는 여권의 자선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정말 한 가지는 지켰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든 것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한 약속이었다. 새로운 경
-
엄마와 다툰 20대 아들, 母 포르쉐에 '쾅쾅' 분풀이 망치질
포르쉐 718 카이맨 GTS. 사진 포르쉐 어머니와 다툰 20대 아들이 어머니의 차량을 망치로 부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특수재물손괴
-
[조규진의 미래를 묻다] ‘말랑말랑한 로봇’의 시대가 온다
손꼽히는 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는 1942년 ‘로봇 3원칙’을 정했다. 최우선 규칙인 제1항은 이렇게 시작한다. ‘로봇은 인간을 해쳐서는 안 된다.’ 여기엔 ‘로봇은 위험
-
[서소문사진관] 망치질 받고 땅바닥에 떨어진 모랄레스 흉상, 볼리비아 전 대통령 흔적 지우기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전 대통령의 흉상이 망치질을 받고 땅바닥에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4선 연임에 도전한 대선에서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물러나 11월 쫓기듯 아르헨티나
-
몸 쓰고 나니 쓸모 있는 사람 된 기분, 어깨가 으쓱으쓱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3) 가을이 오나 싶었는데 벌써 겨울을 기다린다. [사진 권대욱] 모두들 바쁘다 하고, 바빠서 여유 없다 하니 그런 줄 알겠
-
[손민호의 레저터치] 대통령의 피란살이는 굽이굽이 눈물의 현대사
부산 영도 조선소 쪽에서 내려다본 전망. 가운데 붉은 다리가 영도대교다. 대통령 어머니가 임종한 병원이 다리 건너에 있다. 사진 왼쪽에 자갈치시장 건물이 보인다. [중앙포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