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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발리나'도 콩쿨 무대 섰다, 부캐 여럿 둔 슬래시족 등장 [뉴스원샷]
저도 제가 그럴 줄은 몰랐습니다. 발레 콩쿠르엘 나가다니요. 이 나이에, 이 몸으로 무대에 선다니. 관객은 물론 심사위원들에게도 못 할 짓 아닐까 싶었죠. 하지만 최근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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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새우에 절한 '할리 타는 여교수'···그가 텃세 뚫은 A4 1장
중식 최초 여성 셰프로 통하는 신계숙 배화여대 교수. 서울 후암동 자신의 연구소인 계향각에서 포즈를 취했다. 아래 울릉도 질주 움짤과 동일인물. 김상선 기자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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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알 승급뒤엔 노력의 배신 버텼다, 韓발레리나 고생의 맛 [뉴스원샷]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박세은. 사진은 승급 전인 2018년 공연. [박세은 제공, Isabelle Aubert 촬영, 연합뉴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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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박차고 울릉도행…그를 찾아간 '할리 타는 여교수' [뉴스원샷]
울릉도에 다녀왔습니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 연락선을 타고 가는 그 울릉도, 맞습니다. 연락선은 아니고 쾌속선이었지만 울렁거린 건 맞습니다. 가슴이 아니라, 속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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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육 눈 감고도 만들지만, 족발은 아직 미완성”
EBS ‘세계테마기행-꽃중년 편’과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로 화제를 모은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신계숙(59) 교수가 최근 『신계숙의 일단 하는 인생』이라는 에세이를 출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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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37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in 인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소금호수인 판공초. 레에 도착하면서 꿈에 그리던 판공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게 됐어요. 그런데 레에서 판공초로 떠나려고 하니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어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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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길 위에서 자유…GS를 배우는 이유
R1200GS를 타고 갈대숲을 통과하고 있는 동호인들. GS라는 명칭은 독일어로 gelande/strasse(땅/도로) 영어로 오프로드(off Road)와 온로드(on Road)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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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워라, 멸종된 개구리 복원 갖고 싶다, 3D 그림 펜
발명은 때론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다리가 마비된 사람은 걸을 수 없고, 고층 빌딩을 지으면 시야가 가로막히며, 펜으로는 허공에 대고 글을 쓸 수 없죠. 하지만 발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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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꽃과 모터사이클, 나는 기마족이다
이원규시인 말 그대로 만화방창이다. 위기의 한반도 사람들에게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힐문하듯이, 절규하듯이 온갖 꽃들이 피어난다. 화개장터의 벚꽃 십리 길은 이미 절정에 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