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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성 "평양식당서 5명 밥값 계산하는데…"
지난달 30일 주체사상탑에서 평양 시가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한 레나테 홍 할머니(왼쪽)와 맏아들 페터 현철. [사진 레나테 홍] 지난달 26일 오후 4시20분. 중국 베이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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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비극적 사랑’ 레나테 홍, 4년 만에 찾은 북한 땅
지난달 27일 레나테 홍 할머니와 아들 페터 현철이 함흥시 흥덕구역 인근 야산에 매장된 홍옥근씨의 묘소를 둘러보고 있다. 홍씨가 재혼해 낳은 딸 광희씨(가운데)가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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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테 홍 ‘47년 만의 포옹’ 스토리 묘향산 관광 가서 처음 같은 방 써
북한에 머무르는 열하루 동안 나와 두 아들은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 남편 홍옥근이 북에서 재혼해 얻은 자식들도 우리 가족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 것이다. 맏딸 광희(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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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번째 생일날 남편 축하 꽃다발 받자 반세기 묻어뒀던 눈물과 그리움이 …
방북 이튿날인 지난달 26일엔 오전 5시에 잠이 깼다. 선잠을 잔 탓에 몸은 피곤했지만 오늘부터 남편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기대로 맘이 설렜다. 물론 내심 걱정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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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테 홍 ‘47년 만의 포옹’ 스토리 남편 “왜 이리 늦게 왔소” 짓궂은 농담
생이별한 지 47년 만에 평양에서 동독 유학생 출신 남편 홍옥근(74)씨를 만나고 5일 독일로 돌아온 레나테 홍(71) 할머니의 상봉기를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싣는다. 홍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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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테 홍 ‘47년 만의 포옹’ 스토리 남편 “왜 이리 늦게 왔소” 짓궂은 농담
생이별한 지 47년 만에 평양에서 동독 유학생 출신 남편 홍옥근(74)씨를 만나고 5일 독일로 돌아온 레나테 홍(71) 할머니의 상봉기를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싣는다. 홍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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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테 홍 ‘47년 만의 포옹’
레나테 홍 할머니가 지난달 26일 평양 중구역 인근 천리마 거리에 있는 창광산 여관에서 꿈에도 그리던 남편 홍옥근씨와 생이별 47년 만에 재회해 손을 꼭 잡고 얼굴을 맞댄 채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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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간 아버지 기억하려 현철이란 이름 계속 사용"
레나테 홍(69) 할머니는 45년 전 헤어진 북한 유학생 남편 홍옥근(살아 있으면 72세.얼굴사진)씨와 두 아들을 뒀다. 페터 현철(46)씨와 우베(45)씨 형제다. 15일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