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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10년간 10배…'바이든 수혜' 입는 헬스케어 대장주
미국이 또 한 번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으려나 봅니다. 지난해 말 조 맨친 상원의원(민주당)의 반대로 상원에 계류됐던 'BBB(Build Back Better·더 나은 재건)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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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에 산 '암치료 음료수' 맹물이었다…암환자 넷 모두 사망
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 셔터스톡 말기 암 환자들에게 맹물을 암 치료제라고 속여 팔아 2억여원을 가로챈 무역업자와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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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 중단 앞두고…"한 번이라도 손 잡으려" 하루 70명 몰린 요양병원
“왜 손을 안잡으려 하는 거야…. 누가 안 된다고 하는 거야?” 23일 경기 고양시 한 요양원 면회실. 치매 환자 A씨가 가족의 온기를 한 번 더 느끼려 연신 손을 내밀었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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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마지막 24시간, 10명중 7명은 고통속에서 임종 맞았다
말기 암 환자 등이 응급실을 찾았을 때 10명 중 7명은 임종 하루 전까지 연명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2월부터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등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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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투병 중인 암밍아웃러의 자기 사랑 스토리 '이제야 비로소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행복한 순간, 불행이 찾아왔다!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행복한 삶을 살던, 20대 중반 여자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일찍 만나 결혼했고, 무탈하게 딸을 낳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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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검진 안 받은 사람, 이 암 위험 48%까지 높아진다"
국가건강검진 때 일반검진만 받고 구강검진을 안받은 사람의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16%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두경부암은 우리 몸의 머리(두부)와 목(경부)에서 뇌와 눈,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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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병원 알바 중 떠올렸다…'의사 없는 병원'의 탄생
“엄마, 내일 전화할게요. 또 올게요!” 지난 20일 오후 3시경, 일본 도쿄(東京) 세타가야(世田谷)구 주택가의 3층 건물 이신칸(医心館). 신발을 꺼내 신던 중년의 여성이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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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칼부림도 벌였다…10대 래퍼 지인 9명 죽인 '악마약'
“잇몸 시림. 식욕 저하. 구토. 오한. 피부 바로 밑에서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 열흘 넘게 화장실에 갈 수 없는 변비. 발작. 심정지 4번….” 2019년 19세였던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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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항암치료만큼 중요한 영양관리, 식욕 촉진에 효과
이 약 아세요? 보령 ‘메게이스’ 암에 걸리면 식욕이 떨어져 극단적 영양 결핍 상태에 빠지기 쉽다. 암 환자는 기본적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심에 식욕이 떨어진 상태다. 그런데 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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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최빈도 죽음, 존엄한 죽음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최빈도 죽음’.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거쳐 가는, 나도 예외 아닌 죽음의 모습을 뜻한다. 박중철 인천성모병원 교수의 책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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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존엄사는 자살 합법화…돌봄부터 선행돼야"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조력 존엄사(의사조력자살)’ 법안 관련해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자살을 합법화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하면서 말기 환자의 돌봄을 지원하는 등 호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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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영양 모자라 빼빼 말라가는 암 환자, 식욕 되살려 암과 싸우는 힘 키워야
암을 이겨내는 암 환자 영양 관리 암 치료는 마라톤과 같다. 몸속에서 암 덩어리를 제거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여러 차례 반복되는 독한 항암 치료에 메스꺼움·구토·식욕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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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품위 있는 죽음, 당신은 준비하고 있나요
━ SPECIAL REPORT 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 최근 방송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옥동(김혜자)은 병원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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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네덜란드, 매년 사망자 4% 안락사…스위스, 세계 유일 외국인도 가능
━ SPECIAL REPORT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이 지난해 9월 파리의 한 장례식장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특정 나이, 특정 시점부터 우리는 병원이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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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암 사망자만 연 8만 명인데, 호스피스 병상은 1500개 뿐
━ SPECIAL REPORT 지난 14일 서울서남병원 완화의료센터에서 환자 송정숙(오른쪽 둘째)씨와 딸 박정민(가운데)씨가 의료진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서남병원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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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콧줄 단채 죽고싶지 않아” 국민 76% 안락사·조력자살 찬성…죽음의 질 개선해야
━ SPECIAL REPORT “지금 아버지의 모습은 사람의 형상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예요. 이미 임종실에 두 번이나 들어갔다가 나오셨을 정도로 의식이 없는 상황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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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을 봐도 뭔가...암도 부르는 잔변감, 이 증상 동반땐 심각 [건강한 가족]
사소하지만 신경 쓰이는 불편감 딱히 아픈 건 아닌데 일상에서 약간의 불편감을 주는 증상이 있다. 예컨대 몸이 붓거나 가려운 경우, 대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아침에 일어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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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암 투병' 최성봉, 악플 쓴 네티즌 무더기 고소
가수 최성봉. [최성봉 인스타그램 캡처] 거짓 암 투병 사실을 시인한 가수 최성봉이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을 쓴 네티즌 수십 명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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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남았어요" 23세 유튜버의 작별…최현우 "마법 일어나길"
희귀암 투병기를 올려온 유튜버 꾸밍(본명 이솔비)이 지난 19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하자,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유튜브 캡처] 희귀암인 '소세포성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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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존엄사 서약했는데 캘리포니아서 온 딸이 반대한다면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의사의 책무는 질병을 치료해 목숨을 살리는 일이다. 그런데 죽음을 얘기하는 의사가 있다. 환자의 바람직한 삶의 마무리를 강조하고 심지어 영적 돌봄에도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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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엄마' 이영애, 소아환자에 1억 기부하며 밝힌 소신
배우 이영애(51)씨가 소아암이나 희소 질환으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린이의 나들이를 돕고자 1억 원을 기부했다. 1일 앰뷸런스 소원재단(이사장 김신 전 대법관)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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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대장암 수술 안했다"…배변 고통 날린 기적의 운동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의 사랑하는 막내 누님은 부인암 4기였다. 수술받은 다음 날 병문안을 가서 음료수를 권해 드렸더니, 누님은 아직 방귀가 나오지 않아 음료수를 마실 수 없다고 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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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겪다 발달장애 딸 살해…'암말기' 친모에 징역 10년 구형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뉴스1 갑상선 암 투병 중 생활고에 시달리다 발달장애가 있는 20대 딸을 살해한 50대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수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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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이긴 '박세리 주치의'…암재활, 운동 정말 중요해요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20) 내 진료실에 암 환자분이 다녀가고 나면 잔상이 남는다. 항암의 고통, 암 환자로서 견뎌야 하는 삶의 무게 등이 전해져서다. 남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