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요강을 훔체다가 새끼줄을 꿰선 그걸루 징을 삼는데, 한 번씩 치면 지잉 지잉 지잉 한다구. 그거이 그냥 징을 때리는 거이 아니야. 수백 년 묵은 머슴의 한으루 지주년의 살찐 볼기
-
(5) 곡예 같은 가계
10년전 결혼을 하고 2남을 둔 김명로·이상혜 부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1동)는 아직도 신혼 초에 마련한 단칸방을 못 벗어나고 있다. 유난히 절약을 부르짖어 『노랭이』라는 별명
-
「브라질」젊은이의 우상 TV 명 사회자「산토스」
【상우파울루=김우진통신원】「브라질」에서 대통령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축구황제「펠레」와「텔레비전·프로」의 명 사회자 「실비오·산토스」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
(21)돌 곡선미 찾아 반평생|영남 석우 회장 김원백씨
【대구=이용우 기자】『돌을 알기 시작하면서부터 돌과 더불어 살아갈 뿐』이라 했다. 돌을 연구하며 살아온 반생. 대구시 남산 동169 김원백씨(53)는 30년째 돌의 매력에 끌려 살
-
애인에「진짜」증명하려고 가짜 대학생 데모대에 편승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가짜 K대학생 김흥수군(24·영등포구 영일동 580)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는데…. 김군은 국민학교만 졸업하고 만년필