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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테이씨' 귀여운 실수…한국전쟁 불사조도 즐거웠을 것 [Focus 인사이드]
━ 유쾌한 실수로 인연을 맺다 지난 10월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케이팝 걸그룹인 스테이씨의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콘서트와 관련해서 흥미로운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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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상호방위조약 끈질기게 요구"…한미동맹 시작된 편지 공개
올해 한미동맹(1953년 10월 1일)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행안부) 대통령기록관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안부는 20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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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앞둔 반공포로들, 무참히 쓰러졌다…비극의 부평수용소 [Focus 인사이드]
━ 한·미 동맹을 이끈 사건 1953년 6월 8일, 마침내 휴전협상이 마무리됐다. 곧바로 타결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무려 2년간 줄다리기가 벌어졌던 이유는 양측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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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새 병력 70% 잃은 국군…6∙25 전환점 춘천대첩 '황당 비결' [Focus 인사이드]
━ 스스로 자초한 몰락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6ㆍ25 전쟁이 발발하고 서울이 함락될 때까지 3일 동안 총참모장 채병덕을 위시한 국군 수뇌부가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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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너지거나 美 몰락한다…대만 그날, 경우의 수 24가지 유료 전용
지난 1월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대만해협 워게임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모의 전쟁에서 벌어지는 총 24차례 경우의 수를 확인했다. 결과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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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흥남항 폭파했던 미군, 인천항은 멀쩡히 공산군에 내준 비밀
중공군은 1950년 10월 말 대공세를 펼쳐 국군과 연합군의 북진을 막았다. 함경남도 장진호로 진출했던 미 해병사단이 철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1950년 12월 5일,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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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하려 계급 5단계 강등하고 참전한 프랑스 장군
━ Focus 인사이드 맥아더(오른쪽)와 대담하는 랄프 몽클라르 중령(왼쪽), 그가 바로 마그랭-베르느네다. [사진=지평리 전투기념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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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목숨 바쳐 나라 지킨 6·25 영웅들, 마지막까지 가족 품으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이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 정교한 발굴을 위해 수작업은 필수다.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을 들은 적 있나요. 유해·발굴·감식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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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한반도 포기, 제주로 가라" 트루먼 전문에 드러났던 美 속내
“만일 한국의 주요 지역을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경우 제주도 같은 한국 연안의 섬에서 지속적인 저항을 함으로써 지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해리 트루먼(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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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앞두고 혼선, 무리한 압록강 진격…날아간 통일 꿈
━ Focus 인사이드 1950년 10월 1일, 6.25전쟁 당시 유일하게 북으로 달려갔던, 하지만 너무나 짧게 막을 내린 아쉬웠던 북진이 시작되었다. 한반도 북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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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미국이 한반도 포기를 고민했던 순간 의외의 반전은
━ Focus 인사이드 6ㆍ25전쟁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열린 낙동강 둔치에서 201특공여단 장병들이 당시 국군과 북한군으로 분장해 치열한 전투를 재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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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방지벽이라던 철옹성, 내부 이탈에 와르르
━ [세상을 바꾼 전략] 베를린장벽 왜 무너졌나 1961년 8월 13일 동독 전차들이 서베를린과의 경계선에 도열하여 베를린장벽 축조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 [위키미디어]지금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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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단결돼 있으면 사드 보복도 비용 청구도 불가능
━ [세상을 바꾼 전략] 협상의 기술 1 1953~54년 남한에서 석방된 중공군 출신 반공 포로들이 대만행 항공기를 탑승하기 전에 서울에서 환송받고 있다. 2 1979년 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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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전략
복거일소설가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응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본 전략은 중국을 지렛대로 삼는 것이다. 중국이 북한 정권을 지탱하고 핵무기 개발을 지원했으므로, 북한의 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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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굴복 강요 3년 끈 실랑이, 스탈린 사망으로 물꼬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정전협정 문서에 서명하고 있는 윌리엄 해리슨 2세(왼쪽) 유엔측 대표와 남일(오른쪽) 공산측 대표. [중앙포토] 무릇 싸움이나 전쟁은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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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안보리 결의, 소련 불참해 거부권 행사 못한 덕
1950년 6월 27일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소련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7개 이사국이 손을 들어 한국에 대한 군사지원을 결의하고 있다. [중앙포토] 6·25전쟁이 발발한 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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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군 소장의 작심 발언…"북한, 중국 식량 지원에도 배은망덕"
북한이 줄곧 우리 물건을 가져가고 받아먹기만 하면서 우리를 괴롭히고 불쾌하게 만들기만 할 수는 없다. 이래선 안 된다”중국 현역 소장이 북한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미국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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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한국전쟁 ‘고지전’
1951년 여름 이후, 유엔군과 중공군은 상대방을 철저히 제압하고 한반도를 석권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점을 깨치게 된다. 중공군은 강화된 유엔군의 화력 앞에 더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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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70) 새벽에 울린 전화
1950년 10월 미 187공수전투연대가 C-36기를 타고 평안남도 숙천 상공에서 공중 강하하고 있다. 육로를 통해 북진하던 유엔군 선발대에 앞서 적 후방을 공략하기 위한 작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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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63) 공세에 들어간 중공군
1958년 중국 최고 권력자 마오쩌둥이 6·25전쟁에 참전했다 귀국한 중공군 장병들의 환영식 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중국은 50년 당시 240만 명에 달하는 해방군 병력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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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62) 중공군이 움직이다
1951년 1월 서울을 점령한 중공군이 북한군과 어울려 중앙청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50년 10월 대규모의 병력으로 6·25 전쟁에 뛰어든 중공군은 기습과 우회, 매복의 전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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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29) 경무대에 온 아이크
한국 측의 오랜 설득 끝에 1952년 12월 4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 34대 대통령 당선자가 경무대를 방문해 이승만 대통령을 만났다. 그 일행이 귀국길에 오르기 전 기념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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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6·25 전쟁을 보는 중국의 속내
6·25 전쟁의 4대 참전국은 한국, 북한, 중국, 미국이었다. 전쟁 발발 60주년인 올해 4개국의 움직임은 제각각이다. 게다가 천안함 침몰 사건까지 겹쳐지면서 한반도의 안보정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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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최전선 누빈 백선엽 장군이 말하는 ‘전쟁과 평화’
백선엽 장군의 이름을 처음 들은 건 삼십 몇 년 전 초등학생 때였다. 직업 군인이던 선친은 종종 6·25전쟁의 영웅 백 장군 얘기를 입에 올렸다. 그 이름이 지금까지도 뚜렷이 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